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소서

19-06-25 15:10

에베소서 강해 22. 교회, 하나님의 가족의 기초와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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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서 강해 22. 교회, 하나님의 가족

 

에베소서 2:14-22
14.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원수 된 것 곧 중간에 막힌 담을 자기 육체로 허시고
15 법조문으로 된 계명의 율법을 폐하셨으니 이는 이 둘로 자기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지어 화평하게 하시고
16 또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 원수 된 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
17 또 오셔서 먼 데 있는 너희에게 평안을 전하시고 가까운 데 있는 자들에게 평안을 전하셨으니
18 이는 그로 말미암아 우리 둘이 한 성령 안에서 아버지께 나아감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19 그러므로 이제부터 너희는 외인도 아니요 나그네도 아니요 오직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요 하나님의 권속이라
20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잇돌이 되셨느니라
21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 가고
22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오늘 본문은 교회가 무엇인지를 우리에게 알려줍니다.
첫 번째로 교회는 하나님의 집, 하나님의 가족입니다.
19절에 보면, “그러므로”로 시작됩니다.
“그러므로”가 의미하는 것은 14절부터 18절까지의 내용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원수되었던 우리가 화평하게 되었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죄로 말미암아 막혔던 담을 십자가로 허무시고 하나님과 화목하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이제 우리가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주목해야 하는 것은,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게 되었다 하지 않고, 아버지께 나아갈 수 있게 되었다고 한 것입니다.

 

2장에서 계속해서 하나님으로 언급하다가 이 부분에서 아버지라고 바꾸어 표현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바로 뒷 구절에 있는 하나님의 권속이라는 표현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권속은 원어로 오이코스입니다. 집 또는 가족이라는 의미입니다.

구원은 하나님과의 관계의 회복이고, 그것은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르며 하나님께 담대히 나갈 수 있다는 것이며 또한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르는 자들과 함께 가족이 되었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진지하게 말씀을 전하고 계실 때였습니다. 예수님의 어머니와 동생들이 예수님을 만나러 밖에서 기다리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때 한 사람이 예수님께 말하죠. 예수님 밖에 예수님의 어머니와 동생들이 예수님께 말하려고 밖에 서 있습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이렇게 대답하십니다.
 
마태복음 12:49-50 손을 내밀어 제자들을 가리켜 이르시되 나의 어머니와 나의 동생들을 보라 누구든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니라 하시더라

예수님께서는 가족의 개념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고 규정하셨습니다.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르며 그분의 뜻을 행하는 자들의 모임, 곧 교회 공동체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2015년 교회를 개척하기 전에 아내와 함께 뉴질랜드를 3개월 여행하였습니다. 여행의 목적중에 하나는 여러 교회를 탐방하는 것이었습니다. 여행중 만난 그리스도인들을 지금도 잊지 못합니다. 처음 만난 피터할아버지는 저희들을 환대해 주셨고 그 집에서 1주동안 숙박과 식사를 제공해 주셨습니다. 저희가 남섬과 북섬을 여행할 것이라는 말에 2개월 동안 자신의 캠핑카를 빌려주셨습니다. 저희를 가족같이 대해주셨습니다.

제가 참 존경하는 스코틀랜드 출신 선교사님이 계십니다. 뉴질랜드의 북섬 네이피어 근처에 사십니다. 그 집에 도착하자 첫날 하시는 말씀이 이것입니다. This is your house. 여기가 너의 집이다. 그곳에서도 편안한 잠자리와 식사를 제공 받았습니다.

 

여행 중 들렸던 한 교회에서 만난 독일 할머니는 예배 후에 저희를 자신의 집에 초대해 주셨습니다. 그날이 제 생일이었는데 정성껏 준비해주신 음식을 참으로 맛있게 먹었었습니다. 돌아가는 길에는 손수 만드신 독일 쿠키를 선물로 주셔서 여행내내 아껴 먹었습니다.

 

어떻게 처음 만난 사람과 이러한 교제가 가능하가? 그것은 우리가 가족이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르는 모든 자들은 가족입니다. 이곳에 있는 우리 공동체 뿐만 아니라 세계 곳곳에 흩어져 있는 그리스도인들이 모두 우리의 가족인 것입니다.

 

피를 나누었다고 다 가족이 아닙니다. 피를 나눈 형제보다 더 친밀한 것이 교회 성도들입니다.

최근에 가나안 성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교회 안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불미스럽고 실망스런 일들을 보면서 예배는 드리지만 공동체에는 속하지 않으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어릴 적 할아버지께서 개척하셨던 교회가 분리되는 아픈 과정을 지켜본 적이 있습니다. 목사님이 멱살 잡혀 강대상에서 끌려 내려가고 청년들에게 뺨을 맞고 교회의 목회실 창문이 깨지는 일들을 보았습니다. 부목사로 섬겼던 교회에서는 성도들이 삭발식을 감행하고 붉은 리본을 머리에 두르고 예배 때마다 목사, 아웃. 목사 아웃 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교회가 아니었습니다. 그곳은 살벌한 전쟁터 였습니다.
이런 모습 보면 교회에 가고 싶지 않습니다. 이해가 됩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공동체에 속하는 것을 포기해서는 안 됩니다. 왜냐하면 교회는 가족이기 때문입니다. 혼자 사는 것이 편할는지를 모르지만 가족이 주는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이 땅을 살면서 누리는 대부분의 축복은 가족을 통해서입니다. 마찬 가지로 교회라는 가족 공동체를 통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참으로 큽니다.

우리가 교회를 가족의 개념으로 이해할 때 서로를 향하는 마음과 자세가 많이 달라질 것입니다. 좋은 일이 있으면 함께 나누고 또 어려운 일들이 있을 때는 서로가 힘이 되어 주어야 할 것입니다.

간혹 교회나 성도의 잘못을 사람들 앞에서 비난하는 성도들이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그럴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가족은 비난하지 않습니다. 함께 아파하고 기도해야죠. 허물이 있다면 감싸주고 연약함이 있다면 기도해 주는 것입니다. 그것이 가족입니다.


두 번째는 교회의 기초에 대한 것입니다.
교회는 그 기초를 하나님의 말씀 위에 세워야 합니다. 
20절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라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의미합니다. 선지자들은 구약시대 하나님께서 선자자들을 통해 하신 말씀, 즉 구약 성경을 의미합니다. 사도들은 신약시대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한 사람들입니다. 그들의 선포가 기록된 성경말씀으로 우리 손에 쥐어져 있습니다.
이것이 교회의 터이며 기초입니다. 교회는 반드시 하나님의 말씀위에 세워져야 합니다.

마태복음 7장에 보면 예수님께서 반석위에 세운 집과 모레위에 세운 집에 대하며 말씀하십니다. 두 집을 비교해 보면 다르지 않습니다. 둘 다 집입니다. 그런데 그 견고함이 드러나는 때가 있습니다.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면, 모레위에 세운 집은 무너집니다. 그러나 반석우에 세운 집은 견고합니다.
예수님은 반석위에 세운 집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라고 하심으로 말씀위에 신앙의 집을 세울 때만이 견고할 것임을 비유로 말씀하신 것입니다.


<마태복음 16:15-18>
15. 이르시되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16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17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18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여기보면 18절에 주님께서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겠다고 하십니다.
이 반석이 무엇일까요? 천주교에서는 이 반석을 베드로라 해석합니다. 그래서 교회의 기초가 베드로라고 믿습니다. 베드로를 1대 교황으로 해서 현재 26대 프란치스코 교황에 이르기 까지 교회의 기초와 터가 교황이라고 믿는 것입니다. 그래서 교황의 권위가 가장 상위에 있습니다.

 

그러나 “이 반석”이 의미하는 것은 베드로가 아닙니다. 베드로가 했던 고백을 말합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고백입니다. 이 신앙고백위에 교회를 세우겠다는 것입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신앙고백은 성경의 중심 진리입니다. 성경의 모든 내용이 이것에 초점을 맞추고 집중하고 있죠. 즉 성경을 통한 믿음의 고백이 교회의 터와 기초, 반석이라는 것입니다.

교회가 아무리 사도라고 할지라도 사람위에 세워지면 무너집니다.


오늘 본문에서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라는 것은 사람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들이 증거한 하나님의 말씀을 의미합니다. 마찬가지로 베드로라는 사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의 신앙고백이 중요한 것입니다. 성경의 진리위에 교회가 세워질 때 그 교회는 든든하고 건강한 것입니다. 그럴때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는 것입니다.

만일 교회가 사람위에 세워지면, 음부의 권세로 인해 무어질 것입니다.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부는 시련의 때에 무어집니다. 사단은 교회를 언제든지 무너뜨리려고 합니다. 그들의 계략은 교묘합니다. 그럴 때 교회가 진리의 말씀위에 세워져 있으면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합니다.

 

기쁜우리교회는 심지형 목사의 교회가 아닙니다. 제가 시작했지만 이 교회는 주님의 교회입니다. 주님께서 내가 내 교회를 세우겠다고 하지 않으셨습니까? 모든 교회는 주님의 교회입니다. 그 어떤 사람도 주인 노릇하게 되면 무너집니다. 교회의 주인은 주님입니다. 목사도 아니고 성도도 아닙니다. 주님이 주인입니다.
주님이 주인 되신 교회의 터는 주님의 말씀입니다.

저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일을 하나님 말씀을 바르게 증거하는 것입니다.


저는 하나님의 말씀을 수종드는 자로 이 자리에 있습니다.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하나님 말씀위에 견고한 신앙의 집을 세울 수 있도록 말씀을 가르치는 일이 주된 일입니다. 저에게 있어 이 일보다 중요한 일은 없습니다.  

초대교회에 사도들이 구제하는 일로 바빠졌습니다. 말씀을 연구하고 가르치고 기도하고 전하는 시간이 부족해 진 것입니다. 그래서 집사를 세우게 되죠. 그러면서 우리는 말씀을 전하는 일과 기도하는 일에 전무하겠다고 말하죠. 그것은 교회를 말씀의 기초위에 세우기 위해서 였던 것입니다.

교회의 모든 권위는 말씀으로부터 나옵니다.
모든 주권이 국민으로부터 나오는 민주주의 국가와는 다릅니다. 모든 주권은 말씀으로부터 나옵니다. 그 앞에 목사나 장로나 성도들이 평등한 것입니다. 오직 말씀만이 최상위 권위로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의 신앙을 말씀위에 세우셔야 합니다. 그 어떤 신비한 경험이나 체험에 두어서는 안됩니다. 여러분들이 과거에 그 어떤 신비한 체험을 경험하셨는지 모릅니다. 어떤 환상을 보신 분도 있을 수 있고 어떤 음성을 들었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여러분의 신앙의 터와 기초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또 그러한 것을 추구해서도 안됩니다.

마태복음 7장의 반석위에 세운 집과 모레위에 세운 집의 비유 전에 주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시죠. 누구든지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갈 것이 아니라고 말입니다. 그들 가운데는 주님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고, 귀신을 내어 쫓고, 많은 권능을 행한 자들이 포함됩니다. 주님께서는 그들을 향하여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한 자들아 내게서 떠나 가라고 하십니다.

우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들입니다.
우리 교회의 터가 성경의 말씀이 되도록 더욱 힘써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여러분 각자가 자신의 신앙의 집의 터가 말씀이 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세 번째는 중심에 대한 것입니다.

첫 번째는 기초에 대한 것이라면 두 번째는 교회의 중심입니다. 그것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20절 뒷부분부터 보면 “예수께서 친히 모퉁잇돌이 되셨느니라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 가고”
모퉁이 돌이라는 것은 건물의 중심을 의미합니다. 이것을 중심으로 벽돌이 쌓이게 되고 올라갑니다.

교회의 중심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해서 모입니다.
그 중심이 빠지면 모임은 와해됩니다.

기쁜우리교회 공동체는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모인 모임입니다. 예수님 때문에 모인 곳이고 예수님을 위하여 모인 곳입니다. 그래서 여러분! 우리가 모일 때 마다 항상 염두해 두어야 하는 것은 이 모임 가운데 주님이 계시다는 것입니다. 

 

저의 경우 이런 것입니다. 이곳에 주님이 함께 하신다고 생각하고 설교하는 것입니다. 주님이 내 설교를 들으신다면 어떠실까를 염두해 두는 것입니다. 찬양을 인도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주님이 이곳에서서 우리와 함께 찬양한다고 믿는 것입니다. 실제로 성령으로 임재하시잖아요. 우리 눈에 보이지 않을 뿐이지 이곳에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이 믿음이 얼마나 중요하냐면, 간혹 사람들이 없어도 힘을 낼 수 있는 이유가 되더라구요. 주님이 이곳에 계시지. 실제로 한두 분 찬양하는데, 제 귀에는 우렁찬 찬양소리로 들리는 적이 있었습니다. 마치 천군천사가 이곳에 함께 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여러분! 성도들의 모임 중에는 항상 주님이 이곳에 있음을 인식하고 믿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도들이 모일 때 항상 기도로 시작하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이것을 인식하고 고백함으로 모임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주님 이곳에 함께 계심을 믿습니다.” 이렇게 기도하고 시작하는 것이죠. 식사준비로 모이셨던, 청소로 모이셨든 말입니다.

교회의 모든 결정은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결정되고 진행되어야 합니다.

에베소서 1:22절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라고 하십니다.

 
성도는 그의 몸입니다.
머리가 몸의 중심입니다. 몸의 모든 움직임은 머리에서부터 흘러나옵니다.
교회의 통일성이 여기서부터 나오는 것입니다.

대학교 때 역사서 과목을 가르치셨던 분이 할렐루야 교회 김상복목사님이셨습니다. 지금은 원로목사님으로 계시죠. 그분께서 칠판에 삼각형을 그리시고 한쪽 꼭짓점에 예수 그리스도, 한쪽에는 나, 그리고 나머지 한쪽에 너 이렇게 쓰시고 나와 너가 가까워 질 수 있는 것은 서로가 함께 하나님께 가까이 갈 때라고 하셨는데 참 와 닿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아내랑 뉴질랜드에서 연애할 때 삼각형을 그리고 이 이야기를 했는데 지금도 기억하더라고요.

 

우리 각자가 예수 그리스도에게 가까이 갈 때 서로가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아무리 갈등할지라도 다시 회복할 수 있는 이유가 이 때문입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의 터 위에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세워져야 합니다.

우리 삶의 모든 판단과 결정의 근거가 예수님을 중심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예수님이 이러한 결정을 기뻐하실까? 예수님이라면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하실까를 생각해야 합니다.
나의 의지와 뜻을 따라가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이 우리 삶의 중심에 계실 때 우리 삶은 조화롭고 아름다울 것입니다. 우리의 신앙은 더욱 신실하며 견고해 질 것입니다.  

예배실황 전체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o-1Sk3eKHd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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