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사는 오늘,
뉴스 기사로 드러나는 사회적 불의함이
대한민국의 영적인 상태를 보여줍니다.
냉장고에서 발견된 아기 시신,
정인이 사건,
최다 입양아 출산국,
원정 대리모의 많은 의뢰인이 한국인이라는 것,
동성애, 정치인들의 부도덕함, 존속살해 등만 보더라도
하나님의 진노의 잔이 꽉 차서
언제 이곳 한반도 땅에 기울어지더라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입니다.
지금의 우리 시대와 매우 흡사한 이스라엘 땅을 향해
하나님께서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타락한 자식들아 너희가 나를 버렸도다.
너희는 매질을 당해 거반 죽을 지경에 처했으면서도 더 많이 맞으려고 하는 사람과 같다.
너희들이 바치는 모든 제물이 역겹다
왜냐하면 너희들의 손에 피가 가득하기 때문이다"라고 선포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하실 일을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씻어라, 스스로 정결하여라.
너희의 죄가 주홍빛과 같다 하여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며,
진홍빛과 같이 붉어도 양털과 같이 희어질 것이다"(사1:16,18.새번역)
하나님은 심판을 선언하시지만,
멸망을 위한 심판이 아닌
회복을 향한 심판을 자신의 자녀들에게 말하고 계십니다.
이사야는 결국 '이새의 가문,
다윗의 집'에서 난 약속의 메시야 예수를 예언하고
그분은 심판과 소망을 동시에 이루어 내십니다.
그 회복의 소망이신 예수가 지금 우리 가운데 계십니다.
우리의 죄를 눈과 같이 희게 양털과 같이 하얗게 하실 그분,
우리를 상수리나무에서 돌이키게 하여 하나님 계신 성전으로 이끄실 분,
우리를 의와 신실한 성읍으로 회복하게 하실 그분이
기쁜우리교회 중심에서 일하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분을 예배할 것입니다.
더욱 간절히 그분만을 의지함으로 모일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를 일으켜 세우실 하나님의 능력으로 들어갈 것입니다.
이 땅에 아직 진노의 잔이 기울어지지 않은 것은
주님을 예배하는 자들이 있기 때문이며
이 소망으로 들어와야 하는 잃어버린 양들이 있어서입니다.
우리의 할 일은, 이 맘몬의 도성에서 오직 주님만을 구하는 일입니다.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하나님의 법에 귀를 기울이라"
우리는 상수리나무가 아닌
예배의 자리에 모여 예수의 피를 의지하여 정결함을 입고
하나님 앞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그분이 원하는 제사가 바로 이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그 말씀을 먹고 살아갈 것입니다.
기쁜우리교회가 세워진 지 7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위임 목사가 되었습니다.
2023년 우리가 사는 이 시대가 하나님 앞에 어떠한 모습으로 있는지
그리고 우리 교회와 제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려주시길 기도했습니다.
그것은 예수님의 이름 앞으로 모여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예배는 모든 성도의 가정에서도 이루어져야 한다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지기 위해서
이스라엘 백성이 칼과 무기나 군사가 아닌
하나님을 의지하고 순종하는 자세로 승리하였듯이
성도들의 각 가정에서 예배를 드림으로 잃어버렸던 영혼을 찾으실 것이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악한 영이 물러가고 병든 자들을 고치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하실 놀라운 일들을 기대하고 소망합니다.
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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