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첫 휴일, 여행을 뒤로하고 교회에 모였습니다.
한밭대 기숙사 입주일을 맞아 교회를 소개하기 위한 건빵과 각티슈 그리고 달력을 준비하는동안 식욕을 돋구는 우리의 순대전골은 한켠에서 보글보글 끓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특별코스 순대전골을 점심으로 먹었습니다(정신없이 먹느라 사진에 남기지 못했답니다).
먼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효진자매님과 필리핀을 다녀온 가정에서 풀어놓은 외국과자들과 커피로 배를 야무지게 채우고 한밭대로 향했습니다. 한밭대 대학생들의 미소와 우리들의 미소가 어우러지며 건넨 작은 선물들은 금새 동이 났습니다.
섬김이란 신비롭게도 섬기는 사람에게 더욱 큰 기쁨이 있다는 사실을 체험할수 있었던 하루였습니다.
언제 순대전골을 먹었냐는듯 롯땡리아에서 일인일메뉴를 만끽하며 담소를 나누는 즐거운 시간으로 마무리하였습니다.
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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