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기

18-02-28 17:07

사사기 강해 8. 자유와 책임

joywo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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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2:6-10

6.전에 여호수아가 백성을 보내매 이스라엘 자손이 각기 그들의 기업으로 가서 땅을 차지하였고

7.백성이 여호수아가 사는 날 동안과 여호수아 뒤에 생존한 장로들 곧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모든 큰 일을 본 자들이 사는 날 동안에 여호와를 섬겼더라

8.여호와의 종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백십 세에 죽으매

9.무리가 그의 기업의 경내 에브라임 산지 가아스 산 북쪽 딤낫 헤레스에 장사하였고

10.그 세대의 사람도 다 그 조상들에게로 돌아갔고 그 후에 일어난 다른 세대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일도 알지 못하였더라

 

오늘 본문은 신학적 서론의 첫 부분에 해당됩니다.

사사기는 두 개의 서론이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1:1-2:5절까지가 역사적 서론이고 2:6-3:6까지가 신학적 서론입니다. 역사적 서론은 사건에 초점을 맞추고 있고 신학적 서론은 의미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역사적 서론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정복전쟁에서 실패하고 추락했음을 보여주었다면 신학적 서론에서는 그것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보여줄 것입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이스라엘 백성의 실패의 이유에 대하여 말하고 있습니다.

사실 실패했다는 것은 단순히 한두 가지 실수 때문은 아닙니다. 그것은 총체적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이 부분을 1장에서 몇 차례 살펴본 것입니다. 다양한 각도에서 접근해 보았습니다.

 

문제는 이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셨는데 왜 실패했는가? 하는 것입니다.

왜 그들은 계속해서 추락하는가? 하는 것입니다.

가나안의 삶이 얼마나 매혹적이기에 거룩한 삶을 타협하고 결국 포기하는가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발견한 것이 무엇입니까?

문제의 가장 중심에 왜곡된 인생의 목적이 자리 잡고 있음을 보았습니다.

이것인 가장 근원적인 문제입니다.

인간은 누구나 나의 행복을 인생의 목적으로 삼고 그것을 추구하며 살아갑니다.

우주의 중심에 내가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모든 것들을 나를 중심으로 돌아갑니다.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내 인생이고 내 행복인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방해하는 모든 것을 악한 것이라고 배척해 버립니다.

 

반면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모든 것을 선하고 좋은 것으로 받아들입니다.

내 마음을 편하게 해 주는 사람, 나를 인정해주는 사람, 내 가치를 알아주는 사람들은 다 좋은 사람들입니다.

내 삶을 풍요롭게 하고 평안하게 하는 것들은 다 좋은 것입니다. 그것이 비록 하나님 보시기에 악할지라도 나에게 유익을 준다면 쉽게 받아들입니다.

 

그것은 당연한 것 아닙니까 라고 생각할지 모릅니다.

그러나 원래 인간은 하나님을 영광을 위해 살도록 창조되었습니다.

우주의 중심에 하나님이 있고 나는 그분을 예배하고 섬기는 존재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며 모든 선과 악의 기준이 하나님께만 있었습니다.

그런데 인간이 선악과를 따먹었을 때 그의 마음 중심에 이미 하나님 두기를 싫어한 것입니다. 하나님을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위해 살기로 결정한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죄입니다.

죄는 원어로 하마르티아”, 즉 과녁에서 벗어났다는 의미입니다.

창조주 하나님의 영광을 목적으로 삼고 살아야 할 우리가 그 목적에서 이탈한 것입니다.

그래서 그 존재가 비록 하나님이라고 할지라도 자신의 존재가치를 인정하지 않으면 주먹을 휘두르고 마침내 죽이려고 덤벼드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창세기 4장에서의 가인의 모습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예배를 받지 않자 분노가 치밀어 올랐고 그 분노가 마침내 동생을 쳐 죽이기에 이르렀던 것입니다.

 

이러한 우리 존재의 죄의 본성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예수 믿고 구원 얻는 하나님이 백성이 되어도 사라지지 않습니다.

물론 그 영향력이 약해지긴 했지만 사라진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그러한 죄의 본성이 나올 때마다 그토록 우리가 힘들어하는 것입니다. 변한 것 같은데 변하지 않은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가인이 분노하고 있을 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죄가 너를 원하나 너는 죄를 다스릴지니라”(4:7)

 

광야에 있었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도 여전히 이러한 죄의 본성이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이 죄를 다스릴 수 있는 환경가운데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모두가 동일한 조건과 환경속에서 살았기 때문입니다.

광야에서 그들은 모두가 동일한 만나를 먹었습니다.

모두가 동일한 메추라기를 먹었습니다. 모두가 애굽에서 가지고 나온 옷을 입고 있었습니다.

부유한 자도 가난한자도 없었고 따라서 서로의 삶을 비교할 필요도 없었습니다.

 

또한 그들은 매일 아침 마다 떠오르는 구름기둥과 저녁마다 지켜주는 불기둥 속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했던 것입니다.

광야에서의 이스라엘의 삶은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그러한 그들이 가나안땅에 들어갔을 때 모든 것이 달라졌습니다.

그들이 가나안에서 화려한 옷을 입고 있는 사람을 보았습니다. 각종 과일과 맛난 것을 먹고 사는 사람을 본 것입니다. 종을 부리고 호위 호식하는 사람들도 보았을 것입니다.

화려하게 치장한 매력적인 여성과 남성들도 보았을 것입니다.

 

그것을 보자 그들은 부러웠습니다. 한번도 자신이 초라하다고 생각해 보지 않았었는데 그들의 모습을 보자 자신의 모습이 초라해 보였습니다. 그들처럼 자신도 넓고 좋은 집에 살고 싶어진 것입니다. 그들처럼 가족이 둘러 앉아 풍성한 각종 과일에 맛난 고기를 먹고 싶었던 것입니다. 매력적인 가나안의 남성과 여성과 결혼하여 함께 살고 싶었던 것입니다.

 

그때 그곳에 있었던 하나님의 백성들은 가나안 사람처럼 살고 싶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을 진멸하지 않았습니다. 그들과 공존하며 살면서 그들의 삶을 배우려고 했던 것입니다. 그들과 결혼하면 무언가 자신의 삶이 풍성해 질 것이라고 생각한 것입니다.

 

여기에서 창세기 3장의 모습이 다시 등장한 것입니다.

가나안의 문화의 그들의 종교는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러웠던 것입니다. 사도요한은

요한12장에 이를 이렇게 정리했습니다.

“15.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니

16.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

가나안땅은 하나님의 시험의 무대였습니다.

과연 하나님의 선택받은 백성들이 하나님의 명령과 말씀에 순종하며 하나님만을 예배하며 살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이것에 대하여 사사기는 실패했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들이 광야에서는 그래도 자신의 죄의 본성들이 다스려졌고 마치 하나님만을 예배하고 순종하는 자들처럼 보였지만, 막상 책임 있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가나안땅에 던져졌을 때 실패하고 말았다는 보고인 것입니다.

 

그들은 놀라운 하나님의 손길을 체험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잊어버렸고 결국 가나안사람과 동일한 삶을 살았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해 주셨지만 우리는 여전히 과녁을 벗어나 나를 위해 살려고 하는 그 본성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기적과 놀라운 일을 보여주고 체험하게 하여도 우리의 죄악된 본성은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잠시 죄가 눌리기도 하고, 제어되는 시기도 있지만, 하나님의 직접적인 간섭이 사라지고 책임 있는 존재로 설 때는 여지없이 죄의 본성이 올라와 하나님을 떠나 자기를 위해 살더라는 것입니다.

 

본문 7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백성이 여호수아가 사는 날 동안과 여호수아 뒤에 생존한 장로들 곧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모든 큰 일을 본 자들이 사는 날 동안에 여호와를 섬겼더라

 

여기보시면 여호와를 섬겼던 두 가지 배경이 설명됩니다.

첫 번째는 여호수아라는 지도자가 살아있을 때입니다. 하나님의 대리자로서의 권위를 가지고 통치하던 지도자가 있을 때 여호와를 섬겼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의 죄의 본성이 그나마 제어되고 다스려질 수 있는 것은 탁월한 지도자 또는 권위가 있을 때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두 번째는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모든 큰일을 본 자들은 여호와를 섬겼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이적을 체험했을 때는 여호와를 섬겼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직접적인 간섭들이 있을 때만이 여호와를 섬길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두 가지가 사라지고 나자 어떻게 됩니까?

그들은 여호와를 더 이상 섬기지 않았습니다.

8여호와의 종 여호수아가 백십세에 죽으매

10그 세대의 사람도 다 그 조상들에게로 돌아갔고 그 후에 일어난 다른 세대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일도 알지 못하였더라

 

출애굽 2세대들이 가나안땅에 들어간 후 탁월한 지도가 여호수아가 죽습니다.

또한 그들은 이제 더 이상 하나님의 놀라운 신비한 역사를 체험하지 못했습니다.

그러자 그들이 어떻게 합니까?

13절에 곧 그들이 여호와를 버리고 바알과 아스다롯을 섬겼으므로

 

여러분! 이것이 우리의 모습입니다.

우리는 우리를 지도해주는 탁월한 지도가가 없고 하나님의 놀라운 이적을 체험하지 못하면 하나님을 버릴 수 있는 존재들입니다.

! 그러면 여호수아 같은 탁월한 영적지도자를 찾아가면 되겠구나. 그리고 하나님의 놀라운 이적을 체험하게 해달라고 기도하면 되겠구나 하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지금 성경이 그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사사기는 본질적인 문제를 들추어내고 있는 것입니다.

 

성경이 우리에게 가르치고 싶은 것은, 너희가 과연 하나님 앞에서 책임있는 존재로 살아갈 수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너희에게 자유를 준다면 과연 그 자유로 하나님을 예배하고 섬기며 순종하는데 사용할 수 있겠느냐 하는 것입니다.

 

그것에 대해 사사기는 그렇게 하지 못한다라는 대답을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신비한 이적에 대한 이야기를 해봅시다.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신비한 이적들을 행하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것을 믿음의 근거로 가지는 것을 신뢰하지 않으십니다.

 

요한복음 2:23-25

23.유월절에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계시니 많은 사람이 그의 행하시는 표적을 보고 그의 이름을 믿었으나

24.예수는 그의 몸을 그들에게 의탁하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친히 모든 사람을 아심이요

25.또 사람에 대하여 누구의 증언도 받으실 필요가 없었으니 이는 그가 친히 사람의 속에 있는 것을 아셨음이니라

 

예수님께서는 표적을 보고 예수님을 믿는 자들을 신뢰하지 않으셨습니다.

 

요한복음 6장에 보면 예수님께서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오천명을 먹이시는 이적을 행하십니다. 그때 그들은 예수님을 붙잡아 왕으로 삼으려고 했습니다. 그때 예수님을 산으로 피하셨습니다.

이후에 예수님께서 다시 오셔서 하늘에서 온 생명의 떡에 대하여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내가 세상의 떡을 주니까 나를 쫒는다고 하지만 나는 세상의 떡을 주러 온 것이 아니라 하늘의 떡 곧 생명을 주기 위해 오셨다고 하십니다. 그러자 그들이 다 떠나고 그의 제자들까지도 떠납니다.

 

요한복음 6:66

그 때부터 그의 제자 중에서 많은 사람이 떠나가고 다시 그와 함께 다니지 아니하더라

 

여러분들이 내 삶에 경험했던 하나님의 놀라운 체험들이 있을 것입니다.

참으로 소중하고 귀한 경험들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우리 믿음의 근거가 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지난주에 길갈에 대하여 설명드린바가 있습니다.

그들이 요단을 건넌 놀라운 사건을 경험하고 하나님께서는 열두 돌을 쌓아 기념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또 중요한 사건이 있는데 그것은 할례를 행하는 것이었습니다. 광야에 있을때는 할레를 행하지 못하다가 요단을 건너자 마다 할례를 명하신 것입니다. 할레는 하나님의 언약백성의 표시입니다. 이것을 행하고 그들은 유월절을 지키게 됩니다.

 

여호수가 5장을 보시겠습니다.

8.또 그 모든 백성에게 할례 행하기를 마치매 백성이 진중 각 처소에 머물며 낫기를 기다릴 때에

9.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내가 오늘 애굽의 수치를 너희에게서 떠나가게 하였다 하셨으므로 그 곳 이름을 오늘까지 길갈이라 하느니라

10.또 이스라엘 자손들이 길갈에 진 쳤고 그 달 십사일 저녁에는 여리고 평지에서 유월절을 지켰으며

11.유월절 이튿날에 그 땅의 소산물을 먹되 그 날에 무교병과 볶은 곡식을 먹었더라

12.또 그 땅의 소산물을 먹은 다음 날에 만나가 그쳤으니 이스라엘 사람들이 다시는 만나를 얻지 못하였고 그 해에 가나안 땅의 소출을 먹었더라

여러분 이 과정을 잘 보시기 바랍니다.

출애굽 2세대들은 요단을 건너는 놀라운 기적을 체험합니다. 그들은 물이 넘치는 시기에 언약궤를 맨 제자들이 첨벙첨벙 요단으로 들어가자 물이 멈추어 벽같이 서는 것을 보았던 자들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마른땅을 건넙니다.

그러고 나서 하나님은 할레를 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언약의 백성의 표시를 하게 하신 것입니다. 오늘날 할례는 세례와 같은 것입니다. 그 다음 유월절을 지키게 하십니다.

유월절은 십자가사건을 예표하는 것입니다. 어린양의 피로 말미암아 사망과 저주가 지나갔다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어린양이 되사 십자가의 흘린 피로 말미암아 죄로 말이암은 사망과 저주가 물러갔음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은혜가 바로 언약의 백성, 즉 할레받은 자들 세례받은 자들에게 있음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나서 어떤 일이 일어납니까?

맛나가 그친 것입니다.

출애굽 2세대들에게 맛나는 기적이 아니라 일상이었습니다. 기적인 일상적이었던 그들에게 맛나가 그친 것은 상당한 충격이었을 것입니다. 늘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들을 통해 먹고 살았던 그들, 광야에서도 그들의 옷과 신발이 해어지지 않도록 지키셨던 그 하나님의 손길이 멈춘 것입니다.

 

그렇다면 왜 만나가 그친 것입니까?

11.유월절 이튿날에 그 땅의 소산물을 먹되 그 날에 무교병과 볶은 곡식을 먹었더라

12.또 그 땅의 소산물을 먹은 다음 날에 만나가 그쳤으니 이스라엘 사람들이 다시는 만나를 얻지 못하였고 그 해에 가나안 땅의 소출을 먹었더라

 

가나안땅의 소출을 먹은 후 만나가 그친 것입니다.

 

무슨말입니까? 하나님께서는 이제 너희가 스스로 경작하여 먹으라는 것입니다.

이제는 내가 너희에게 준 이성을 사용하고 노력하고 힘써서 스스로 먹을 것을 먹으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이 된 후 하나님은 그렇게 놀랍게 역사하시지 않으십니다.

신비한 일들을 계속해서 일으키지도 않습니다.

암에 걸려 죽어가는 부모님을 살리시지도 않고, 사업에 실패하여 바닥을 칠 때도 가만히 계십니다.

 

그리고 이러한 일들은 믿음의 세대가 내려갈수록 더합니다. 믿음이 1세대들은 하나님을 많이 체험했습니다. 그러나 2세대 3세대로 내려갈수록 그러한 일들이 별로 일어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왜 이렇게 하시는 것일까요?

탁월한 영적지도자를 만나면 우리의 믿음이 좀 더 나아질까요?

아니면 계속해서 놀라운 일들을 간구하고 체험하면 우리가 더욱 하나님을 잘 섬길까요?

그럴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믿음을 가지고 있는 것을 하나님은 신뢰하지 않습니다.

착각하시면 안 됩니다.

 

그래서 우리 삶에 그것을 빼버리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봐라 네가 믿음이 있느냐?”라고 물으시는 것입니다.

 

사사기 3:4

남겨 두신 이 이방 민족들로 이스라엘을 시험하사 여호와께서 모세를 통하여 그들의 조상들에게 이르신 명령들을 순종하는지 알고자 하셨더라

 

누가 이방민족을 남겨 두신 것입니까? 하나님께서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철병거를 물리치지 못함이 아니십니다. 하늘의 군대를 보내셔서라도 물리칠 수 있는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그런데 그렇게 하지 않으십니다. 왜냐하면 이스라엘을 시험하시는 것입니다.

 

너희가 정말 세상속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고 믿음을 지킬 수 있는냐?

시험하시는 것입니다.

 

그럴 때 우리의 반응이 무엇입니까?

하나님 순종하니까 축복이 오네요. 입니까?

아니면

하나님 전 안됩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안되는 놈입니다.”

하나님 내가 죄인중에 괴수네요. 이 사망의 몸에서 빨리 나를 건져주세요입니까?”

 

여러분!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이 땅은 하나님께서 시험하시는 무대입니다.

그리고 이 시험의 무대에서 성공한 사람은 인류역사에 아무도 없습니다.

단 한명 예수 그리스도 뿐이십니다.

그래서 그 분을 붙잡으셔야 합니다.

 

우리는 안되는 존재예요. 그것 깨달으라고 우리 인생을 허락하신 것입니다.

그것 깨달으라고 우리 삶에 문제와 어려움을 허락하시는 것입니다.

 

넌 안돼! 그래서 내가 할 거야

이것이 하나님의 말씀인 것입니다.

 

우리의 구원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오직 십자가에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하는 것 왜에는 길이 없습니다.

그 분을 더욱 의지하시고 견고히 붙잡으시는 성도님들 되시길 축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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