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보>
우리교회 주보는 제가 만들었습니다.
이래저래 허접한 구석이 많습니다.
얼마 전 예배가 끝나고 한 자매님이 찾아왔습니다.
“목사님!
설교 중에 하나님이 주신 재능을 사용하라고 하셨지요?
제가 주보를 만들어 보면 어떨까 해서요”
“네 좋아요”
작년 말 등록한 고소미자매님입니다. 편집디자인을 전공했습니다.
2월부터는 새롭게 디자인된 주보를 보게 될 것입니다.
<커피>
몇 주 전, 주일 식사 후 한 형제님과 교제하면서
우리 성도님들에게 좋은 커피를 대접하면 좋겠다는 바램을 이야기했습니다.
“제가 할께요”
송병관형제님입니다. 바리스타입니다.
이제 곧 전문 바리스타가 내린 커피를 먹게 될 것입니다.
한 잔에 오백 원입니다.
곳곳에서 섬겨 주시는 분들이 늘어나 감사합니다.
목사가 부탁드리지 않아도,
자발적으로 섬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각자에게 주신 은사들이
교회를 위해 사용되는 것은 축복입니다.
교회는 예수님의 몸입니다.
교회를 섬기는 것이 예수님을 섬기는 것입니다.
성도를 섬기는 것이 예수님을 섬기는 것입니다.
오늘도 예수님은 여러분의 섬김을 받으시고 기뻐하실 것입니다.
“...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마태복음25:40)
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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