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기 강해 11. 하나님의 시험

하나님의 시험

사사기 강해 3:1-6

1.여호와께서 가나안의 모든 전쟁들을 알지 못한 이스라엘을 시험하려 하시며

2.이스라엘 자손의 세대 중에 아직 전쟁을 알지 못하는 자들에게 그것을 가르쳐 알게 하려 하사 남겨 두신 이방 민족들은

3.블레셋의 다섯 군주들과 모든 가나안 족속과 시돈 족속과 바알 헤르몬 산에서부터 하맛 입구까지 레바논 산에 거주하는 히위 족속이라

4.남겨 두신 이 이방 민족들로 이스라엘을 시험하사 여호와께서 모세를 통하여 그들의 조상들에게 이르신 명령들을 순종하는지 알고자 하셨더라

5.그러므로 이스라엘 자손은 가나안 족속과 헷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히위 족속과 여부스 족속 가운데에 거주하면서

6.그들의 딸들을 맞아 아내로 삼으며 자기 딸들을 그들의 아들들에게 주고 또 그들의 신들을 섬겼더라

사사기 강해 11번째 시간으로 하나님의 시험이라는 제목으로 하나님말씀 전하겠습니다.

우리의 삶을 이해하고 해석하는 틀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인과율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과율 개념으로 삶을 이해하고 해석합니다. 모든 결과에는 원인이 있다는 것입니다. 성공한 것은 성공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는 것이고 실패한 것은 실패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다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성공하려면 실패의 원인을 찾아 줄이고 성공할 수밖에 없는 삶의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인과율은 공정하고 공평한 것 같습니다. 내가 노력한 만큼의 결과가 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자신의 실패에 대해서도 할 말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내가 잘못했기 때문에 그런 결과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는 인과율과 연과되어서 결정론 또는 운명론입니다.

우리의 인생은 태어날 때 부모로부터 받은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이미 미래가 결정되었다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의 성공은 노력의 결과가 아니라 이미 결정되어진 것처럼 보입니다.

부한 가문에서 태어나서 양질의 교육을 받고 부모로부터 물려받는 재산을 기반삼아 평생을 평탄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이 이룬 성공적이고 안정된 삶은 그들의 노력의 결과이기 보다 이미 태어날 때부터 부모로부터 넉넉한 재산과 좋은 DNA를 물려받았기 때문입니다.

가난하고 초라한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미 태어날 때 결정되었다는 생각입니다. 개천에서 용이 나왔던 시대는 이미 옛날이고 지금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세 번째는 우리의 인생의 모든 일들을 우연 또는 우발적 사건을 해석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진화론에 바탕을 둔 해석입니다. 왜냐하면 진화론은 우주의 생성뿐만 아니라 생명의 생성 자체를 우연적 사건 또는 우발적 사건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은 우연의 연속이라는 것입니다. 내가 성공한 것도 우연히 그렇게 된 것이고 실패한 것도 특별한 이유가 아니라 우발적으로 그렇게 된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길목을 잘 잡아서 장사를 잘 한 것도 우연인데 갑자기 바로 옆집에 대기업 프랜차이즈가 들어온 것도 우연이고 그래서 결국 장사를 접은 것도 우연이라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떠십니까? 여러분의 삶을 어떻게 해석하고 이해하고 계십니까?

인과율로 보게 되면 삶이 고통스럽습니다. 삶의 고난과 어려움이 다 내 잘못 같습니다. 그때 그렇게 하지만 않았다면 내 인생이 이러지 않았을 텐데 하는 후회가 밀려옵니다.

한편 결정론 또는 운명론은 어떻습니까?

소망이 없습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변하지 않을 것이라면 포기하고 맙니다. 삶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갖게 됩니다. 또 미래를 두려워합니다. 부모를 탓하고 환경을 탓하기도 합니다.

우연적 생각은 어떻습니까?

노력하지 않고 운과 재수에 자신의 인생을 허비할 것입니다.

하나님이 없다고 한다면 이 모든 것은 일리가 있고 맞을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인정하는 순간부터 삶은 전혀 다르게 해석됩니다.

만일 여러분이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믿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이 세 가지 생각으로 삶을 이해하고 계신다면 잘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의 생각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인정하고 믿을 때에 우리의 삶은 인과율도 아니고 결정론도 아니고 우연의 산물도 아님을 깨닫습니다.

그렇다면 무엇인가?

하나님의 섭리의 결과입니다. 여러분 이것을 바로 이해하고 믿으셔야 합니다.

우리의 삶은 하나님의 섭리대로 움직여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섭리란 하나님께서 어떠한 목적으로 가지고 우리의 삶에 개입하시는 것을 의미합니다. 내가 태어나고 자란 환경이나 유전적 형질 그리고 살아오면서 일어났던 모든 크고 작은 일들은 결국 하나님의 섭리의 결과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삶에 개입하셔서 그렇게 하신 것입니다.

우리가 대한민국 땅의 남자 또는 여자로 태어난 것이 내 노력의 결과도 아니고, 운명도 아니고, 우연의 사건이 아니듯이 내 삶의 모든 순간순간이 하나님의 개입하심과 인도하심의 결과입니다.

그렇다면 내가 실패한 것이 하나님의 섭리입니까? 맞습니다.

내가 어려운 가정에서 태어나서 힘들게 자란 것도 하나님의 섭리입니까? 맞습니다.

제 경우, 결혼하여 15년 동안 자연임신이 되지 않은 것이 하나님의 섭리입니까? 맞습니다.

내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도 하나님의 섭리입니까? 맞습니다.

내 삶에 그렇게 힘들고 고통스러운 과정을 겪게 하신 것도 하나님의 섭리입니까? 맞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그분께서 내 삶에 개입하시고 일하심을 깨닫지 못한다면 진정으로 하나님의 경외하는 자리가운데 서기가 어렵습니다. 그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경배하는 자리 가운데 서기가 어려울 것입니다.

하나님의 섭리는 하나님께서 우리 삶에 어떠한 목적으로 가지시고 개입하사 인도하시는 것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 가운데 무엇이 있는가 하면 바로 시험이 있습니다. 시험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위해 섭리에 대한 말씀을 드린 것입니다. 하나님의 시험을 하나님의 섭리의 틀에서 이해하지 않으면 안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그의 백성을 시험하신다

하나님께서 우리 삶에 섭리하시는데 그 중에 하나의 방편이 바로 시험입니다.

우리를 시험하시는 것입니다.

본문 3:1절을 보시면

“여호와께서 가나안의 모든 전쟁들을 알지 못한 이스라엘을 시험하려 하시며”

3:4절에도

“남겨 두신 이 이방 민족들로 이스라엘을 시험하사”

“시험”, 원어로 “나싸”라고 하는 이 단어는 이미 2장 22절에서 등장한바가 있습니다.

사사기 2:22

“이는 이스라엘이 그들의 조상들이 지킨 것 같이 나 여호와의 도를 지켜 행하나 아니하나 그들을 시험하려 함이라 하시니라”

하나님께서 가나안땅에 들어간 이스라엘을 시험하셨다는 것입니다.

2-4절의 내용입니다.

이방민족들을 남겨두고 그들과 함께 공존하면서 과연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는지를 알고자 하신 것입니다.

4절 “남겨 두신 이 이방 민족들로 이스라엘을 시험하사 여호와께서 모세를 통하여 그들의 조상들에게 이르신 명령들을 순종하는지 알고자 하셨더라”

2장에도 동일한 내용이 나옵니다.

삿 2:21-22

“21.나도 여호수아가 죽을 때에 남겨 둔 이방 민족들을 다시는 그들 앞에서 하나도 쫓아내지 아니하리니

22.이는 이스라엘이 그들의 조상들이 지킨 것 같이 나 여호와의 도를 지켜 행하나 아니하나 그들을 시험하려 함이라 하시니라“

이 시험을 누가 하셨습니까? 하나님께서 하셨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 삶을 바라보는 아주 중요한 성경적 시각이 등장합니다. 두 개의 렌즈로 우리의 삶을 보는 것입니다.

첫 번째 이스라엘의 실패의 이유는 이스라엘의 불순종입니다.

2장 20-21절을 보겠습니다.

“20.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여 이르시되 이 백성이 내가 그들의 조상들에게 명령한 언약을 어기고 나의 목소리를 순종하지 아니하였은즉”

21.나도 여호수아가 죽을 때에 남겨 둔 이방 민족들을 다시는 그들 앞에서 하나도 쫓아내지 아니하리니

그들이 하나님의 명령을 어겼기 때문에 실패한 것입니다.

이것은 표면적인 원인입니다.

두 번째, 그들의 실패의 이유는 하나님의 시험이라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신 것입니다. 이것이 더 근원적인 원인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마음을 돌이키거나 또는 신비한 능력으로 승리하게 하실 수도 있지만 그렇게 하지 않으셨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가나안 민족과 문화를 남겨두어 하나님의 백성을 시험하실 무대를 만드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삶에 시험의 상황을 만드십니다.

우리의 삶에 필연적으로 고난과 아픔이 동반됩니다. 하나님의 백성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 고난의 원인이 무엇입니까? 두 개의 렌즈, 한편으로는 내 잘못입니다. 내가 잘못 판단하고 결정하고 선택했기 때문입니다. 결혼이든 사업이든 그 실패 가운데 내 잘못이 분명이 있습니다. 그런데 더 근원적인 원인은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막을 수도 있지 않았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상황을 역전시킬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하지 않은 것은 하나님께서 그런 상황을 허락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시험의 내용

그렇다면 하나님의 시험의 내용은 무엇인가?

그것은 그 시험의 상황에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가를 보시는 것입니다.

삿 3:4

“4.남겨 두신 이 이방 민족들로 이스라엘을 시험하사 여호와께서 모세를 통하여 그들의 조상들에게 이르신 명령들을 순종하는지 알고자 하셨더라”

여기서 “알고자 하셨더라”라는 표현이 나오는데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들을 모르셔서 시험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마음의 생각까지도 다 아시죠. “알고자 하셨더라”는 것은 하나님께서 모르셔서가 아니라 그들의 마음의 중심, 생각, 언어, 행동 이 모든 것을 드러내고자 하셨다는 것입니다.

즉 감추어있는 그의 백성들의 죄를 들추어내기 위해서 시험하신 것입니다.

시험이라는 것은 우리의 상태를 드러내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지 않고는 시험할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우리가 어떤 상태에 있는지 들추어내시는 것입니다.

그것을 깨달으라고 인생이라는 무대와 시험의 상황을 허락하시는 것입니다.

이것은 모든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동일합니다.

최초의 인간 아담과 하와가 에덴동산에 있을 때부터 시험은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이 인류역사의 첫 번째 시험이었습니다.

그들이 과연 이 시험의 무대에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습니까?

실패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 보다는 자신이 하나님처럼 되기를 원했던 것입니다.

내 인생이 하나님께 의존되고 순종하는 존재가 아니라, 내 인생을 내 것이라고 주장하고 내 맘대로 살고 싶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선택된 백성,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어떠했을까요?

신명기 8:2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 년 동안에 네게 광야 길을 걷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는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네 마음이 어떠한지 그 명령을 지키는지 지키지 않는지 알려 하심이라”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이 광야에 있을 때도 시험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이 출애굽하여 가나안땅으로 곧장 들어갈 수 있도록 하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그러나 그렇게 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은 굉장히 인격적이십니다. 우리를 함부로 대하지 않으십니다. 우리가 잘나서가 아니라 우리의 판단과 선택을 존중하세요. 그래서 막지 않으십니다. 탕자를 보내는 아버지처럼 말입니다.

그들이 가나안 정탐 후에 들어가기 싫어하니까 “그래 그러면 들어가지 말아” 하시고 40년을 광야에서 돌게 하십니다. 성경은 그 40년의 시간이 하나님의 시험이었다고 말합니다. 그들의 마음이 어떠한지, 마음은 인격의 중심을 말합니다. 그들의 인격의 중심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지를 알려하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을 시험하십니다.

그리고 그 시험의 내용은 우리 인격의 중심이, 나라는 존재가 과연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는지를 드러내시는 것입니다.

여러분! 그동안 어떠셨습니까? 우리들은 과연 인생이라는 무대와 시험의 상황 속에서 내 존재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셨습니까?

직장에서 사업적인 판단과 결정을 해야 될 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셨습니까?

가정에서 나의 남편 또는 아내가 나의 의견과 생각에 반하는 말과 행동을 할 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셨습니까?

나의 자녀들이 내 뜻대로 따라주지 않을 때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셨습니까?

나를 바라보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그 자리에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셨습니까?

가나안땅에 들어간 이스라엘은 어떻게 했는가?

“5.그러므로 이스라엘 자손은 가나안 족속과 헷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히위 족속과 여부스 족속 가운데에 거주하면서

6.그들의 딸들을 맞아 아내로 삼으며 자기 딸들을 그들의 아들들에게 주고 또 그들의 신들을 섬겼더라“

그들은 이방인과 어울려 살면서 그들의 삶에 동화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가나안땅에서 그들을 진멸하며 우상의 단을 헐어버리고 그들과 혼인하지 말라고 하셨지만, 불순종하였습니다. 그 불순종의 원인을 우리가 계속 살펴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6절을 토대로 살펴보면,

<창세기 6:2>

2.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이 좋아하는 모든 여자를 아내로 삼는지라

하나님의 아들들이 무엇 때문에 사람의 딸들을 좋아하고 아내로 삼는가?

<창6:4>

4.당시에 땅에는 네피림이 있었고 그 후에도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에게로 들어와 자식을 낳았으니 그들은 용사라 고대에 명성이 있는 사람들이었더라

자식들을 용사요 명성 있는 사람으로 키우고 싶었던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힘있고 명망있는 사람으로 키우고 싶었던 것입니다. 그들의 삶의 목적이 세상 사람들과 똑 같았다는 것입니다.

아담과 하와가 왜 선악과를 따먹었습니까?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창3:6)

사도요한은 이것을 이렇게 풀었습니다.

<요한일서 2:16>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

우리가 우리의 자녀들을 힘있고 명망있는 사람으로 키우길 원하십니까? 아니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녀들로 키우길 원하십니까? 우리는 두개 다 잡고 싶습니다. 만약 하나만 선택할 수 있다면 어떤 것입니까?

시험의 목적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시험의 목적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시험을 통해 우리의 마음의 중심을 들추어내십니다. 그리고 그 결과 하나님만을 섬기고 의지하게 하십니다. 이것이 시험의 목적입니다.

<신명기 8:2-3>

2.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 년 동안에 네게 광야 길을 걷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는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네 마음이 어떠한지 그 명령을 지키는지 지키지 않는지 알려 하심이라

3.너를 낮추시며 너를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네가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우리의 삶이 결국 내 힘과 노력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는 것임을 알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임하셨습니다. 그분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님께서도 시험을 받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시험하신 것입니다.

<마태복음 4:1>

“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사”

예수님께서는 40일을 금식하신 후 마귀에게 시험받으셨습니다.

그의 첫 번째 시험은 돌을 떡으로 만들어 먹으라는 것입니다. 네가 가진 능력을 사용하여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질서와 법을 어기고 편하게 살라는 시험이었습니다. 그때 예수님의 대답이 무엇입니까?

신명기 8장 3절의 말씀을 하신 것입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우리는 떡으로 사는 자들이 아닙니다.

세상의 힘을 얻고 유명해 지기 위해 살아가는 존재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아가는 자들입니다.

그것을 깨달으라고 오늘도 우리에게 시험하시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