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의 성공

큰 교회를 이루는 것일까?

예배당 건물을 크게 짖고 많은 성도가 모이는 것일까?

많은 사람에게 존경과 인정을 받는 것일까?

한때 나도 그랬다. 그런 목사가 되고 싶었다.

그런데,

그게 아님을 알았다.

주어진 자리에서 묵묵히 자리를 지키는 것이

목회의 성공임을 깨달았다.

성도가 몇 명이든 상관없이

최선을 다해 말씀을 준비하여 영의 양식을 먹이고

기도로 겸손히 하나님과 동행하며

고난 속에서도 낙심하지 않고 기뻐하며

묵묵히 주어진 사명의 길을 걸어가는 것이

목회의 성공임을 깨달았다.

큰 교회는 큰 교회로서 사명이 있고

작은 교회는 작은 교회로서의 사명이 있다.

영적 전투에서 큰 교회는 군대의 대대와 같다.

작은 교회는 소대다.

더 작은 교회는 초소다.

목사는 초소를 지키는 군인이다.

초소를 지켜야 한다.

다 떠나도 떠나서는 안되고

다 포기해도 포기해서는 안 되고

다 무너져도 무너져서는 안 된다.

그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충성스럽게 자리를 지키는 것이

목회의 성공이다.

참고 인내하며 견디다 보면

주님이 오시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