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의 핵심진리

15-12-21 11:59

기독교의 핵심진리 9.새하늘과 새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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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의 핵심진리 9.새하늘과 새땅

 

요한계시록 21:1-7

1.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2.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준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3.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이르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리니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그들과 함께 계셔서

4.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5.보좌에 앉으신 이가 이르시되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하시고 또 이르시되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되니 기록하라 하시고

6.또 내게 말씀하시되 이루었도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라 내가 생명수 샘물을 목마른 자에게 값없이 주리니

7.이기는 자는 이것들을 상속으로 받으리라 나는 그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라

8.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점술가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거짓말하는 모든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지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기독교의 핵심진리 9번째 시간으로 새 하늘과 새 땅이라는 제목으로 하나님 말씀 전하겠습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갈 때 우리의 삶의 태도를 결정하는 것 중에 하나가 내가 가진 소망은 무엇인가에 대한 것입니다. 우리가 이 땅에 소망을 가지고 살 때 비록 그리스도인이라 할지라도 삶의 태도나 방식은 세상 사람들과 별반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반면 하늘에 소망을 두고 사는 사람들은 완전히 다른 새로운 삶의 자세를 가지고 살아갑니다. 마태복음 6장에서 예수님께서는 너희 보물을 하늘에 쌓아두라고 말씀하시고 네 보물이 있는 곳에 네 마음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하나님 나라의 영원한 가치를 추구하며 살 것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이 땅의 것은 일시적이고 한정적이지만 하나님 나라의 가치는 영원하기 때문에 그것을 추구하라는 것입니다.

골로새서 31-2절에 보면

“1.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의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2.위의 것을 생각하고 땅의 것을 생각하지 말라

 

우리 삶의 모든 것이 그리스도께서 계시는 저 하나님 나라에 고정되었을 때 이 땅에서의 삶을 의미 있게 살 수 있습니다. 반면 그것을 인식하지 못하고 살게 되면 비록 그리스도인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지 못할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성경의 마지막 장면을 함께 살펴 볼 것입니다. 시간이 많다면 21장과 22장 전체를 세밀하게 살펴보고 싶지만 그렇지 못한 관계로 본문을 중심으로 말씀을 나누겠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것처럼 요한계시록은 요한이 밧모섬에 유배되어 있을 때에 하나님께서 마지막 날에 있을 일에 대하여 환상으로 보여주신 내용입니다. 오늘 우리가 살펴볼 내용은 새 하늘과 새 땅에 대한 내용입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앞으로 영원히 살게 될 완성된 하나님 나라에 대한 것입니다. 그곳이 어떤 곳인가? 하나님은 요한에게 보여주셨고 그의 글을 통하여 우리에게 알게 하시는 것입니다.

    

새하늘과 새땅

요한은 이 마지막 환상에서 무엇을 보았는가?

먼저 1절을 보니까 요한은 무엇을 보고 있습니까?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라고 말합니다. 우리가 앞으로 거하게 될 곳이 바로 새 하늘과 새 땅이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새 하늘과 새 땅은 과연 어떤 곳일까요? 계속해서 1절을 보면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처음 하늘과 처음 땅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세계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 하늘과 그 땅이 인간의 죄악으로 말미암아 오염되고 더럽혀 졌습니다.

 

지난 주 뉴스에서 북극 기온이 115년 만에 최고로 올라서 바다코끼리의 서식지가 없어졌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지금 중국은 대기 오염으로 인해 스모그로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인간의 죄악에서 비롯된 결과들 아닙니까? 그런데 그러한 것들이 없어졌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저는 바다를 참 좋아하는데 바다가 없다고 하니까 당황스럽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말하는 바다는 혼돈과 두려움 그리고 사망과 죄의 발생지를 의미합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육지에 갇혀 있던 사람들입니다. 그들에게 바다는 혼돈과 위험과 두려움의 상징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세월호 유가족들에게 있어 바다가 끔찍한 현실인 것처럼 성경에서도 바다를 그러한 현실의 상징으로 그리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4절에 보면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않다고 말합니다. 이 모든 것들이 죄의 결과물들 아닙니까? 이러한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즉 새 하늘과 새 땅에는 죄로 말미암아 발생된 모든 것들이 더 이상 없다는 것입니다.

 

새예루살렘

그 다음으로 2절을 보면 이제 요한의 시선을 하늘을 향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새 예루살렘이 내려오는 것을 봅니다. 새 하늘과 새 땅에 새 예루살렘이 내려온 것입니다. 그렇다면 새 예루살렘은 무엇일까요? 우리가 아는 것처럼 예루살렘은 왕의 도성일 뿐만 아니라 성전이 있는 도성 즉 하나님의 임재가 가득했던 도성을 의미했습니다. 그러나 예루살렘은 죄악으로 타락했고 그 땅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배척당하고 죽임을 당했습니다. 그런데 요한이 지금 보고 있는 것은 새 예루살렘 도성입니다. 죄나 더럽힘이나 아무 흠도 없기에 새 예루살렘인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것은 과연 무엇일까요? 2절을 계속해서 보면 그 준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새 예루살렘은 신랑을 위하여 단장한 신부라는 것입니다. 이 신부는 누구입니까? 바로 하나님의 백성 즉 교회를 말합니다. 성경은 이미 구약 때부터 하나님을 신랑으로 그리고 그의 백성을 신부로 그리고 있습니다.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가 언약을 통하여 맺어진 결혼관계인 것입니다. 그래서 9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일곱 대접을 가지고 마지막 일곱 재앙을 담은 일곱 천사 중 하나가 나아와서 내게 말하여 이르되 이리 오라 내가 신부 곧 어린 양의 아내를 네게 보이리라 하고

어린양이 누구입니까?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10.성령으로 나를 데리고 크고 높은 산으로 올라가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 예루살렘을 보이니

11.하나님의 영광이 있어 그 성의 빛이 지극히 귀한 보석 같고 벽옥과 수정 같이 맑더라

 

신부가 새 예루살렘인 것입니다. 그리고 새 예루살렘에 하나님의 영광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백성들 가운데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한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다시 3절을 보시면

내가 들으니...”이번에는 요한이 음성을 듣습니다. 그 음성이 무엇인가?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하나님의 장막이 무엇입니까? 구약에서 하나님께서 자신이 거하실 처소를 광야에 세울 때 그것을 성막이라고 불렀습니다.

레위기 26:11-12절은 공동번역으로 읽어보겠습니다.

“11.내가 너희 가운데 나의 있을 자리를 정하고 너희를 저버리지 아니하리라.

12.나는 너희 가운데 살며 너희 하느님이 되고 너희는 나의 백성이 되리라

 

하나님의 성막

여기서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가운데 있을 자리가 바로 성막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성막을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 임하셨던 것입니다. 그런데 이 성막이 나중에 솔로몬 때에 예루살렘에 건물로서 세워지고 성전으로 불리게 됩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 성전을 생명처럼 귀하게 여겼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임재의 처소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요한복음 2장에 보면 예수님께서 성전을 바라보시면서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이것이 문제가 되어 나중에 예수님께서 십자가형을 당하실 때 죄목 중에 하나가 성전모독죄였습니다. 당시 유대인들이 생명처럼 여겼던 성전을 향하여 이 성전을 헐라고 했으니 그들이 느꼈던 분노는 이만저만이 아니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요한복음 2장에서 이 말씀 뒤에 요한은 이것에 대하여 이렇게 코멘트하고 있습니다.

요한복음 2:21

그러나 예수는 성전 된 자기 육체를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성전 된 자기 육체, 그러니까 구약에서 성막으로부터 시작되어 예루살렘 성전으로 이어지기 까지 이 모든 것이 결국 보여주고자 했던 것이 무엇이라는 것입니까?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리고 사흘만에 일으키리라는 것은 예수님께서 삼일만에 부활하신 것을 의미합니다. 그 성막 또는 성전은 하나님이 임재하는 처소를 말하는데 그것은 결국 예수 그리스도를 말하는 것입니다. 이해가 되시죠?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유일한 처소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오심으로 이제 더 이상 성전은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임재가운데 나아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실 때 천사가 요셉에게 계시한 것이 무엇입니까?

마태복음 1:21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이제는 성막 또는 성전을 통하여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무엇을 말합니까? 예수 그리스도가 곧 하나님임을 말하는 것입니다. 즉 예수님과 함께 거하는 것이 곧 하나님과 함께 거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시기 전에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요한복음 142절에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은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천국에 빌라를 만들러 간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이 말씀은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거할 거처를 준비하러 간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예수님은 너희를 위하여 보혜사를 보내실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니까 예수님께서 준비하시는 처소는 결국 무엇인가 하면 바로 성령님입니다. 그래서 사도행전에 보면 당시 이 말씀을 들은 제자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성령님을 간절히 기다렸던 것입니다. 그리고 오순절에 성령님이 임하셨던 것입니다. 그리고 이제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하나님의 백성이 된 자들에게 성령님께서 임하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성령님께서 우리 가운데 임하심으로 우리가 영원히 하나님과 함께 거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고린도전서 316절에서 뭐라고 말합니까?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자 그러면 다시 요한계시록 3절에서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과 함께 있다는 것이 무엇입니까?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것입니다. 그분께서 성령님으로 말미암아 우리와 거하신다는 것입니다. 결국 이 장면은 신부인 교회와 신랑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만남을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그리고 이 만남을 통해 우리의 모든 죄와 허물과 그로 인한 모든 상처와 아픔과 눈물들을 깨끗하게 씻어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요한계시록 4절에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이것은 성삼위 하나님과 누리는 가장 축복된 상태를 말하는 것입니다. 천지만물의 창조주이자 주관자이신 그 하나님께서 친히 우리와 함께 하실 뿐만 아니라 우리 곁에 다가와 우리의 상처와 아픔을 싸매어 주신 다는 것입니다.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그리고 요한은 또 목소리를 듣습니다. 5절에 보니까

“5.보좌에 앉으신 이가 이르시되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하시고

보좌에 앉으신 이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분께서 말씀하시기를 만물을 새롭게 하신다고 합니다.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새 하늘과 새 땅은 재창조가 아니라 갱신이라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가 하면 하나님께서 마지막 날 새 하늘과 새 땅을 다시 창조하시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아니라 처음 창조하셨을 때의 그 찬란했던 영광으로 회복시키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만물을 새롭게 한다고 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계시록 22장에 보면 창세기 1장으로 창조세계가 회복된 것을 보여줍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제 죄악으로 더럽혀지고 오염된 이 세상을 새롭게 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 곳에서 주님과 함께 거하게 될 것입니다.

 

생명수 샘물

계속해서 보겠습니다. 5절입니다.

“5.또 이르시되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되니 기록하라 하시고

6.또 내게 말씀하시되 이루었도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라 내가 생명수 샘물을 목마른 자에게 값없이 주리니

7.이기는 자는 이것들을 상속으로 받으리라 나는 그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라

여기 생명수 샘물을 목마른 자들에게 주신다고 하십니다. 생명수 샘물이 무엇일까요? 여러분 혹시 성경에서 생명수 샘물을 마신 자가 누구인지 기억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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