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22-03-27 01:05

성도는 무엇으로 사는가?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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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는 무엇으로 사는가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받은 사람은 그때부터 이전과 전혀 다른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한 소망으로 부르셨으며 

그 미션을 이루기 위해 

모든 성도가 그리스도 예수의 다스림 아래로 모여 

각 지체의 역할을 감당하여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됨'을 이루어야 합니다. 

싸우지 말고 사이좋게 화목하게 지내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각 사람에게 임재하신 성령께서 한 분이시듯 

성령이 일하시는 그 일에, 그 뜻에, 그 목표에 마음을 모으라는 말입니다.

 

“몸이 하나요 성령도 한 분이시니 

이와 같이 너희가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받았느리라 

주도 한 분이시오 믿음도 하나요 세례도 하나요 하나님도 한 분이시니 

곧 만유의 아버지시라 만유 위에 계시고 만유를 통일하시고 만유 가운데 계시도다”

엡4:4-6

 

하나 됨을 이루는 길은 첫째, 그분께 연결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유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분 안에 거해야 합니다. 

예수그리스도와 만나고 교제하는 것을 내 일상에 필수적으로 넣어야 합니다.

 

둘째,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의 각 지체가 되어 

그리스도께 받은 은사대로 작은 일이라도 봉사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는 일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세우신 교회를 위하여 내가 해야 할 일이 반드시 있습니다. 

 

그리고 셋째는 하나로 부르신 형제를 모든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평안의 매는 줄 안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또는 이 줄이 끊어지지 않도록 힘쓰는 것입니다.

이 일은 리더만이 하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하는 것입니다. 

부르심을 받은 모든 성도에게 따르는 책임입니다. 

(소식이 뜸한 형제에게 전화를 걸어주거나, 

교제의 시간에 서로 주님께 받은 은혜를 나누고, 

낙심한 자를 위로하고 믿음이 약한 자를 격려하고 세워주는 일들이 있습니다.) 

 

넷째는 예수를 통하여 연합해야 합니다. 

교회의 성도들이 연합하고 나아가 지역교회와 

전 세계에 속한 그리스도의 공동체가 연합해야 합니다. 

연합됨은 오직 예수를 통해서만 할 수 있습니다. 

 

사공이 여럿이면 배가 산으로 간다는 말이 있듯이 

오직 예수의 리더쉽 아래에 있어야만 

만유를 하나되게 원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데 쓰임 받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