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강해 38. 예수님의 증언이 참된 이유/ 2016.12.4.
요한복음 8:13-30
13.바리새인들이 이르되 네가 너를 위하여 증언하니 네 증언은 참되지 아니하도다
14.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나를 위하여 증언하여도 내 증언이 참되니 나는 내가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 것을 알거니와 너희는 내가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 것을 알지 못하느니라
15.너희는 육체를 따라 판단하나 나는 아무도 판단하지 아니하노라
16.만일 내가 판단하여도 내 판단이 참되니 이는 내가 혼자 있는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가 나와 함께 계심이라
17.너희 율법에도 두 사람의 증언이 참되다 기록되었으니
18.내가 나를 위하여 증언하는 자가 되고 나를 보내신 아버지도 나를 위하여 증언하시느니라
19.이에 그들이 묻되 네 아버지가 어디 있느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너희는 나를 알지 못하고 내 아버지도 알지 못하는도다 나를 알았더라면 내 아버지도 알았으리라
20.이 말씀은 성전에서 가르치실 때에 헌금함 앞에서 하셨으나 잡는 사람이 없으니 이는 그의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음이러라
21.다시 이르시되 내가 가리니 너희가 나를 찾다가 너희 죄 가운데서 죽겠고 내가 가는 곳에는 너희가 오지 못하리라
22.유대인들이 이르되 그가 말하기를 내가 가는 곳에는 너희가 오지 못하리라 하니 그가 자결하려는가
23.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아래에서 났고 나는 위에서 났으며 너희는 이 세상에 속하였고 나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느니라
24.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기를 너희가 너희 죄 가운데서 죽으리라 하였노라 너희가 만일 내가 그인 줄 믿지 아니하면 너희 죄 가운데서 죽으리라
25.그들이 말하되 네가 누구냐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처음부터 너희에게 말하여 온 자니라
26.내가 너희에게 대하여 말하고 판단할 것이 많으나 나를 보내신 이가 참되시매 내가 그에게 들은 그것을 세상에 말하노라 하시되
27.그들은 아버지를 가리켜 말씀하신 줄을 깨닫지 못하더라
28.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인자를 든 후에 내가 그인 줄을 알고 또 내가 스스로 아무 것도 하지 아니하고 오직 아버지께서 가르치신 대로 이런 것을 말하는 줄도 알리라
29.나를 보내신 이가 나와 함께 하시도다 나는 항상 그가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므로 나를 혼자 두지 아니하셨느니라
30.이 말씀을 하시매 많은 사람이 믿더라
요한복음 강해 39번째 시간입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은 두 부분으로 나누어 살펴볼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13-20절까지입니다. 여기서 예수님은 자신에 대하여 주장하신 내용이 진리라는 것에 대하여 변증하시는 내용입니다.
두 번째는 20-30절까지입니다.
여기서는 너희가 내 말을 듣고 믿지 아니하면 결국 죄 가운데서 죽는다라는 말씀을 하십니다.
먼저, 13절에 보면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을 향하여 네가 너에 대하여 말하는 것은 참되지 않다라고 말합니다. 예수님께서 7, 8장에서 자신에 대하여 주장하신 것은 두 가지였습니다. 내가 생수의 강이라는 것과 내가 세상의 빛이라는 주장이었습니다. 이러한 말씀을 초막절을 배경으로 하여 성전에서 말씀하셨습니다.
이러한 예수님의 자기주장에 대하여 바리새인들은 참되지 않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자기가 자기를 증언하는 것은 옳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이 말은 한편으로는 일리가 있습니다. 누군가 “나는 이런 사람입니다”라고 할 때 그것을 어떻게 믿을 수 있겠습니까? 그것을 증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구약의 율법은 어떤 것이 사실이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서는 두 세사람의 증인이 있어야 함을 언급했습니다.
이에 대해 예수님의 답변은 이것입니다.
14절에 보시면, “내가 나를 위하여 증언하여도 내 증언이 참되니 나는 내가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 것을 알거니와 너희는 내가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 것을 알지 못하느니라”
예수님의 자신의 증언이 참된 이유에 대하여 두 가지로 말씀하십니다.
첫 번째, 예수님은 자신이 어디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아시는 분이십니다. 반면 우리는 모릅니다.
자신이 어디로부터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안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이 세상에서 자신이 어디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아는 사람이 있습니까? 없습니다. 여러분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나라는 존재가 과연 어디서 온 것입니까? 진화론자들은 인간의 생명체는 빅뱅으로 말미암아 생겨난 여러 가지 원소들이 수억광년을 거치면서 우연히 결합해 생겨난 존재라고 말합니다. 이것은 어떤 과학자가 말한 것처럼 폐차장에 폭풍이 불고나서 보니까 우주선이 생겨난 것과 비슷한 것입니다. 과학자들은 어떻게 무에서 유가 생겨날 수 있는지에 대하여 대답하지 못합니다. 그러니 어디로 가는 것인가에 대해서는 더 무지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철학, 과학, 종교는 인간은 과연 누구이며 어디로부터 와서 어디로 가는지 저마다의 해답을 제시하지만 모두가 추측이고 거짓일 뿐입니다. 인류 가운데 그 누구도 이것에 대하여 정확하게 말한 사람은 없었습니다.
사람들은 죽음이 끝이라고 말합니다. 정말 죽음이 끝일까요? 그들은 정말 죽으면 끝이라고 믿는 것일까요? 그렇다면 사람이 죽으면 제사는 왜 지내는 것입니까? 영정사진 옆에 초를 밝히고 향을 피우는 것이 무엇이며, 삼우제는 무엇이고 사십구제는 무엇이며, 해다가 죽은 날을 기일로 하여 제사지내는 것은 또 무엇입니까?
사람들은 죽음이 끝이라는 확신이 없는 것입니다.
나는 누구이며 어디로 와서 어디로 가는가? 이러한 중요하고도 근본적인 질문 앞에 그 누구도 확실한 대답을 해준 사람은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인간으로는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 모두는 어둠 가운데 있는 세상 속에 있기 때문에 세상 밖에서의 일을 생각할 수 없고 알 수도 없습니다.
수족관의 물고기를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물고기에게 있어서 세상은 수족관이 전부입니다. 그 물고기는 광대한 바다를 알지 못합니다. 그 광대한 바다에 사는 고래며 상어며 산호초를 알지 못합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는 끝도 알 수 없는 광대한 우주 가운데 하나의 점과 같은 지구라는 행성에서 살아갑니다. 그 중에 나라는 존재는 보이지도 않습니다. 그런데 인간은 자신이 생각하는 것이 전부일 것이라고 확신하며 살아갑니다. 내가 아는 것, 경험한 것만이 가장 확실한 진리라고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마치 수족관에 물고기처럼 말입니다.
인간은 인간 너머에 있는 것들을 알지 못합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우리의 판단은 내 수준의 한계만 드러낼 뿐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너희는 어디서 왔으며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는 존재들 아니냐? 그런 너희가 나에 대하여 판단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그것을 아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어디로부터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안다는 것은 무슨 의미입니까?
그것은 이 세상 너머에 존재하는 분, 세상을 초월한 존재라는 것입니다.
중학교 국어시간에 전지적 작가시점이라는 용어를 처음 배웠습니다.
작가가 자신의 글속에 등장하는 모든 것에 대하여 다 아는 것입니다. 작품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시간과 공간의 제한 속에서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합니다. 그들은 집에 있거나 학교에 있거나 카페에 있을 수 있습니다. 그들은 작가가 설정해 장소와 시간 속에만 음질일 수 있을 뿐입니다. 그러나 작가는 책속에 등장하는 모든 것을 다 압니다. 작가는 철수가 학교에서 공부하고 있는 동안에 집에서 어머니가 청소를 마치고 TV를 켜고 무슨 드라마를 보는지 알고 있습니다. 작가는 자신의 책속에 등장하는 모든 인물들이 누구이며 어디에서 왔고 어떤 인생을 살며 결국 어떻게 되는지 모든 것을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 예수님은 우주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요한복음 1장 이렇게 시작합니다.
“1.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2.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3.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하나님께서 세상 만물을 창조하실 때에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창조되었다는 것입니다. 즉 예수님은 세상이 창조되기 전부터 계셨던 하나님이십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시기에 모든 것을 아시는 전지하신 분이십니다. 또한 모든 것을 하실 수 있는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전지전능하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전능하심 때문에 인간이 되실 수 있었던 것입니다. 또한 전지하심 때문에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아시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의 자기주장은 진리인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하신 모든 말씀은 진리입니다. 거짓이나 오류가 하나도 없는 것입니다.
두 번째로, 예수님의 자기 주장이 진리인 이유는 하나님이 증거하시기 때문입니다.
18절을 보시면, “내가 나를 위하여 증언하는 자가 되고 나를 보내신 아버지도 나를 위하여 증언하시느니라” 하나님께서도 예수님을 위하여 증언하십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이 예수님을 어떻게 증언하십니까?
우리는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임을 믿습니다. 죄인인 인간은 하나님을 알 수 없습니다. 우리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알 수 없기 때문에 우리가 누구인지도 모르는 것입니다. 나를 만든 분이 누구인지를 알아야 내가 누구인지를 알 수 있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하나님께서 자신을 죄인들에게 알리시기를 기뻐하셨습니다. 하나님이 누구인지, 그리고 우리가 어떤 존재인지를 나타내신 것입니다. 그것을 신학적인 용어로 계시라고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존재와 뜻을 나타내 보이신 것입니다.
그런데 어떤 방식으로 하셨는가 하면, 우리가 가장 잘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하신 것입니다. 그것은 인류 가운데 한 민족을 선택하시고 그들의 역사에 개입하심으로 하나님의 어떠한 분이신지를 나타내신 것입니다.
우리가 학교에서 공부하듯이 세종대왕은 몇 년도에 태어나서 몇 년도에 돌아가셨고 그분의 업적은 무엇이며 그분은 어떠한 삶을 살았는지 이런 식으로 알리신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나는 성부와 성자와 성령으로 존재하며 삼위일체 하나님이다. 이런 방식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어떤 존재에 대하여 가장 잘 알 수 있는 방식은 함께 살아가는 것입니다. 저도 제 아내와 13년을 살고 있는데 제 아내에 대해서 누구보다 더 잘 압니다. 그것은 제 아내가 자신에 대해서 설명해서 아는 것이 아니고 살면서 알아간 것입니다. 이것인 인격적인 존재를 알아가는 방식입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은 초월자이실 뿐만 아니라 인격적인 분이시기 때문에(하늘에 계신 아버지) 자신의 백성들과 함께 거하시면서 자신을 알리신 것입니다. 그리고 그 스토리를 글을 통하여 기록하게 하심으로 대대로 그분의 백성들에게 하나님을 계시하신 것입니다. 그것이 성경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이스라엘의 역사책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시입니다.
그런데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에 이르기까지 이 계시를 읽어 보니까 하나의 중요한 일관된 주제가 등장하는데 그것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라는 것입니다. 구약성경 전체가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계시하고 있고 신약성경은 세상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계시한 것입니다. 우리가 이것을 어떻게 알 수 있는가 하면,
누가복음 24장에 보면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가 나옵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으심을 보았던 자들입니다. 그리고 베드로가 예수님의 무덤에 갔다가 그의 시신을 보지 못하고 세마포만 보았다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그 이야기를 하면서 갈 때에 한 분이 동행하기 시작합니다. 그분이 예수님이셨습니다. 그런데 성경은 그들의 눈이 가리어져서 예수님인줄 알지 못했다고 말합니다. 아직 성령께서 역사하지 않으신 것입니다.
그런 그들에게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25.이르시되 미련하고 선지자들이 말한 모든 것을 마음에 더디 믿는 자들이여
26.그리스도가 이런 고난을 받고 자기의 영광에 들어가야 할 것이 아니냐 하시고
27.이에 모세와 모든 선지자의 글로 시작하여 모든 성경에 쓴 바 자기에 관한 것을 자세히 설명하시니라“
모세와 선지자의 글은 구약성경 전체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 모든 성경이 바로 예수님에 관한 내용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30.그들과 함께 음식 잡수실 때에 떡을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그들에게 주시니
31.그들의 눈이 밝아져 그인 줄 알아 보더니 예수는 그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는지라
32.그들이 서로 말하되 길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에게 성경을 풀어 주실 때에 우리 속에서 마음이 뜨겁지 아니하더냐 하고“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믿음을 주실 때에 하셨던 일은 성경을 풀어주신 것입니다. 그들 앞에서 기적을 행하거나 또는 못자국난 손을 보여주시고 창자국난 옆구리를 보여주신 것이 아닙니다. 성경을 풀어주신 것입니다. 그때 성령께서 역사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의 마음이 뜨거워 진 것입니다.
이렇게 구약성경은 오실 예수님에 대하여 증거하고 있는 책입니다. 그리고 신약성경은 이미 오신 예수님을 증거합니다. 그러니까 모든 성경의 주제는 한 마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한 가지 대표적인 예로 우리가 전에 창세기 22장의 아브라함이 이삭을 번제로 드린 사건에 대하여 살펴보았습니다. 우리가 너무나 잘 아는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대부분 이 사건을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시험한 것과 그 시험을 통과하여 축복받은 이야기로만 알 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사건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이루실 구원이 모리아산의 아들의 제사, 즉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으심을 통해 이루어질 것을 미리 실물로 교훈하신 사건임을 확인했었습니다.
이렇듯 구약성경은 전체가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모형으로 또는 예표로 증거하고 있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5:39절입니다.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연구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니라”
성경은 하나님의 계시이고 말씀인데 이것은 결국 예수 그리스도를 말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주장이 진리인 이유에 대하여 명확하게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은 예수님 자신이 하나님이시며 또한 하나님의 계시인 성경이 예수님을 증언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초막절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내가 생수의 강이며 세상의 빛이라는 말씀은 진리인 것입니다. 죽음 상태인 우리가 생수의 강이신 예수님을 믿을 때만이 죽음의 상태인 우리가 생명을 얻게 되고, 어둠속에서 헤매고 갈 바를 알지 못하던 우리가 빛을 받아 진리를 보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만일 우리가 이것을 믿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요?
21절 “다시 이르시되 내가 가리니 너희가 나를 찾다가 너희 죄 가운데서 죽겠고 내가 가는 곳에는 너희가 오지 못하리라”
24절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기를 너희가 너희 죄 가운데서 죽으리라 하였노라 너희가 만일 내가 그인 줄 믿지 아니하면 너희 죄 가운데서 죽으리라”
우리가 만일 이 사실을 믿지 않으면 죄 가운에 죽게 됩니다.
죄인들은 이미 죽음의 상태에 있습니다. 시한부 인생인 것입니다. 감기에 걸리면 콧물이 나고 기침을 하듯이 인류는 죽음이라는 질병에 걸려 있어서 악과 고난과 질병이 끊이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는 언제 죽을지 아무도 알지 못합니다. 한지 앞의 일도 알 수 없어 늘 불안한 것이 인간입니다. 그런데 그냥 죽는 것이 아닙니다. 죄 가운데서 죽습니다.
죄인으로 태어나 죄를 지으면서 살아가 결국 죄를 끌어안고 죽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러한 죄인들이 갈 곳은 너무나 명확한 것입니다.
우리는 반드시 죽음이라는 문제 앞에 서게 될 것입니다. 그것은 남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또 먼 미래에 일어난 일도 아닙니다. 지금 내 앞에 떨어진 가장 중차대한 문제입니다. 이것보다 더 중요한 문제는 없습니다.
그때 사람들은 두 종류로 나뉘게 될 것입니다.
한편은 죄 가운데서 죽는 자들입니다. 그들의 결국은 멸망이고 심판이며 지옥입니다.
그러나 주 안에서 죽는 자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결국은 생명이고 영생이며 천국입니다.
그들은 생명수를 맛보게 될 것이며 빛 가운데 거하게 될 것입니다.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