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소서 강해 10. 복음을 듣고 믿게 하시는 성령님의 사역

에베소서 강해 10. 복음을 듣고 믿게 하시는 성령님의 사역

에베소서 1:13-14
13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14 이는 우리 기업의 보증이 되사 그 얻으신 것을 속량하시고 그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 하심이라

오늘은 구원에 있어서 성령님의 사역에 대하여 하나님 말씀을 나누겠습니다.
13절과 14절은 우리의 구원에 있어서 성령님의 사역입니다.
바울은 우리의 구원에 대하여 삼위하나님의 사역을 구분하여 설명하고 있습니다.
첫째, 성부 하나님의 사역은 3-6절입니다.
둘째, 성자 예수님의 사역은 7-12절입니다.
셋째, 성령 하나님의 사역은 13-14절입니다.
보시면 각 단락이 마무리 될 때 반복되는 구절이 “그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 함이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6절, 12절, 14절입니다.

우리의 구원은 삼위하나님의 사역입니다.
성부 하나님께서 작정하시고 성자 예수님께서 구원을 이루셨고 성령 하나님께서는 이루신 구원을 우리 각자에게 적용하십니다.
이 부분을 우리가 나누고자 하는 것입니다.

어떻게 2천 년 전에 그리스도께서 이루신 구원의 사건이 오늘 나에게 적용되고 있는가?

첫 번째로 성령님께서는 구원을 적용하실 때 진리의 말씀을 통해 역사하십니다. 
우리의 구원은 하늘에서 뚝 하고 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어느 순간 예수님이 믿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 믿음이 무엇입니까? 기독교는 무엇을 믿는 것입니까?

만일 누군가 여러분에게 당신은 기독교인인데 무엇을 믿고 있습니까? 라고 질문하면 어떻게 대답하시겠습니까?
또는 여러분들이 누군가에게 전도를 하려고 할 때 무엇을 내용으로 전하시겠습니까?

우리의 믿음의 내용은 진리의 말씀입니다. 본문 11절에서 진리의 말씀 곧 구원의 복음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진리의 말씀 또는 구원의 복음이란 무엇일까요?
이것은 당시 사도들이 전한 복음의 내용을 말합니다. 당시 사도들이 선포했던 내용은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을 중심으로 한 하나님의 말씀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왜 죽으셨으며 그분께서 부활하셨고 그 의미가 무엇인지를 전했던 것입니다.

그들이 전한 구원의 복음은 예수 믿으면 형통합니다. 예수 믿으면 병 고침을 받습니다. 예수 믿으면 성공적인 인생을 삽니다. 등의 내용이 아니었습니다.
이것은 진리의 말씀이 아니고 구원의 복음도 아닙니다. 우리가 오해하면 안 됩니다. 이것을 복음의 내용으로 가지고 있으면 안 됩니다. 뿐만 아니라 이것을 복음으로 전해서도 안 됩니다.

간혹 설교자들이나 부흥사들이 “믿습니까?” 하고 큰 소리로 “아멘”을 강요할 때가 있죠.
그때 무엇을 믿으라고 하는 것입니까? 많은 부분들이 축복을 받을 것, 내 삶이 잘 될 것 등 긍정적 생각이나 자기 확신 등에 대한 것을 믿음으로 요구할 때가 있습니다. 
기독교의 믿음은 나는 잘 될 거야, 내 삶은 만사형통할 거야, 하는 것을 믿음의 내용으로 가지지 않습니다.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4:13)”할 때 어떤 것을 떠 올리십니까?
많은 경우에 앞으로 ‘내가 계획하고 진행하는 모든 일들일 주님 안에서 형통하고 잘 될 거야’라고 생각하죠.
또는 내 영혼이 잘 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 한다고 할 때 여러분은 무엇을 생각하십니까?
많은 경우에 우리의 믿음이 현세의 축복을 얻는 수단으로 여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여러분! 정말 그럴까요?
빌립보서 4:11-13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빌립보서 4:11-13>
11. 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나는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12 나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 곧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13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여기서 모든 것이 무엇입니까? 바로 앞의 내용입니다. 보시면 바울이 빌립보 성도들이 헌금을 보낸 준 것을 감사해 하면서 한편으로는 미안해하면서 하는 말입니다. 여러분들이 나에게 헌금을 보내주신 것에 대하여 감사합니다. 그러나 부담을 느끼지는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하면서 조심스럽게 전하는 말입니다. 빌립보 성도들이여, 저는 비천에 처해도 보고 풍부에 처해도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 속에서 자족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그 어떤 상황에서든지 감사하며 기뻐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13절이 주어지는 것이죠. 그래서 여기서 모든 것이란 비천에 처하거나 풍부함에 처하거나 상관없이 감사하며 기뻐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하는 것입니다.
내가 계획하고 진행하는 모든 것이 아닙니다.

요한3서 1장 2절은 어떻습니까?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요한이 장로 가이오에게 편지하면서 하는 인사의 말입니다.
잘 보시면 이 말씀이 약속의 형식으로 주어집니까? 아니면 간구 즉 하나님께 기도하는 형식으로 주어집니까?

그런데 이것을 우리는 하나님의 약속 또는 보장으로 여기고 싶어 하죠. 그리고 사람들에게 이것을 전하고 싶은 것입니다. 예수 믿으면 영혼이 잘되고 사업이 잘되고 건강해집니다. 라고.
여러분 그렇던가요? 지금까지 신앙생활 하시면서 그리스도 안에서 내가 원하는 모든 것이 잘되었습니까? 또는 영혼이 잘되고 사업도 잘되고 건강해 지셨습니까?

그렇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왜 이런 것을 복음의 내용으로 믿고 있고 또 전하고 있는 것일까요? 그렇게 믿고 싶은 사람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만일 이러한 것을 믿음의 내용으로 붙잡고 있다면 삶의 고난이 해석되지 않습니다. 그들을 삶의 고난을 하나님 앞에서 신실하지 않거나 믿음이 없어서 또는 무언가 잘못한 것이 있기 때문이라고 아주 단순하게 해석해 버립니다.
또, 만일 자신의 일이 잘되고 있는 사람들은 하나님 앞에 신실했기 때문에 또는 믿음이 강해서라고 생각하겠죠. 이러한 생각이 과연 맞는 것입니까?

이러한 잘못된 내용을 믿음으로 붙들고 있으면 우리의 삶은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를 결코 누리지 못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만든 축복의 틀 속에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를 제단하기 때문입니다.
헤아릴 수 없는 풍성한 은혜가 우리 가운데 이미 주어졌는데 우리는 그 잣대로만 우리의 삶을 평가하기 때문이죠.

우리의 믿음의 내용은 진리의 말씀 곧 구원의 복음입니다. 이것은 사도들이 전한 복음의 내용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을 중심으로 전파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이것을 사도적 복음이라고 부릅니다. 그 내용이 무엇인가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누가복음 24장의 내용입니다.
예수님의 빈 무덤을 목격한 제자 중 두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엠마오로 가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아직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지 못한 채 도대체 이 일이 어떻게 된 것인지 이야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한 사람이 그들과 동행합니다. 예수님이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알아보지 못합니다. 이것은 부활의 주심이 이전과는 다른 부활의 몸을 취하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너희가 주고받는 이야기가 무엇이냐고 묻자 그들은 슬픔에 잠긴 모습으로 나사렛 예수가 십자가에 죽은 일과 그의 빈 무덤을 보았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그들에게 예수님께서 하시는 말씀입니다.

<누가복음 24: 25-27>
“25.이르시되 미련하고 선지자들이 말한 모든 것을 마음에 더디 믿는 자들이여
26.그리스도가 이런 고난을 받고 자기의 영광에 들어가야 할 것이 아니냐 하시고
27.이에 모세와 모든 선지자의 글로 시작하여 모든 성경에 쓴 바 자기에 관한 것을 자세히 설명하시니라“

모세와 모든 선지자의 글이 무엇입니까? 모든 성경, 구약성경이죠. 그것이 자기에 관한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구약성경이 결국 예수 그리스도에 관하여 말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30-32절 볼까요?
“30.그들과 함께 음식 잡수실 때에 떡을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그들에게 주시니
31.그들의 눈이 밝아져 그인 줄 알아 보더니 예수는 그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는지라
32.그들이 서로 말하되 길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에게 성경을 풀어 주실 때에 우리 속에서 마음이 뜨겁지 아니하더냐 하고“

예수님께서 구약의 말씀을 통하여 예수님 자신에 대하여 말씀하시고 후에 유숙하는 곳에서 떡을 떼어 주실 때 그들의 눈이 열려 자신의 앞에 계신 분이 부활하신 예수님이심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그러면서 그들이 하늘 말이, 우리에게 성경을 풀어 주실 때에 우리 속에서 마음이 뜨겁지 아니하더냐....
성령님께서 역사하신 것입니다. 성경을 풀어주실 때 성령님께서 깨닫게 하시고 믿게 하신 것이죠. 그때 그들이 마음의 뜨거움을 체험한 것입니다.

베드로가 전한 복음을 살펴보겠습니다.
사도행전 3:18-19
18.그러나 하나님이 모든 선지자의 입을 통하여 자기의 그리스도께서 고난 받으실 일을 미리 알게 하신 것을 이와 같이 이루셨느니라
19 그러므로 너희가 회개하고 돌이켜 너희 죄 없이 함을 받으라 이같이 하면 새롭게 되는 날이 주 앞으로부터 이를 것이요

<사도행전 5:42>
그들이 날마다 성전에 있든지 집에 있든지 예수는 그리스도라고 가르치기와 전도하기를 그치지 아니하니라

사도행전 7장을 보면 스데반 집사는 아브라함으로부터 시작하여 구약의 핵심적인 내용을 요약을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구원자를 너희기 못 박아 죽였고 그분이 부활하시고 지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서 계신 것을 내가 보고 있다고 말합니다. 그 복음을 전하고 돌에 맞아 순교하게 됩니다.

사도행전 8장에 가면 빌립이 에티오피아 여왕의 국고를 맡은 내시를 만나게 됩니다. 그가 수레를 타고 가면서 이사야의 글을 읽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사도행전 8:32-35>
32.읽는 성경 구절은 이것이니 일렀으되 그가 도살자에게로 가는 양과 같이 끌려갔고 털 깎는 자 앞에 있는 어린 양이 조용함과 같이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
33.그가 굴욕을 당했을 때 공정한 재판도 받지 못하였으니 누가 그의 세대를 말하리요 그의 생명이 땅에서 빼앗김이로다 하였거늘
34.그 내시가 빌립에게 말하되 청컨대 내가 묻노니 선지자가 이 말한 것이 누구를 가리킴이냐 자기를 가리킴이냐 타인을 가리킴이냐
35.빌립이 입을 열어 이 글에서 시작하여 예수를 가르쳐 복음을 전하니

그가 읽고 있는 이사야의 글로 시작하여 예수님을 가르쳤다는 것입니다. 구약의 모든 글이 예수님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듯 사도들이 전했던 복음은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을 중심으로 한 성경의 내용이었던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의 믿음의 근거이며 내용입니다.
우리가 믿고 있는 바가 무엇입니까?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을 중심으로 한 성경의 내용인 것입니다.

이것을 우리의 믿음의 선배들이 너무나 잘 요약하여 우리에게 전해 주었습니다. 그것이 무엇입니까? 사도신경입니다.
사도들이 전한 복음의 내용을 믿음의 선배들께서 정리하고 요약한 것입니다.

우리가 예배 때 마다 이것을 고백하는 것은 이것이 우리의 믿음의 내용이며 신앙의 고백이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 성령님께서는 이 복음을 들을 때 믿음을 갖게 하십니다.
성령님께서는 복음을 통하여 역사하시는 것입니다. 아무것도 하고 있지 않은데 갑자기 신내림이 임하는 것처럼 성령님이 임재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복음을 전할 때 또 복음을 들을 때 역사하시는 것입니다.

<로마서 10:14-17>
“14.그런즉 그들이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15.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전파하리요 기록된 바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함과 같으니라
16. 그러나 그들이 다 복음을 순종하지 아니하였도다 이사야가 이르되 주여 우리가 전한 것을 누가 믿었나이까 하였으니
17.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일찍이 개혁주의교회에서는 은혜의 수단을 세 가지로 보았습니다. 

성경말씀, 성례, 기도입니다.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시는 가장 정당한 수단이 이 세 가지입니다. 그 중에 성경말씀이 첫 번째죠. 성경말씀에 모든 것이 통제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 권위위에 그 어떤 것도 올라설 수 없습니다.

구원의 복음, 즉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한 성경말씀이 증거될 때 성령께서 역사하십니다. 아까 살펴본 것처럼, 듣는 자의 마음을 뜨겁게 하십니다. 그 말씀 속에서 우리의 죄를 보게 하시고 통회하며 자복하며 회개하게 하십니다. 그 말씀 속에서 그리스도의 풍성한 사랑을 깨닫습니다. 나를 향한 하나님의 놀라운 구원의 계획을 깨닫게 됩니다. 성령님께서 말씀을 수단으로 삼아 역사하시는 것입니다.

<베드로전서 1:10-12>
10.이 구원에 대하여는 너희에게 임할 은혜를 예언하던 선지자들이 연구하고 부지런히 살펴서
11 자기 속에 계신 그리스도의 영이 그 받으실 고난과 후에 받으실 영광을 미리 증언하여 누구를 또는 어떠한 때를 지시하시는지 상고하니라
12 이 섬긴 바가 자기를 위한 것이 아니요 너희를 위한 것임이 계시로 알게 되었으니 이것은 하늘로부터 보내신 성령을 힘입어 복음을 전하는 자들로 이제 너희에게 알린 것이요 천사들도 살펴 보기를 원하는 것이니라

<데살로니가전서 1:5>
이는 우리 복음이 너희에게 말로만 이른 것이 아니라 또한 능력과 성령과 큰 확신으로 된 것임이라

<고린도전서 2:9-10>
9.기록된 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 생각하지도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
10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도 통달하시느니라

이것을 신학용어로 성령의 조명이라고 말합니다. 성령님께서 복음안에서 우리에게 조명하시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6:13-14>
13.그러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스스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들은 것을 말하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14 그가 내 영광을 나타내리니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시겠음이라

성령님께서는 새로운 것을 가르치지 않습니다.
성경을 조명하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가르치시는 것입니다.

이것에서 벗어나면 안됩니다.

<요한1서 4장:6>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였으니 하나님을 아는 자는 우리의 말을 듣고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한 자는 우리의 말을 듣지 아니하나니 진리의 영과 미혹의 영을 이로써 아느니라

<고린도전서4:6>
형제들아 내가 너희를 위하여 이 일에 나와 아볼로를 들어서 본을 보였으니 이는 너희로 하여금 기록된 말씀 밖으로 넘어가지 말라 한 것을 우리에게서 배워 서로 대적하여 교만한 마음을 가지지 말게 하려 함이라

기록된 말씀 밖에 넘어가면 안됩니다. 우리는 말씀이 가는 곳 까지만 가고 말씀이 멈추는 곳에서 멈추어야 합니다.

우리는 더욱 하나님의 말씀에 집중해야 합니다.
교회는 말씀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목사는 설교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여러 가지 해야 할 일이 많지만 말씀에 집중하는 것이 저의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제가 설교를 준비하면서 염두에 두는 대상이 있습니다. 물론 여러분이고 또 저희 아이들입니다. 저는 제 설교가 우리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기를 바랍니다. 나중에 커서 듣고 예수 그리스도를 더욱 알아가고 사랑했으면 좋겠습니다. 이것은 제가 아이들에게 남겨 줄 수 있는 최선의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올 한해 시작한지 2개월이 지났습니다. 여러분들은 얼마만큼 성경말씀에 집중하고 계시는지요. 하나님은 우리에게 이 성령님을 보내주시고 지혜와 총명을 주사 말씀을 깨닫게 하십니다. 더욱 말씀에 집중하는 한해가 되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