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기도문 강해 4.하나님 나라가 임하소서/2016.1.24.
마태복음 6:9-13
9.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10.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11.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12.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13.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주기도문 강해 4번째 시간입니다. “하나님 나라가 임하소서” 라는 제목으로 하나님 말씀 전하겠습니다.
주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를 배우고 있습니다. 이것을 통하여 목표하는 바가 있습니다. 먼저는 우리도 이렇게 기도하는 것입니다. 기도는 잘 배웠는데 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기도를 배웠으니까 이렇게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다음으로는 이 기도대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기도가 삶이 되지 않으면 그 기도는 잘못된 기도입니다. 입술로만 부르짖는 헛된 기도입니다. 기도하면 그대로 살아야 합니다. 좀 부족하고 모자를 수는 있습니다. 또 실패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 기도에 맞추어서 살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 살펴보게 될 기도내용은 “나라가 임하옵시며”에 대한 내용입니다. 여기서 “나라”는 하나님의 나라를 말합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옵소서라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먼저 하나님 나라가 무엇인지 알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나라”하면 먼저 영토를 떠올리게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 나라를 임해야 된다고 했을 때 기독교인들이 어떤 지역이나 땅을 차지하면 그곳이 하나님 나라가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예전에 십자군들이 그랬습니다. 그들은 이방인지역에 들어가 전쟁을 통해 그 곳을 차지하고 기독교를 전파하면 그곳이 하나님 나라가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한 급진적이고 비성경적인 사고가 오래전 일만은 아닙니다. 최근에도 어떤 선교단체들은 우상숭배 하는 지역에 들어가 땅밞기를 하여 그곳에 있는 악한 영들을 기도로 물리치고 그곳에서 예배하면 그 땅이 하나님의 나라가 된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얼마 전 모 선교단체가 절에 가서 기도하는 모습이 텔레비전에 방영되어 기독교가 욕먹은 일이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는 그런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우상을 숭배하는 지역에 가서 기도하고 그 땅을 하나님께 올려드린다고 해서 그곳이 하나님 나라가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영토의 개념이 아니라 주권의 개념입니다. 국가의 3대 요소라고 할 때 국민, 영토, 주권입니다. 그중에 주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가 일제식민지배하에 일을 때 국민도 있고 영토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주권을 빼앗기지 않았습니까? 그때 우리는 나라를 잃었습니다. 마찬가지고 성경에서 하나님의 나라라고 할때는 하나님의 주권 또는 통치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 나라가 임하옵소서. 라고 기도할 때는 하나님의 주권이 임하옵소서. 라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가 임하게 해달라는 기도는 주기도문의 핵심내용입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면 하나님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처럼 이 땅에도 이루어지게 되고, 일용할 양식이 채워지고, 죄의 용서가 일어나고, 악에서 건져지는 일들이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기도문이 주어진 마태복음 6장 마지막에 예수님이 뭐라고 하십니까? 33절에 보면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고 하십니다.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더하신다고 하십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는 것이 예수님 기도의 핵심이었던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기도를 가장 중요하게 여기셨던 것은 이것이 하나님의 가장 간절한 소원이었기 때문입니다.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는 것,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가장 간절한 소원이었기에 주님께서 이렇게 기도하신 것이고 또 우리에게 이렇게 기도하라고 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자신의 그 소원을 이루기 위해서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신 것입니다. 그러니가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이 무엇입니까?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완전한 주권과 통치가 이루어지는 나라를 세우는 것, 이것이 예수님의 사역의 목적이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누가복음 4:43에 보면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다른 동네들에서도 하나님의 나라 복음을 전하여야 하리니 나는 이 일을 위해 보내심을 받았노라 하시고”
또 누가가 데오빌로에게 사도행전을 통해 복음을 전할 때 예수님에 대하여 이렇게 소개합니다.
사도행전 1:2-3
“1.데오빌로여 내가 먼저 쓴 글에는 무릇 예수께서 행하시며 가르치시기를 시작하심부터
2.그가 택하신 사도들에게 성령으로 명하시고 승천하신 날까지의 일을 기록하였노라
3.그가 고난 받으신 후에 또한 그들에게 확실한 많은 증거로 친히 살아 계심을 나타내사 사십 일 동안 그들에게 보이시며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시니라“
따라서 예수님의 주된 사역이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하나님 나라를 전하는 것이고 그 나라를 세우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말씀 가운데 대부분이 하나님 나라에 대한 것입니다. 예를 들어 마태복음 13장의 경우 “천국은 마치....” 하시면서 7개의 다양한 비유를 통해 하나님 나라를 설명하십니다(천국은 좋은 씨를 제 밭에 뿌린 사람 같으니, 천국은 마치 사람이 자기 밭에 갖다 심은 겨자씨 한알 같으니, 천국은 마치 여자가 가루 서 말 속에 갖다 넣어 전부 부풀게 한 누룩과 같으니).
그래서 사도들의 사역도 역시 하나님 나라를 전하는 것이었습니다. 사도행전의 마지막인 28장에 보면 바울의 사역을 이렇게 정리합니다.
“30.바울이 온 이태를 자기 셋집에 머물면서 자기에게 오는 사람을 다 영접하고
31.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모든 것을 담대하게 거침없이 가르치더라”
그렇다면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기에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시고 또 그분의 가장 중요한 사역이 되었으며 또한 가장 핵심적인 기도인가를 살펴보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천지만물을 창조하실 때 목적은 모든 피조물 가운데 하나님의 주권과 통치가 온전히 이루어져 그의 백성들이 창조주의 영광을 찬미하고 그 분의 거룩하심을 높여드리며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온전히 순종하면서 그 분의 영광에 참여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최초의 인간 아담의 범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 목적하신 그 나라의 꿈이 좌절된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죄를 심판하고 하나님의 백성을 불러 모아 다시금 하나님의 주권과 통치가 온전히 이루어져 창조 때의 영광을 회복하길 원하셨던 것입니다. 그 하나님 나라의 이야기가 바로 성경책인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 66권을 관통하는 주제가 바로 하나님 나라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분의 나라를 창조하시고, 인간의 죄악으로 말미암아 그 나라가 망가졌고, 하나님은 그 죄악으로 망가진 그 나라를 다시금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세우는 것, 그 방법은 십자의 구속을 통해 그 분의 백성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을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아 그들을 통하여 모든 영광과 존귀와 높임을 받는 것, 그것이 예수님께서 재림하실 새하늘과 새땅에서 이루어질 것에 대한 것, 이 모든 것이 바로 성경의 흐르고 있는 굵직한 주제인 것입니다.
그렇다면 다음으로 살펴볼 것은 하나님 나라가 어떻게 임하는가?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나라가 임하옵소서”라고 기도할 때 그것은 어떻게 임하는 것이며 또 우리가 기도하는 것은 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미하는가? 하는 것입니다.
첫째로 하나님 나라는 회개를 통하여 우리 각자에게 임합니다. 다른 말로 하면 우리는 회개함으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동안 사탄의 나라에 속하여 죄악된 삶을 살았던 우리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먼저 회개해야 하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4:17절
"이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이르시되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시니라"
마가복음 1:14-15
요한이 잡힌 후 예수께서 갈릴리에 오셔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여 이르시되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
우리가 “회개”라는 것을 잘 이해해야 하는데 회개는 단지 자신의 삶을 반성하고 눈물 흘리는 것이 아닙니다. 회개는 삶의 방향을 완전히 돌이킨다는 의미입니다. 자기중심적인 삶에서 하나님 중심적인 삶으로 완전히 돌아서는 것입니다.
이 회개의 모습을 잘 보여주는 것이 누가복음 15장의 탕자입니다. 아버지의 품을 떠나서 자기 맘대로 살던 탕자가 아버지께로 돌아갑니다. 하나님의 품을 떠나 자신의 유익과 만족을 위해 살던 우리가 하나님 아버지께로 돌아서는 것이 회개인 것입니다. 이 회개의 모습을 또 잘 보여주는 것이 누가복음 19장에 등장하는 삭개오입니다. 사람들의 돈을 착취하여 자신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그것이 삶의 행복인 것처럼 살았던 삭개오, 그가 예수님을 만납니다. 그 장면을 잘 보시면 예수님은 돌무화과나무에 있던 삭개오를 보십니다. 그리고 주님은 “삭개오야 속히 내려오라 내가 오늘 네 집에 유하여야 하겠다 하시니”. 그리고 삭개오의 집에 가셔서 함께 먹고 교제를 나누십니다. 그런데 삭개오가 그 자리에서 일어나 이렇게 말하지요?
“삭개오가 서서 주께 여짜오되 주여 보시옵소서 내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사오며 만일 누구의 것을 속여 빼앗은 일이 있으면 네 갑절이나 갚겠나이다”
그러자 “예수께서 이르시되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으니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임이로다”
삭개오가 자기의 유익과 만족함을 위한 삶에서 돌이킨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주님으로 모신 것입니다. 이렇게 회개란 자기중심의 삶, 자기의 힘과 노력과 의지로 자신의 삶을 확장하려는 것에서 돌이켜 하나님 중심으로 그 분의 뜻에 순종하는 삶으로 돌이키는 것이 회개인 것입니다.
두 번째로 하나님 나라가 임하는 것은 우리의 순종을 통해서입니다. 우리가 회개함으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갔다면 이제는 우리의 왕이신 주님 앞에 순종해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는 하나님의 주권과 통치가 임하는 나라입니다. 따라서 그의 백성이 되었다면 이제는 마땅히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에 순종하며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모든 것에 있어서 하나님중심으로 생각하고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어떻게 해야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지를 생각하여 그 뜻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회개를 통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 그분의 백성이 되어 하나님을 예배하고 순종하는 백성이 되는 것, 이것이 하나님 나라가 우리 가운데 임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면 이 세상 나라와는 전혀 다른 삶을 살게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비록 이 땅에 발을 붙이고 살지만 하나님 나라의 원칙과 질서 그리고 그 나라의 윤리적 삶을 살게 된다는 것입니다. 문제는 여기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었지만 아직 그 나라가 완성되지 않았기에 그래서 여전히 내 안에 자기중심적인 영향력이 남아 있어서 계속해서 갈등하며 살아간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것을 빌립보서에서 살펴보았습니다.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다고 했습니다. 그곳이 우리의 진짜 집입니다. 우리이 집도 그곳에 있고 우리의 형제자매들이 그곳에 있고 우리의 아버지도 그곳에 계십니다. 그리고 현재 우리가 살아가는 이 땅은 마치 이민생활 하는 것처럼 또는 출장 나온 사람처럼 또는 소풍처럼 살아가는 삶인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이곳에 정들 수 없는 것입니다.
이것을 명확하게 아는 사람들은 어떻게 살겠습니까? 비록 이 땅에 살지만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살 것이고 그 나라를 준비하며 살 것입니다. 그래서 세상 사람들과 라이프 스타일이 전혀 다를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이 세상 사람들은 어떻게 삽니까? 그들에게 있어 신은 맘몬 즉 돈입니다. 저들은 어떻게 해서든 자기의 노력과 의지로 돈을 끌어 모아 자신의 삶을 확장하려고 합니다. 그 결과 사람들을 착취하고 속이고 거짓말을 합니다. 편법이든 불법이든 법에 걸리지 않는 선에서 무슨 짓이든 하고 삽니다. 그렇게 해서 물질을 쌓아놓으면 자신의 삶이 안전하고 풍요로울 것이라고 믿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러한 삶의 모습을 누가복음 12장의 어리석은 부자의 모습을 통해 우리에게 비유로 말씀하십니다. 한 부자가 그해 소출이 풍성해 진 것입니다. 그래서 곳간을 헐고 더 크게 짓습니다. 그리고 모든 곡식과 물건을 쌓아놓습니다. 그리고 말하길 “내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안히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그런데 하나님은 그 부자를 향하여 어리석다고 말씀하십니다. 그 부자의 어리석음의 이유가 무엇입니까? 곳간을 확장한 것일까요? 아닙니다. 그것은 어쩌면 지혜로운 선택이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죠. “오늘밤 내가 네 영혼을 찾을 것인데 그러면 네가 쌓아놓은 것이 누구 것이 되겠느냐?” 그의 어리석음의 이유는 첫 번째로 자신의 생명이 하나님께 있음을 알지 못했던 것입니다. 우리 생명이 주인이 하나님이시기에 하나님이 찾으시면 드려야 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자신이 쌓아놓은 재물을 의지한 것입니다. 그것이 자신의 영혼을 평안하고 풍요롭게 할 것이라고 믿었던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주님께서 말씀하신 이 세상 사람들의 삶의 모습입니다.
반면 삭개오는 어떠합니까? 그는 맘몬을 숭배하는 삶에서 돌이켜 이제는 나누며 베푸는 삶을 살게 됩니다. 신명기에는 부당하게 번 돈이 있으면 갑절로 갚아야 합니다. 그런데 삭개오는 소유의 절반을 나누어 주고 부당하게 번이 있으면 네 배가 갚겠다고 말합니다. 이것은 은혜를 체험한 자가 살아가는 율법을 능가하는 삶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누가복음은 이 두 사람의 삶의 모습을 비교하여 우리에게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렇듯 이 땅에서부터 하나님 나라의 삶을 살아가는 것은 세상 사람들과는 전혀 다른 가치관과 목적 그리고 삶의 태도 라이프 스타일을 가지고 산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모든 일에 하나님의 백성다운 삶이 무엇인지를 진지하게 고민해야 하는 것입니다.
다음으로 그렇다면 하나님 나라가 우리 가운데 임한 결과입니다. 하나님 나라가 우리에게 주는 축복이라고 해도 괜찮을 것입니다.
1.하나님 나라는 치유를 가져옵니다.
누가복음 10:8-9
8.어느 동네에 들어가든지 너희를 영접하거든 너희 앞에 차려놓는 것을 먹고
9.거기 있는 병자들을 고치고 또 말하기를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에게 가까이 왔다 하라
마태복음 4:23
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백성 중의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
예수님의 사역을 보면 하나님의 나라를 선포하시고 치유하십니다. 또는 치유하시고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십니다. 이것은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들이 결국 그 뿌리가 죄인데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그 죄의 뿌리가 완전히 사라지고 하나님의 통치가 임하는 것을 가시적으로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지금도 예수님이 나의 통치자가 되사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면 우리의 질병이 물러가는 것입니다.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통치가 임하면 우리의 질병과 약함이 떠나갈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2.하나님의 나라는 죽음을 극복하고 부활을 가져옵니다.
마태복음 10:7-8
7. 가면서 전파하여 말하되 천국이 가까이 왔다 하고
8.병든 자를 고치며 죽은 자를 살리며 나병환자를 깨끗하게 하며 귀신을 쫓아내되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라
예수님께서는 그분의 사역기간동안 3명의 죽은자를 살리셨습니다(관리의 딸/마9:18-26, 나인성 과부의 딸/눅7:11-17, 나사로/요11:38-44). 사도행전에 보면 사도들은 2명을 죽음에서 살려냈습니다(다비다/행9:36-43, 유두고/20:9-10)
그렇다면 이러한 질문을 할 수 있습니다. 왜 백명이 아닌가? 왜 천명이 아닌가? 왜 주님은 더 많은 사람을 살려내지 않으셨는가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그것은 두 번 죽음을 경험하는 것이 큰 축복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살아났지만 또 다시 죽게 됩니다. 따라서 우리가 이 땅에서 죽은 자가 살아가는 것이 그리 큰 축복이 아님을 아셔야 합니다. 오히려 완전한 하나님 나라에 입성하는 것이 축복입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면 죽음이 정복되고 부활을 얻습니다. 그리고 주님께서는 우리가 부활하게 될 것임을 죽은 자를 살리는 기적을 통하여 미리 맛보게 하신 것입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예수님을 구주로 시인하여 하나님의 백성이 되면 우리는 이미 부활한 것입니다.
3.하나님 나라는 사탄의 권세를 이기게 합니다.
누가복음 11:20
그러나 내가 만일 하나님의 손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
사탄은 이미 창세기 3장에서부터 등장하여 구약전체에 등장하며 예수님의 사역속에서 그리고 사도들의 사역가운데도 역사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의 삶에도 지금도 역사하고 있습니다. 이 사단은 거짓과 분열의 영으로 지금도 우리의 가정을 파괴하며 교회를 시험들게 합니다.
4.하나님의 나라는 화평을 가져옵니다.
탕자는 아버지의 풍성한 잔치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아들의 신분이 회복되어 아버지의 모든 풍성함을 상속받게 된 것입니다.
삭개오는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었고 이웃과의 올바른 관계가 회복되었습니다. 과거에는 삭개오가 이웃을 착취하였기에 이웃은 삭개오를 멸시하고 두려워했고, 그래서 갈등 속에서 오는 상호 증오와 상호 공포에서 해방이 된 것입니다. 즉 하나님의 샬롬이 이곳에 온 것입니다. 하나님과 이웃과의 샬롬이 이루어졌다는 것입니다.
5.하나님의 나라는 의와 평강과 희락을 가져옵니다.
로마서 14:7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 있는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이곳에서부터 하나님 나라를 경험하셔야 합니다. 그것이 축복이고 은혜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가 이곳에 임하게 해 달라고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먼저는 내 자신에게 하나님 나라가 임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 가정 안에 그리고 내가 하는 일 가운데 하나님 나라가 임해야 합니다. 그러면 그곳에 방금 언급했던 5가지의 축복이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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