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소서 강해 8. 지혜와 총명을 통해 계시하신 하나님의 비밀
에베소서 1:8-10
8.이는 그가 모든 지혜와 총명을 우리에게 넘치게 하사
9.그 뜻의 비밀을 우리에게 알리신 것이요 그의 기뻐하심을 따라 그리스도 안에서 때가 찬 경륜을 위하여 예정하신 것이니
10.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
에베소서 강해 여덟 번째 시간으로 지혜와 총명을 통해 계시하신 하나님의 비밀이라는 제목으로 하나님말씀 함께 나누겠습니다.
우리는 지난 시간 어떻게 죄인을 하나님의 자녀로 삼으실 수 있는가 그래서 영원토록 그들 가운데 거하실 수 있는가?에 대한 문제를 살펴보았습니다. 그것은 바로 속량을 통해서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죄인들을 의롭게 하기 위하여 치르신 대가는 그의 아들이었습니다. 그 속량의 피로 말미암아 우리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모든 죄는 영단 번에 사함 받게 된 것이죠. 그래서 우리가 지금도 하나님 안에 거하며 이렇게 예배도 드리는 것이죠.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지 않고는 하나님께 나아갈 수 없는 것입니다.
오늘 살펴볼 내용은 그렇다면 우리가 이러한 은혜를 어떻게 알고 믿었는가 하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러한 복음의 내용을 듣고도 믿지 못하는데 우리는 믿고 있습니다.
이것은 어떻게 된 것일까요?
왜 똑같이 복음을 듣고도 어떤 사람은 믿고 어떤 사람은 믿지 못하는 것일까요?
여러분, 한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된 것입니까?
각자가 다를 것입니다. 어떤 분은 어머니뱃속에서부터 예배에 참석하고 태어나 자연스럽게 복음을 듣고 예수를 영접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된 분이 있습니다. 어떤 분은 도무지 자신의 힘과 능력으로 극복할 수 없는 삶의 문제 앞에서 하나님 앞에 나온 분도 계실 것입니다. 그 과정 속에서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영접하신 분이 계십니다. 어떤 분은 스스로 성경을 읽다가 예수님을 영접한 분도 계십니다. 신학교 때 그런 분을 만난 적이 있습니다. 요한복음을 혼자서 읽고 예수님을 영접한 것입니다. 누가 가르쳐 준 것도 없이 사전에 기독교에 대한 아무런 지식이 없이 그렇게 된 것입니다.
어떤 분은 글을 읽을 줄도 모르는 분임에도 불구하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이해와 지식이 풍성한 분들이 계십니다.
반면, 똑 같은 상황에서 이와는 전혀 반대의 경우도 있습니다.
모태신앙임에도 불구하고 믿음이 없는 사람이 있습니다. 어릴 적부터 부모님의 철저한 신앙교육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믿음이 없습니다. 성경을 백번이상 읽고 성경의 모든 내용을 잘 알고 있는 분들 중에도 믿음이 없는 분들이 게십니다. 우리는 일 년에 일독하기도 어렵지 않습니까? 뿐만 아니라 신학공부를 통해 원어연구, 기독교 사상, 교회사 등 성경뿐만 아니라 관련된 공부를 하신 분들 가운데서도 믿음이 없는 분들이 있습니다. 지식으로는 하나님을 알죠. 그러나 하나님의 자녀가 아닌 분들이 계십니다.
신은 죽었다고 주장했던 철하자 니체는 루터교 목사의 아들이었습니다. 그는 신학도였습니다. 그는 자신의 책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하였다>에서 신의 죽음을 선언합니다. 도* 김** 교수도 신학을 공부하던 사람이었습니다. 그의 어머니가 신실한 권사님이십니다. 성경도 많이 읽고 요한복음 강해에 이어 최근 로마서 강해까지 쓴 사람입니다. 그는 한국의 대표적인 지식인 부류에 속합니다. 그러나 예수를 그리스도로 믿고 있지는 않습니다. 단지 역사적 예수로만 인정합니다.
문화부 장관을 역임했던 이어령교수도 한국의 대표적인 지성인입니다. 그는 성경을 수십번 읽고 성경의 하나님을 신랄하게 비판했던 사람입니다.
우리 주변에도 그런 분들 많지 않습니까? 모든 환경이 하나님을 믿고 신앙생활을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렇지 못한 분들이 계십니다.
이러한 차이는 어떻게 생기는 것일까요?
왜 누구는 하나님을 전혀 믿지 못하는 상황 속에서도 믿음을 가지고 신앙생활을 하시고, 또 어떤 분은 신앙을 가지기 좋은 상황 속에서도 믿음을 가지지 못하는 것일까요?
이 부분에 대해서 공부해 보고자 하는 것입니다.
첫 번째로 복음은 비밀이기 때문에 우리가 알 수 없습니다.
9절을 보시면, “ 그 뜻의 비밀을 우리에게 알리신 것이요”
여기서 그 뜻의 비밀이 무엇일까? 하나님께서 감추신 비밀의 내용이 무엇일까?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를 구원하시기로 하신 계획을 말합니다.
<에베소서 3:3-6>
3.곧 계시로 내게 비밀을 알게 하신 것은 내가 먼저 간단히 기록함과 같으니
4. 그것을 읽으면 내가 그리스도의 비밀을 깨달은 것을 너희가 알 수 있으리라
5. 이제 그의 거룩한 사도들과 선지자들에게 성령으로 나타내신 것 같이 다른 세대에서는 사람의 아들들에게 알리지 아니하셨으니
6. 이는 이방인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상속자가 되고 함께 지체가 되고 함께 약속에 참여하는 자가 됨이라
<엡 6:19> 또 나를 위하여 구할 것은 내게 말씀을 주사 나로 입을 열어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게 하옵소서 할 것이니
<골 2:2> 이는 그들로 마음에 위안을 받고 사랑 안에서 연합하여 확실한 이해의 모든 풍성함과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깨닫게
하나님의 비밀이 무엇인가 하면 복음입니다. 그리고 그 복음은 예수 그리스도이고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뜻과 계획입니다. 이것이 비밀로 감추어진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도무지 알 수 없는 것입니다.
두 번째, 이 비밀은 하나님의 선택받은 자녀들만 깨닫게 됩니다.
여기에 놀라운 신비가 있는 것입니다. 누구나 알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 비밀은 아무리 논리적이고 체계적으로 공부해도 모릅니다. 오직 창세전에 선택받은 하나님의 자녀들만 깨닫게 됩니다.
<마태복음 13:11>
11.대답하여 이르시되 천국의 비밀을 아는 것이 너희에게는 허락되었으나 그들에게는 아니되었나니
12. 무릇 있는 자는 받아 넉넉하게 되되 없는 자는 그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
13. 그러므로 내가 그들에게 비유로 말하는 것은 그들이 보아도 보지 못하며 들어도 듣지 못하며 깨닫지 못함이니라
14. 이사야의 예언이 그들에게 이루어졌으니 일렀으되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할 것이요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리라
15. 이 백성들의 마음이 완악하여져서 그 귀는 듣기에 둔하고 눈은 감았으니 이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아 돌이켜 내게 고침을 받을까 두려워함이라 하였느니라
예수님께서 비유로 그의 제자들에게 말씀하신 이유를 이렇게 설명하십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자녀들만 깨닫게 하기 위해서다. 그러면서 이사야 말씀을 인용하시죠. 이사야 6장에 보면 이사야가 하나님의 영광앞에 섭니다. 천사들이 그 영광앞에서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찬송을 하죠. 주의 목소리가 들리는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하시니” 그 때에 이사야가 대답하죠.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그때 여호와께서 이사야에게 하신 말씀이 이것입니다.
<사 6:9> 이 백성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할 것이요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리라 하여
10. 이 백성의 마음을 둔하게 하며 그들의 귀가 막히고 그들의 눈이 감기게 하라 염려하건대 그들이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닫고 다시 돌아와 고침을 받을까 하노라 하시기로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하며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한다”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오히려 그렇게 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세상사람들 가운데 감추어 버리신 것입니다. 그래서 아무리 듣고 보아도 깨닫지 못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나라의 복음을 직접 들은 자들도 깨닫지 못했습니다. 죽은 나사로를 살리는 이적을 보고도 사람들은 예수님을 믿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 직접 듣고 또 그분의 놀라운 이적을 경험한다고 이 비밀이 깨달아 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 비밀은 오직 그의 선택받은 자녀들, 하나님께서 구별하신 성도들에게만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눅 8:10> 이르시되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아는 것이 너희에게는 허락되었으나 다른 사람에게는 비유로 하나니 이는 그들로 보아도 보지 못하고 들어도 깨닫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골 1:26> 이 비밀은 만세와 만대로부터 감추어졌던 것인데 이제는 그의 성도들에게 나타났고
세 번째로 이 비밀은 성도들에게 주신 지혜와 총명을 통해 깨닫게 됩니다.
<엡 1:8> 이는 그가 모든 지혜와 총명을 우리에게 넘치게 하사
여기서 ‘지혜“는 원어로 ’소피아‘입니다. ’소피아‘는 깨닫게 된 지식입니다. 지식과 지혜는 다르죠. 지식은 공부하면 얻어지지만 지혜는 그렇지 않습니다. 특히 복음의 비밀이 지식으로 우리에게 알려질 때 그것을 깨닫게 하는 것이 지혜입니다. 그 지혜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넘치게 주셨다는 것입니다.
또 ‘총명’은 ‘프로네시스’인데 통찰력이라는 의미입니다. 영어성경은 understanding으로 번역하기도 하고 insight로 번역하기도 했습니다. 이것을 하나님께서 주실 때만 비밀을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이성으로는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결코 깨달을 수 없습니다. 노력해서 되는 것도 아니고 공부해서 깨달아 지는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지혜와 총명을 주실 때만 깨달아 지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어떻게 지혜와 총명을 주시는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성령으로 임재하시죠. 성령님께서 우리에게 지혜와 총명을 주실 때 하나님의 비밀을 알게 되는 것이죠.
<고린도전서 2:4-10>
4.내 말과 내 전도함이 설득력 있는 지혜의 말로 하지 아니하고 다만 성령의 나타나심과 능력으로 하여
5. 너희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아니하고 다만 하나님의 능력에 있게 하려 하였노라
6. 그러나 우리가 온전한 자들 중에서는 지혜를 말하노니 이는 이 세상의 지혜가 아니요 또 이 세상에서 없어질 통치자들의 지혜도 아니요
7. 오직 은밀한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지혜를 말하는 것으로서 곧 감추어졌던 것인데 하나님이 우리의 영광을 위하여 만세 전에 미리 정하신 것이라
8. 이 지혜는 이 세대의 통치자들이 한 사람도 알지 못하였나니 만일 알았더라면 영광의 주를 십자가에 못 박지 아니하였으리라
9. 기록된 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 생각하지도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
10.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도 통달하시느니라
저는 목사로서 말씀을 연구하면서 이것에 대해 좀 더 이해할 수 있습니다.
저는 저의 부족함을 잘 압니다. 학교 다닐 때 공부도 잘 하지 못했습니다. 남들보다 더 열심히 해도 남들을 못 따라 갔습니다. 그래서 중고등 학교 때 참 많이 좌절하기도 했습니다. 나는 밤새고 공부하고 왔는데 아침에 시험 전에 잠깐 공부한 친구가 성적이 좋은 것입니다. 아무리 공부해도 성적도 이해도 안 되고 그러니까 외워도 잊어버리고. 그런데 하나님 말씀인 성경을 연구할 때는 다릅니다. 하나님께서 지혜와 총명을 주십니다. 말씀들이 깨달아지고 이해가 됩니다. 이것이 나에게서 나온 것인가? 아니죠. 성령님께서 지혜와 총명을 주시는 것입니다.
성령님께서 깨닫게 하시지 않으면 저는 이렇게 설교를 할 수도 없을 것입니다.
<고전 12:8> 어떤 사람에게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말씀을, 어떤 사람에게는 같은 성령을 따라 지식의 말씀을,
정리해 보면 이렇습니다.
복음은 하나님의 비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자녀들에게만 이 비밀이 알려지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그의 자녀들에게 성령을 보내주십니다. 그러면 성령님께서 우리에게 지혜와 총명을 주십니다. 그 지혜와 총명으로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알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의미로 성령님으로 말미암지 않고는 예수를 그리스도로 고백할 수 없는 것입니다(고전12:3).
성령님께서 우리에게 지혜와 총명을 주셔서 깨닫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성령으로 충만해 지는 것은 말씀으로 충만해 지는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성령 충만을 잘못 이해합니다. 여러분! 성령충만 하면 무엇인 떠오릅니까?
열정적이고 찬양, 뜨거운 기도, 방언으로 기도하는 것, 기도하면 넘어지는 것등, 신비적이고 영적인 체험을 연상하게 됩니다.
그러나 성경은 이렇게 말합니다.
<행 4:31> 빌기를 다하매 모인 곳이 진동하더니 무리가 다 성령이 충만하여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니라
성령으로 충만해져 하나님 말씀을 전하게 된 것입니다.
또 에베소서 5:18을 보시기 바랍니다.
에베소서 5:18-19
골로새서 3:16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우리가 성령님으로 충만해 지는 것은 곧 우리 안에 그리스도의 말씀이 풍성히 거하는 것입니다.
성령님께서 충만하게 임재 하셔서 우리 안에 행하시기 원하는 것이 바로 이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 또는 그리스도의 말씀인 성경을 깨닫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이 골로새 성도들을 향하여 이렇게 기도한 것입니다.
<골 1:9>
이로써 우리도 듣던 날부터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고 구하노니 너희로 하여금 모든 신령한 지혜와 총명에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으로 채우게 하시고
성령님께서 임재하실 때만이 하나님의 비밀을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하나님의 비밀인 복음이 깨달아지고 믿어진다면 여러분 안에 성령님께 계시는 것입니다. 목사를 통해 주일에 선포되는 말씀이 깨달아지고 이해되어지고 믿어진다면 성령님께서 여러분 안에 역사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믿음이라는 것이 내가 노력해서 얻어질 수 없는 것입니다.
성령님께서 임재 하셔야만 되는 것이죠.
<에베소서 1:13>절을 보시면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진리의 말씀, 구원의 복음은 같은 것입니다. 이것이 또한 하나님의 비밀입니다. 이것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게 되었다고 말하죠. 든는다고 다 믿어지는 것이 아닌데 너희는 듣고 믿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다”, 인치심을 받았다는 것은 성령님이 함께 계시다는 증거라는 의미입니다. 너희가 진리의 말씀 즉 복음을 듣고 믿었다는 것은 성령님이 너희안에 계시다는 증거라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복음을 듣고 믿게 되었습니까? 그렇다면 여러분 안에 성령님이 계신 것입니다.
성령님께서 우리에게 도장을 찍은 것입니다. 너는 내 것이라고, 그래서 우리가 성전이고 성도가 된 것입니다. 내가 무슨 거룩해서 성전입니까 내가 거룩해서 성도입니까? 아니요. 우리 안에 성령님이 거하시기 때문에 성전이고 성도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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