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22-03-08 12:24

"내게로 오라"

관리자
댓글 0

"내게로 오라"

 

인간의 삶은 실로 ‘해피엔딩’이 아닌 ‘배드엔딩’입니다. 

인간에게 주어진 운명이 있다면 이것입니다.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첫 번째 죽음과 그 후에 있을 심판입니다. 

결말을 알고 보는 드라마처럼 잠깐의 즐거운 장면이나 화려한 성공도 

배드엔딩의 긴장을 해소해주지 못합니다. 

 

긴장의 연속에서 사람들은 쉼을 찾기 위해 여러 가지 노력을 해 봅니다. 

쾌락을 추구하기도 하고 선행을 해 보기도 하고 종교생활을 하기도 합니다. 

돌아가신 조상님을 극진히 모셔보기도 합니다. 

하지만 보증도 되지 않고 알 수도 없는 결말은 이러한 삶에 또 다른 긴장을 더 할 뿐입니다. 

 

이 우울한 인생을 향하여 감히 누구도 하지 못한 말을 한 사람이 입을 열어 외칩니다.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셔라"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그는 나에게 생명을 주신 단 한 사람, 

나에게 참 쉼을 주실 유일한 사람,

나를 인정해주시고, 

꾸미지 않은 모습 그대로 받아주실 분이십니다.

구원자 예수님입니다. 

 

하던 일을 끝내야 할 것도 없고

생각을 바꿔야 할 것도 없고 

행동을 변화해야 할 것도 없고

옷을 갈아입을 필요도 없습니다. 

그저 예수 앞으로 나아가면 됩니다. 

 

예수께 나아가 그분께 배우고

참된 쉼을 얻으면 됩니다.(마11:29)

그분을 따라가고 그가 살아가신 대로 따라 살아가면 됩니다. 

 

나를 믿어봐라. 나에게 맡겨봐라

내가 책임지겠다 주님이 말씀하십니다. 

예수그리스도의 리더쉽에서 떠나 있는 모든 이들을 향해 주님은 지금도 외치십니다. 

 

"다 내게로 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