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기 강해 3. 놀라운 하나님의 섭리

사사기 강해 3. 놀라운 하나님의 섭리

사사기 1:16

16.모세의 장인은 겐 사람이라 그의 자손이 유다 자손과 함께 종려나무 성읍에서 올라가서 아랏 남방의 유다 황무지에 이르러 그 백성 중에 거주하니라 ​

우리는 지금 사사기의 서론부분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1절부터 시작된 유다지파의 정복이야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16절을 보시면 조금 이해가 안되실 것입니다. 왜 갑자기 겐 자손의 이야기가 등장하는가 하는 것입니다.

“16.모세의 장인은 겐 사람이라 그의 자손이 유다 자손과 함께 종려나무 성읍에서 올라가서 아랏 남방의 유다 황무지에 이르러 그 백성 중에 거주하니라”

이 구절이 왜 여기에 등장하는가 하는 것이 참 재미있습니다. 저도 이번에 공부하면서 알게 된 사실인데 참 절묘합니다. 저는 바둑을 잘 알지 못하지만, 바둑에서도 복선이 있다고 합니다. 미리 미래의 돌들을 위해서 돌 하나를 놓습니다. 처음에는 아무 의미 없는 돌 같은 것이 나중에는 승리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지금 유다지파의 정복이야기를 하고 있단 말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모세의 장인은 겐 사람이라” 하면서 그의 자손들이 유다 자손과 함께 종려나무 성읍에 올라가서 함께 거주하게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먼저, 겐 사람들이 누구인가? 이들은 이스라엘 민족이 아니라 이방인들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이방인들이 하나님의 백성들과 함께 거주하게 되었는가?

때는 모세 때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모세가 애굽의 왕으로 있을 때에 애굽 사람이 자신의 동족을 고되게 노역시키고 때리는 것을 보다가 참지 못하고 죽입니다. 그리고 어디로 도망하는가 하면 미디안 땅으로 피신합니다. 거기서 하루는 우물곁에 있는데 젊은 여인들이 여럿이 물을 길으러 온 것입니다. 그런데 그곳에 있었던 목자들이 이 여인들이 물을 길으지 못하도록 쫓아내는 것입니다. 그때 모세가 이 여인들을 도와서 물을 길을 수 있도록 하고 양 떼 들에게 물을 먹이는 것을 도와줍니다.

그리고 여인들이 집으로 돌아간 것입니다. 이들이 누구인가 하면 미디안 제사장 르우엘(이드로)의 딸들이었습니다. 아버지가 보니까 다른 날 보다 일찍 온 것입니다. 그래서 묻습니다. “어찌하여 이같이 속히 돌아오느냐” 하니 한 애굽사람이 자신들을 도와 준 이야기를 한 것입니다.

그러자 아버지가 딸들에게 그 사람이 어디 있는냐 그를 청하여 음식을 대접하라 하고 모세를 찾아 데리고 옵니다.

그래서 모세가 미디안 제사장의 집에서 함께 살게 됩니다. 그리고 그의 딸 십보라와 결혼을 하게 됩니다. 모세가 이방인인 미디안 여인과 결혼하게 된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 모세의 장인은 겐 지파 사람이라고 하는데 겐지파가 미디안 족속에 속했던 것입니다.

이렇게 미디안 여인과 결혼하여서 그 집에서 잘 살고 있을 때 하나님께서 모세를 부르시고 그에게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가나안땅으로 가라고 했던 것입니다(출2-3).

그리고 가나안땅으로 가게 되는데 문제가 무엇인가 하면, 장인의 가족인 것입니다. 이들을 이스라엘 사람들이 아니거든요. 그때 모세가 이들에게 함께 가자고 간곡하게 부탁을 하게 됩니다.

<민수기 10장 29-32>

29.모세가 모세의 장인 미디안 사람 르우엘의 아들 호밥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주마 하신 곳으로 우리가 행진하나니 우리와 동행하자 그리하면 선대하리라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복을 내리리라 하셨느니라

30.호밥이 그에게 이르되 나는 가지 아니하고 내 고향 내 친족에게로 가리라

31.모세가 이르되 청하건대 우리를 떠나지 마소서 당신은 우리가 광야에서 어떻게 진 칠지를 아나니 우리의 눈이 되리이다

32.우리와 동행하면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복을 내리시는 대로 우리도 당신에게 행하리이다

모세는 이방족속을 하나님의 백성으로 초청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와 함께 가나안땅으로 가자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복을 주시는 분이시기 때문에 너희가 우리와 함께 하면 너희도 동일한 복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 결과 그들이 함께 가나안땅에 들어가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다시 사사기 1:16절에 돌아오시면 이들이 어디에 거주하게 되었는가 하면, 종려나무 성읍입니다. 바로 여리고를 말합니다. 그들이 여리고를 정복하고 그 주변 일대에 정착하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왜 이 이야기가 중요한가?

첫 번째로는 하나님의 백성의 정체성 때문에 그렇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백성이 누구인가? 그들은 이스라엘 민족인가? 라고 물을 때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백성이 아닙니다. 이것을 잘 이해해야 합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백성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선택 받은 자들이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방여인과의 결혼을 철저하게 금지시키셨습니다. 그것은 그들이 우상숭배로 가는 지름길로 들어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와 같이 이방인이라 할지라도 그들이 하나님을 섬기고자 한다면 그것은 은혜의 사건이며 축복의 결과를 맺는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모세는 이방 여인인 자신의 아내뿐만 아니라 그 가족 전체를 하나님의 백성을 섬기는 가족으로 이끌었을 뿐만 아니라, 넘어서 겐족속 전체가 하나님의 약속의 땅에 들어가 비옥하고 아름다운 여리고 성읍을 차지하는 놀라운 축복을 받게 된 것입니다.

청년들이 결혼에 있어서 가장 좋은 길은 하나님의 잘 믿는 형제와 자매를 만나는 것입니다. 더 좋은 것은 지난 시간에 나눈 것처럼 갈렙 가문처럼 믿음의 가정에서 자란 사람을 만나면 더할 나위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쉽지 않습니다. 사람은 좋은데 신앙이 없는 사람일 수도 있고 신앙은 좋은데 인격이나 정서가 좋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면에 있어서 오늘 본문의 내용은 우리에게 한 가지 가능성을 열어줍니다.

그것은 불신자라 할지라도 우리가 그들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한다면 그것도 하나님 나라의 가정을 이루는 방법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불신자와 결혼을 절대 안된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한국교회 현실과 맞지 않습니다. 교회 미혼 남녀의 성 비율이 맞지가 않아요. 자매가 훨씬 많습니다. 그래서 너무 반대만 하는 것은 무책임한 것 같아요. 그래서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데 불신자라면 여러분 먼저는 기도하시고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셔서 그리스도께로 인도하세요. 세례도 받게 하고 그리고 결혼하시면 가장 좋습니다.

여러분의 자녀들이 교제하는 상대가 가정도 괜찮고 인격도 좋고 한데 믿음이 없으면 무조건 안되 하지 마시고 지금부터 기도하세요. 우리의 자녀가 불신가정의 믿음이 밀알로 썩어지도록 말입니다.

두 번째 이것이 얼마나 놀라운 결과를 가져왔는지를 보겠습니다. 모세가 미디안 사람과 결혼하고 그들의 가정뿐만 아니라 겐족속 전체가 가나안땅에 거주하게 된 것이 결국 하나님 나라를 이루는데 어떻게 쓰임 받았는가를 보게 될 텐데요 참 재미있습니다.

사사기 4장에 보면 사사 드보라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 당시 여인들은 사람대접을 못받던 시기인데 성경은 특별히 4장에서 드보라라는 한 여인을 통하여 하나님의 일이 어떻게 진행되는가를 보여줍니다. 그런데 우리가 드보라만 기억하는데 또 한명의 여인을 주목해야 합니다. 그의 이름은 야엘입니다. 그 이야기를 하려는 것입니다.

사사기 4장에 보면 이스라엘이 가나안 왕 야빈의 압제 아래 20년 동안 학대를 받게 됩니다.

야빈 왕이 얼마나 대단했는가 하면 그들이 철병거 구백대가 있었던 것입니다. 이것은 칼과 방패로 무장한 이스라엘 군에게는 넘지 못할 벽이 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두려워 떨었던 것입니다. 그들에 맞서 일어날 용맹한 자가 하나도 없었던 것입니다.

그때 누가 선봉에 서는가 하면 드보라입니다. 여성입니다. 그만큼 그 시대 가운데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전쟁에 나갈 신실한 남성이 하나도 없었다는 말입니다. 드보라가 하나님께 나갔을 때 전략을 받습니다. 납달리 지손과 스불론 자손 만명을 거느리고 다볼산으로 가라는 것입니다. 드보라는 바락이라는 사람을 장군으로 세우고 이 명령을 지시합니다.

그래서 다볼 산에 만명의 이스라엘 군대가 선 것입니다.

한편 가나안왕 야빈은 시스라장군을 선봉에 세우고 철병거 900대를 끌고 전쟁에 나선입니다.

그래서 어디로 가는가 하면 기손 강으로 갑니다. 다볼 산에 움집해있는 이스라엘 군대를 진멸하기 위해 그곳까지 간 것입니다. 물론 이것은 이미 하나님께서 드보라에게 주신 전략이었습니다.

다볼산에는 칼과 방패만으로 무장한 만명의 이스라엘 군대, 그리고 기손 강에는 철병거 900대가 전쟁을 하기 위하여 움집해 있습니다. 얼마나 긴장된 순간입니까?

이렇게 전쟁이야기가 진행되다가 뜬금없이 한 사람의 이사이야기가 등장합니다.

<사사기 4:11>

모세의 장인 호밥의 자손 중 겐 사람 헤벨이 떠나 게데스에 가까운 사아난님 상수리나무 곁에 이르러 장막을 쳤더라

‘호밥’ 기억하시죠. 누구입니까? 모세의 처남입니다.

우리나라 성경은 장인으로 번역했는데 NIV영어 성경은 처남으로 해석했습니다. 호밥의 자손 중 겐 사람 헤벨....여기 겐사람이 등장하지요. 연결이 되십니까? 모세의 처남이 호밥이었죠. 그의 자손중 헤벨이라는 사람이 게데스에 가까운 사아난님 상수리나무 곁에 이르러 장막을 쳤더라는 것입니다. 그곳으로 이사했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다시 전쟁이야기가 진행됩니다.

그렇다면 왜 갑자기 겐사람 헤벨의 이사한 이야기가 여기에 등장하는 것일까요?

이것은 우리가 오늘 살펴본 겐지파가 등장한 것과 비슷한 패턴입니다.

복선입니다. 미리 이곳에 깔아놓은 바둑돌인 것입니다.

자, 전쟁은 시작되었습니다. 이제 기손 강에서 전쟁이 시작됩니다.

그런데 전쟁이 시작되자 마자 이상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사사기 4:13절부터 보겠습니다.

“13.시스라가 모든 병거 곧 철 병거 구백 대와 자기와 함께 있는 모든 백성을 하로셋학고임에서부터 기손 강으로 모은지라

14.드보라가 바락에게 이르되 일어나라 이는 여호와께서 시스라를 네 손에 넘겨 주신 날이라 여호와께서 너에 앞서 나가지 아니하시느냐 하는지라 이에 바락이 만 명을 거느리고 다볼 산에서 내려가니

15.여호와께서 바락 앞에서 시스라와 그의 모든 병거와 그의 온 군대를 칼날로 혼란에 빠지게 하시매 시스라가 병거에서 내려 걸어서 도망한지라“

기손강으로 이스라엘 군대가 진격해 나갑니다. 그러자 15절에 보니까 그들이 혼란에 빠지고 시스라가 병거에서 내려 걸어서 도망가기 시작한 것입니다.

도대체 어떻게 된 것일까요?

사사기 5장에 보면 드보라가 승리한 후 찬양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거기 이런 내용이 등장합니다.

“여호와여 주께서 세일에서부터 나오시고 에돔 들에서부터 진행하실 때에 땅이 진동하고 하늘이 물을 내리고 구름도 물을 내렸나이다(4절)”

전쟁때에 비가 왔다는 것입니다.

전쟁의 무대가 되었던 기손 강이라는 곳이 평상시에는 물이 없는 단단한 땅입니다. 그런데 비가 오면 주변의 물이 일시에 이곳으로 몰리게 되고 땅은 진흙같은 뻘이 되는 곳입니다. 이런곳을 와디라고 하지요. 그러니까 전쟁이 시작될 때 하나님께서 비를 내리심으로 땅일 질척이게 하심으로 철병거가 움직이지 못하도록 한 것입니다. 그때 이스라엘 군대가 그들을 친것입니다.

참으로 놀랍지 않습니까?

그리고 그 군대 장관이었던 시스가라 병거에서 내려 도망합니다. 그래서 결국 피신한 곳이 어디인가?

17절 “시스라가 걸어서 도망하여 겐 사람 헤벨의 아내 야엘의 장막에 이르렀으니 이는 하솔 왕 야빈과 겐 사람 헤벨의 집 사이에는 화평이 있음이라”

여기 보면 겐 사람 헤벨의 집입니다. 그런데 헤벨의 집이라 하지 않고 헤벨의 아내 야엘의 집이라고 말하지 않습니2까? 그것은 4장이 여성이 주인공이기 때문입니다. 당시에 천대받고 사람을 계수할 때도 숫자에 들어가지 않았던 여성이 성경에서는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주인공으로 등장한 것입니다.

야엘이 그를 따듯하게 영접합니다.

두려워하지 마시고 들어오소서. 그리고 그에게 이불을 주어 몸을 덮어줍니다. 비를 맞았으니 체온이 내려가지 않았겠습니까? 그리고 물도 주도 우유도 대접하면서 그를 안심시킵니다. 그리고 그가 깊이 잠들게 됩니다.

21절 한번 볼까요?

“그가 깊이 잠드니 헤벨의 아내 야엘이 장막 말뚝을 가지고 손에 방망이를 들고 그에게로 가만히 가서 말뚝을 그의 관자놀이에 박으매 말뚝이 꿰뚫고 땅에 박히니 그가 기절하여 죽으니라”

잔인한 장면이지만, 이 장면을 당시 압제 당하던 이스라엘 편에서 보면 굉장히 통쾌한 장면입니다. 마치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을 압제하고 고통스럽게 했던 적장 시스라를 한 여인이 텐트 팩을 가지고 와서 망치로 때려 죽인 것입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한 이방인 지파가 어떻게 해서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고 또 하나님의 약속의 땅을 받았는가를 보여줍니다. 그리고 그것이 나중에 그들 지파 가운데 연약한 여인의 손을 통해 하나님의 구원이 임하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런 것을 놓고 보면, 우리 삶에 일어나는 사소한 일들조차도 하나님 나라에 얼마나 귀하게 쓰임 받는가 하는 것을 있습니다. 이런 것을 우리가 섭리라고 말합니다.

우리의 삶은 운명에 의해서 결정된 것도 아니고, 또한 우연히 어떤 일이 발생하는 것도 아니라는 것입니다.

모세가 도망하여 미디안 땅으로 간 것도 우연이 아니었고, 그곳에서 우물을 기르는 여인들을 도와 준 것도 우연이 아니었던 것입니다. 결국 겐 족속과 인연을 맺게 된 것이 우연히 일어난 일이 아니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의 자녀들이 가나안땅에 살게 된 것이 우연이 아니며, 그중에 헤벨과 아내가 결혼한 것도 우연이 아니며, 그들이 이사한 것도 우연이 아닙니다.

그 모든 크고 작은 일들이 결국 하나님의 목적과 계획 속에서 진행되었던 것입니다.

정말 놀랍지 않습니까?

우리의 삶을 돌이켜 보시기 바랍니다.

우리 삶에 일어났던 크고 작은 일들 속에 하나님의 목적과 계획이 있음을 인정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지금은 알 수 없습니다.

헤벨이 이사를 결정하면서 자신의 아내 야엘이 적장을 그렇게 통쾌하게 죽일 줄 생각이나 했겠습니까?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 우리가 내리는 결정들 속에 하나님의 숨겨진 뜻과 계획들이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지금은 그 의미를 알 수 없는 일들이 후에는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는 초석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쉽게 어떠한 일들을 평가할 수 없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내 삶의 의미가 살아있을 때 보다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갔을 때 정확하게 평가될 것입니다.

우리 눈에 볼 때에는 아무 의미없이 병상에 누워있는 사람의 삶도 하나님 나라에서는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그저 하나님 보시기에 아무것도 안 한 것 같으나, 시간이 흘러 우리의 후손 때에 어떤 일들이 일어날지는 모르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으로 끝까지 머무르는 것입니다. 사역도 중요합니다. 헌신도 중요합니다. 봉사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백성으로 머물러 있는 것입니다. 그것만으로도 의미가 있고 중요합니다.

저는 중학교때 배운 기타가 뉴질랜드에 밥벌이로 하게 될 중은 꿈에도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현재 내가 하는 일들이 때로는 의미없게 보일지 모릅니다. 그러나 미래에 어떻게 사용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기대해야 합니다. 비록 연약하고 지혜도 부족한 자이지만 하나님께서 나를 통해 이루실 일들을 기대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