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평은 믿음의 시야를 가립니다
가나안 땅을 40일 동안 정탐하고 돌아온 정탐꾼들은 절망에 빠졌습니다.
거인(아낙 자손)과 요새화된 성을 보고
오르지 못할 산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정탐꾼들의 불안은 모든 백성에게 확산하였습니다.
그들의 상황에서 두려움으로 인한 불평은
그리 큰 문제가 아닌 것으로 보이지만
그 결과는 생각보다 컸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불평을 어떻게 바라보았을까요?
"그들은 나를 멸시하며, 나를 믿지 아니하며, 나를 거역한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출애굽 1세대들은
약속의 땅을 밟지 못하고
광야에서 40년을 돌고 돌다 죽게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불평은
애굽의 종살이에서 건지시며
여러가지 이적을 베푸신
하나님의 능력을 믿지 못한 것이었으며,
그들의 조상(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때부터 하신 약속을 이루실 것과
가나안 땅을 심판하시며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시려는
하나님의 뜻을 저버린 것이었으며,
그들을 제사장 나라 되게 하시고
거룩한 백성으로 삼으시려는
하나님의 축복을 거절하는 행위였던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아가다가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
그럼에도 불구하고 순종하셔야 합니다.
하나님 뜻에 따라 선한 일을 감당하다가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
아버지 앞에 무릎 꿇고 기도하셨던 예수님처럼
주님 앞에서 울고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눈에 보이는 환경만을 바라보기보다는
하나님의 약속을 떠올리고,
위기의 순간에 그가 행하셨던 모든 일을 기억해 내는 일은
완전한 축복으로 이끄시는 하나님을 더욱 신뢰하도록 도울 것입니다.
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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