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들의 신앙을 위해 기도합시다

아이들과 함께 영화를 보았습니다.

산타를 더 이상 믿지 못하는 소년이

꿈속에서 기차를 타고 남극에 가

산타를 만난다는 이야기.

<폴라 익스프레스>

이 영화는 산타에 대한 믿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함께 보던 의성이가,

산타가 소년에게 “나를 믿어야 해”라고 하는

감동적인 장면에서

“아빠! 이것 우상숭배지”라고 했습니다.

꼬맹이 의성이가 영적인 분별력이 있다는 것이

대견했습니다.

아이들 신앙을 과소평가해서는 안 됩니다.

저도 의성이 만할 때 친구들과 함께

하나님에 대한 이야기를 진지하게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대화 후에 함께 찬양을 불렀습니다.

해 저무는 시간, 우리 집 2층 계단에 앉아

친구들과 드렸던 그 예배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때처럼 저는 예배를 인도하고

설교합니다.

우습지만 안수기도도 했었습니다.

우리 자녀들의 신앙이 올바로 세워지길 기도합시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녀들로 세워지도록 기도합시다.

세상의 성공이 아니라 하나님께 충성하는 자녀들로

세워지도록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