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님들 가정을 심방하면서 느끼는 것은
어려움이 없는 가정은 없다는 것입니다.
상처가 없는 성도가 없다는 것입니다.
저마다 겪는 고난이 있고
끌어안고 살아야 하는 상처들이 있습니다.
평생 지워지지 않는 아픔과 상처를 감당하며 살았던 것입니다.
감사한 것은,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며
가정을 지켰고, 자녀를 품었던 것입니다.
포기하지 않고 절망하지 않고 버티고 견디며 여기까지 온 것입니다.
그런 성도님들이 너무나 귀하고 존경스럽습니다.
주님께서
우리 성도님들을 위로하시고 치유하시길 기도했습니다.
기도 중에 주님께서 우리 성도님들을 강한 손으로 붙들고 계신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내가 포기하지 않는 것은 하나님이 나를 포기하지 않으셨기 때문입니다.
내가 절망하지 않는 것은 하나님이 나에게 소망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버틸 수 있도록 견딜 수 있도록 순간순간 붙잡아 주셨습니다.
비록 우리 앞에 어려움과 고난이 닥칠지라도
주님은 우리를 여전히 붙들고 앞을 향해 나가게 하십니다.
“그는 넘어지나 아주 엎드러지지 아니함은 여호와께서 그의 손으로 붙드심이로다”(시37:24)
주님은 우리와 동행하십니다.
그 누구도 의지할 수 없는 순간에 나와 함께 계셨습니다.
나를 향한 그 선하심과 인자하심으로 영원토록 함께 하십니다.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시23:6)
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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