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기

18-09-05 14:44

사사기 강해 31. 소망이 사라진 세대

joywo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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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31. 소망이 사라진 세대

 

사사기 13:1-4
1.이스라엘 자손이 다시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그들을 사십 년 동안 블레셋 사람의 손에 넘겨 주시니라
2.소라 땅에 단 지파의 가족 중에 마노아라 이름하는 자가 있더라 그의 아내가 임신하지 못하므로 출산하지 못하더니
3.여호와의 사자가 그 여인에게 나타나서 그에게 이르시되 보라 네가 본래 임신하지 못하므로 출산하지 못하였으나 이제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4.그러므로 너는 삼가 포도주와 독주를 마시지 말며 어떤 부정한 것도 먹지 말지니라

 

이제 우리는 마지막 사사인 삼손의 이야기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삼손이야기는 어릴 적 주일학교 때 재미있게 들었던 것이 기억납니다. 힘이 센 삼손, 그에게 힘의 비밀을 알기 위해 은밀하게 접근한 들릴라, 그녀의 집요한 설득에 넘어가 힘의 비밀을 알려주게 되고 결국 힘을 잃어버리고 다곤 신전에서 재주는 부리는 신세가 되버린 삼손. 그가 마지막 힘을 다해 하나님께 부르짖을 때 힘을 얻게 되어 신전의 기둥을 넘어뜨리게 되고 그 곳에 있던 블레셋 사람을 전부 죽이게 된 이야기.

우리가 이렇게 삼손 이야기를 익히 알고 있지만 지금도 여전히 이러한 내용이 말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잘 모릅니다. 그래서 삼손이 좋은 사람이라는 건지 그래서 그를 본받아야 한다는 것인지, 아니면 하나님 앞에서 잘못 한 사람이라는 것인지 헤깔립니다.

 

삼손 이야기는 하나님의 구원의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앞서 살펴본 11명의 사사들이 어떠했습니까? 저도 가물가물 합니다만 그래도 머릿속에 남는 것은 그들은 다 연약하고 허물 많은 사람들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그들을 통하여 어떻게 그의 백성을 구원해 내셨는가? 하는 이야기가 사사기의 내용이었습니다.

그래서 지난 시간 입다 이야기 이후에 등장한 세 명의 소사사를 통해 얻은 결론이 무엇이었습니까?
인간에게는 소망이 없다는 것입니다. 인간들이 세운 지도자들은 결국 자신의 유익과 욕망을 따라 살더라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우리의 시선을 의와 평강의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께로 향하게 한 것입니다.

삼손의 이야기도 동일선상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구원의 이야기입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을 어떻게 구원하시는가? 하는 것이 주제입니다. 그것을 삼손의 이야기를 통하여 보여줄 것입니다.

우리는 처음에 삼손을 기대할 것입니다. 그의 출생부터 신비로웠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점차로 그에게 실망할 것입니다. 어떻게 하나님의 백성이 이러한 삶을 사는가? 뿐만 아니라 삼손 주변의 이스라엘 백성들은 왜 이렇게 살아가고 있는가?
그런데 지도자의 타락이나 이스라엘 백성들의 불순종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구원이 신실하게 진행되고 있음을 보게 될 것입니다. 이 관점이 삼손 이야기를 읽어나감에 있어 아주 중요한 시각입니다. 하나님께서 과연 어떻게 일하시는가?
전혀 소망이 없는 인간들을 통하여 하나님은 어떻게 일하시는가? 이것을 여러분들이 발견할 수 있다면 큰 은혜가 될 것입니다.
또한 소망없는 이 땅에서 하나님을 기대하고 소망하게 될 것입니다.

오늘 삼손 이야기의 첫 번째 시간으로 그의 출생의 배경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다시 악을 행하는 존재”
1절에 보면 당시 이스라엘이 다시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였습니다.
사사기에서 “다시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했다”는 표현은 총7번 나옵니다. “다시”라는 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다시”라는 것은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그렇게 하더라는 것이죠.

“죄”라는 것이 원어로 ‘하마르티아’죠. ‘과녁을 벗어났다’. 원래 우리의 인생의 목적이 무엇이었습니까?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과 영원토록 그분을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목적에서 벗어나 자기가 자신의 삶의 주인이 되어 자신을 영화롭게 하고 자신을 즐겁게 하는 존재가 되어버린 것입니다. 그러한 존재가 되어버렸기 때문에, 죽지 않는 이상은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죄를 범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인간은 이 ‘다시’로부터 결코 벗어날 수 없습니다.
아무리 후회하고 가슴을 치고 눈물을 흘려도, 인간은 또 다시 죄를 범합니다. 여호와의 목전에서.
벗어날 방법이 없습니다. 여기에는 한 사람도 제외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 표현이 7번 등장한 것입니다. 7은 성경에서 완전수죠. 모두가 완전히 타락했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옛 존재가 죽고 하나님의 생명으로 다시 사는 일이 없는 한은 우리는 다시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할 것입니다.   
 
그래서 여호와께서 어떻게 하십니까?
“그들을 사십년 동안 블레셋 사람의 손에 넘겨주시니라”
성경에서 40이란 수는 고난의 완전수입니다. 예수님께서 40일 동안 금식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40년 동안 광야 생활을 했습니다. 이스라엘은 블레셋의 통치를 40년 동안 받았다는 것은 완전한 고난 가운데 있었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소망이 없는 세대
이러한 이스라엘의 상태를 한 가정을 통하여 보여줍니다.
그 가정은 소라 땅에 사는 마노아 가족입니다.
이 가족에게 아이가 없었습니다. 성경은 이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2절에 보면 “그의 아내가 임신하지 못하므로 출산하지 못하더니”. “임신하지 못했다”라고만 해도 되는데 굳지 “출산하지 못하더니”라고 표현한 것은 반복을 통해 강조하는 것입니다.
마노아의 가족 가운데 아이가 없는 상태를 강조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3절에 보면 여호와의 사자가 마노아의 아내에게 나타납니다. 그리고 하는 말이 동일합니다.
3절 “ 네가 본래 임신하지 못하므로 출산하지 못하였으나”

성경에서 임신하지 못한다는 것은 이 가족에게 소망이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것을 두 번씩이나 반복하여 강조하는 것은 소망이 완전히 끊어진 상태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해지는 것이 하나님의 축복인데 그 축복이 끊어져 버린 것입니다. 즉 소망이 없는 상태를 말합니다.

우리나라도 세계최고의 저출산 국가입니다. 이유가 무엇입니까?

미래에 소망이 없기 때문입니다. 

 

마노아 가족에게 아이가 없다는 것은 소망이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것은 동시에 당시 이스라엘 백성에게 소망이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더 나아가서 모든 인류에게 소망이 없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속고 속이는 세상
여러분! 하나님을 떠난 인간에게 소망이 있을까요?
태초의 인간이 에덴에서 하나님을 떠날 때 그들은 자신이 자기 인생의 주인노릇을 하면 행복할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 결과는 참혹했습니다. 그들은 사단의 종이 되었고 죄의 노예가 되었습니다.
그런데도 여전히 스스로 노력하면 자신의 삶이 행복해 질 수 있다고 착각하며 살아갑니다.

우리의 삶을 돌이켜 보시기 바랍니다.
내 맘과 뜻대로 살았을 때 정말 행복해지던가요?
내가 원하는 것을 이루고, 그토록 가지고 싶은 것을 소유하고, 가고 싶었던 곳도 가고, 먹고 싶은 것도 마음껏 먹고.


이 사람과 결혼하여 살면 행복할 줄 알아죠. 아이를 낳아 키우고 행복할 줄 알았습니다.
직장에서 진급하고 연봉이 오르고, 내가 하는 사업이 잘되고 수입도 많아지고,
우리 청년들은 대기업에 취업하면 세상 다 가진 것 같을 것입니다.

그런데 막상 그 자리에 가보니까 아무것도 아닌 것입니다. 오히려 “옛날이 좋았다” 이렇게 말합니다. 그렇게 노력해서 취업했는데... 
그때 우리에게 찾아오는 것이 무엇입니까? 허무입니다. 공허함입니다. 이것을 계속해서 반복하게 되면 어떤 상태가 되냐 하면 소망이 없어집니다. 소망이 없어진 증상이 바로 우울증입니다. 소망이 없으니까 사는게 재미없습니다. 무언가 노력하기도 싫어집니다.

그런데 이러한 것을 알면 오히려 소망이 생길 가능성이 많아집니다.
그런데 모르고 살면 나중에 죽기전에 후회합니다.
무슨 말인가 하면, 세상이 소망이 없음을 인식할 때 하늘의 소망을 받아들이게 됩니다. 그런데 세상은 계속해서 우리를 속입니다. 세상에 소망이 있다고. 정치인들이 하는 말의 주제가 대부분 무엇입니까? 자신들에게 소망이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역사 가운데 정말로 소망이 되었던 지도자가 있었습니까? 과학과 문명은 어떻습니까? 계속 진보하면서 소망을 주지요. 이렇게 핸드폰 하나로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세상이 되리라고 불과 몇 년 전에 생각이나 해보셨습니까? 의학은 어떻습니까? 이제 100세 시대입니다. 불치병을 정복해나가고 있습니다. 소망이 있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여러분! 10년 전에 비해 지금이 더 행복하십니까? 오래살면 더 행복해 질까요? 아니면 더 고통스러워질까요? 과학이 발전하면 우리의 삶이 더 나아질까요? 그래서 여러분들의 삶이 더 나아지셨습니까? 아이들 핸드폰 쥐어주면 행복해집니까 아니면 망가집니까?
우리가 속고 있는 것입니다. 세상에 소망이 있다는 말에 우리는 속고 있는 것입니다.

좀 오래된 통계지만 2012년 대검찰청 통계에 의하면
한해 사기범죄 발생건수가 한국이 5만1236건, 일본이 7125건입니다. 일본의 20배입니다. 인구수를 감안하면 일본의 20배입니다. 왜 이렇게 사기범죄가 많은가? 그만큼 우리가 잘 속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똑똑한 척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알면서도 속습니다. 무슨 말인가 하면 우리가 지금 세상에 소망이 있다고 속고 있다는 것입니다.

세상은 우리의 눈과 귀를 통제하면서 세상에 소망이 있다고 속이고 있는 것입니다. 왜 그렇게 하는 것일까요? 그것은 하나님을 소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세상에 소망이 없다고 깨닫게 되면 소망의 하나님을 붙잡을 수 있기 때문에 자꾸만 세상에 소망이 있다고 속이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말합니다. 하나님을 떠난 인생은 소망이 없습니다.
이것을 빨리 깨달을수록 우리 인생을 가치있게 살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무엇인가 하면, 이것을 깨닫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마노아의 가족이 자신의 가족에게 소망이 없음을 인정한다면,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이것이 전형적인 이스라엘의 모습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사무엘상 1장에 보면 한나가 아이가 없어 괴로워합니다. 괴로워야 정상입니다. 그래서 실로에 있는 성전에 올라가 하나님 앞에 통곡하며 기도합니다. 그래서 얻은 아들이 사무엘입니다.

소망이 없음을 인정하는 것이 괴롭지요. 그럴 때 우리는 하나님께 나아가게 됩니다. 세상에는 소망이 없으니까 세상 바깥에 계신 분에게 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럴 때 하나님이 자녀를 주시죠. 소망을 주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마노아의 가족은 아무생각이 없는 듯 보입니다. 그들이 하나님 앞에 나가 기도했다는 기록이 없습니다. 그러한 삶에 적응해 버린 것입니다. 이것을 어떻게 알 수 있는가 하면, 지금 마노아의 가족은 타락한 이스라엘 전체의 모습의 축소판입니다. 당시 이스라엘이 어떠했는가?


사사기 15:11
“유다 사람 삼천 명이 에담 바위 틈에 내려가서 삼손에게 이르되 너는 블레셋 사람이 우리를 다스리는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네가 어찌하여 우리에게 이같이 행하였느냐 하니 삼손이 그들에게 이르되 그들이 내게 행한 대로 나도 그들에게 행하였노라 하니라”

삼손이 블레셋을 치려고 할 때 유다 지파 사람 3천명이 내려와 삼손에게 하는 말입니다.
“너는 블레셋 사람이 우리를 다스리는 줄을 알지 못하느냐”

이것이 지금 하나님의 백성들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하는 소리입니다. 이스라엘이 진멸해야 하는 대상이 블레셋입니다. 그들은 죄와 더러움과 우상숭배의 상징입니다. 이스라엘은 이미 그들의 삶에 동화되어졌습니다. 그리고 오히려 블레셋이 자신들을 다스리는 것을 좋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에 대항하는 삼손에 대하여 잘못되었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들은 이미 죄에 물들었고 우상숭배에 길들어졌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얼마나 잘못된 일인가에 대한 인식조차 없었습니다. 그것도 이스라엘의 대표적인 지파 유다지파가 말입니다.

다시 마노아 가족에게로 돌아옵시다.


소망이 없는 상태에서 그들이 한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들은 괴로워하지도 않았고 하나님께 부르짖지도 않았습니다.
삿3:8-9
8.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사 그들을 메소보다미아 왕 구산 리사다임의 손에 파셨으므로 이스라엘 자손이 구산 리사다임을 팔 년 동안 섬겼더니
9.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한 구원자를 세워 그들을 구원하게 하시니

<삿3:14>14.이에 이스라엘 자손이 모압 왕 에글론을 열여덟 해 동안 섬기니라 15.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한 구원자를 세우셨으니

<삿4:3>야빈 왕은 철 병거 구백 대가 있어 이십 년 동안 이스라엘 자손을 심히 학대했으므로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라

<삿6:7-8>7.이스라엘 자손이 미디안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 부르짖었으므로 8.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에게 한 선지자를 보내시니

<삿10:10>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을 버리고 바알들을 섬김으로 주께 범죄하였나이다 하니

이러한 부르짖음이 삼손시대에는 전혀 등장하지 않습니다. 그들이 40년간 블레셋에 의해 고통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부르짖지 않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고통과 괴로움을 느낀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그나마 건강하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다쳐서 피가 철철 나는데 아프지 않으면 어떻게 된 것입니까? 심각한 병에 걸렸거나 죽었다는 것입니다. 지금 이스라엘의 상태가 이렇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더 이상 영적으로 회복불가능한 상태가 된 것입니다.

 

<이사야1:5-6>
5.너희가 어찌하여 매를 더 맞으려고 패역을 거듭하느냐 온 머리는 병들었고 온 마음은 피곤하였으며
6.발바닥에서 머리까지 성한 곳이 없이 상한 것과 터진 것과 새로 맞은 흔적뿐이거늘 그것을 짜며 싸매며 기름으로 부드럽게 함을 받지 못하였도다

이것이 바로 당시 이스라엘의 상태였고 동시에 타락한 인류의 상태입니다.
타락한 인류는 그 어떤 노력을 할지라도 소망이 없습니다.
우리의 노력을 통해 회복될 수 있는 여지가 조금이라도 없습니다.

 

저희 아버지께서 페암으로 돌아가셨습니다. 항암치료를 1회 받으시고 너무 힘들어 하셔서 안양샘병원 선생님과 상의 후 당시 임상으로 하는 치료법이 있어 제가 간곡히 부탁하여 그 치료를 받게 된 것입니다. 인삼에서 얻은 추출물을 긴주사 바늘을 통해 폐에 직접 넣는 치료법이었습니다. 동시에 여러 가지 음식요법이라든가 뜸, 관장 등 독소를 제거하고 자기몸의 면역력과 자연치유력을 회복시키는 방법을 사용하였습니다. 암 치료에 좋은 것이라면 비싸도 사서 먹고, 또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다해보는 것입니다. 그렇게 6개월 정도 하시다 돌아가셨습니다.
제가 무얼 깨달았는가 하면, 아! 회복 불가능한 상태였구나. 그 상태에서 어떠한 노력을 하더라도 안되는구나.
그런데 그 과정에서 가장 나쁜 놈이 누구냐고 하면, 이거 먹으면 다 낳는다고 속이는 놈들입니다. 인간의 약한 마음을 노리고 약 팔아먹는 놈들이 달라붙습니다.

마치 우리가 처한 상황이 이와 같습니다.
우리는 그 어떤 노력으로도 구원에 이를 수 없습니다. 이 소망없는 세상에서 구원받을 길이 없습니다. 그런데 저 악한 사단은 여러 가지 방법을 동원하여 우리를 속이는 것입니다. 너희가 좀 더 좋은 대학가면, 대기업에 취업하면, 더욱 아름다워 지면, 멋진 자동차를 타게 되면, 강남의 아파트에 살게 되면, 행복해 질것이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속지 마십시오.
우리에게는 소망이 없습니다.
오직 참 소망은 우리의 구주 예수 그리스도뿐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 분을 의지하여 살아갈 때만이 이 소망없는 세상이 소망의 세상으로 바뀝니다. 어떤 집에 사는냐가 중요하지 않게 되어집니다. 어떤 직장에 취업하느냐 그렇게 중요하지 않아집니다. 내가 돈이 있느냐 없느냐가 중요하지 않게 되어집니다.
온 가족이 방한칸에 간장종지 놓고 밥을 먹어도 감사할 수 있고, 영세업체의 최저 생활비를 받는 직장에 들어가도 당당할 수 있습니다. 학벌이나 직장이 변변하지 않아도 자신있고 당당할 수 있씁니다. 왜냐하면 그러한 것들이 우리의 소망이 아님을 알기 때문입니다.

우리 안에 계신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항상 기뻐하며 감사할 수 있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어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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