지난 11일(토) 3월 독서모임이 있었습니다.
이른 아침 예배당에 들어서니
커피와 소세지 향이 어우러져
입맛을 돋구었습니다.
책을 다 읽지 못해 오지 못했다는 00자매의 사정을 들으면서
"책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먹는 것이 중하다"는
00님의 말이 마음에 깊이 공감되었습니다 (ㅋㅋ^^)
이번 책을 통해 자신의 히스토리를 나눌 수 있어 좋았고
자신을 이해할 수 있는 눈이 조금 더 열리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나눔 후에 봄바람을 맞으며 걸었던
수통골 산책도 참 좋았습니다.
헤어지면서
"오늘 너무 행복했어요"라고 하신
00님의 말씀을 들으며
첫모임이 성공적이었음을 자평했습니다.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