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 생명을 살리고 풍성케 하는 사역

사도행전 강해 39. 생명을 살리고 풍성케 하는 사역

사도행전 9:32–43 

32그 때에 베드로가 사방으로 두루 다니다가 룻다에 사는 성도들에게도 내려갔더니 

33거기서 애니아라 하는 사람을 만나매 그는 중풍병으로 침상 위에 누운 지 여덟 해라 

34베드로가 이르되 애니아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를 낫게 하시니 일어나 네 자리를 정돈하라 한대 곧 일어나니 

35룻다와 사론에 사는 사람들이 다 그를 보고 주께로 돌아오니라 

36욥바에 다비다라 하는 여제자가 있으니 그 이름을 번역하면 도르가라 선행과 구제하는 일이 심히 많더니 

37그 때에 병들어 죽으매 시체를 씻어 다락에 누이니라 

38룻다가 욥바에서 가까운지라 제자들이 베드로가 거기 있음을 듣고 두 사람을 보내어 지체 말고 와 달라고 간청하여 

39베드로가 일어나 그들과 함께 가서 이르매 그들이 데리고 다락방에 올라가니 모든 과부가 베드로 곁에 서서 울며 도르가가 그들과 함께 있을 때에 지은 속옷과 겉옷을 다 내보이거늘 

40베드로가 사람을 다 내보내고 무릎을 꿇고 기도하고 돌이켜 시체를 향하여 이르되 다비다야 일어나라 하니 그가 눈을 떠 베드로를 보고 일어나 앉는지라 

41베드로가 손을 내밀어 일으키고 성도들과 과부들을 불러 들여 그가 살아난 것을 보이니 

42온 욥바 사람이 알고 많은 사람이 주를 믿더라 

43베드로가 욥바에 여러 날 있어 시몬이라 하는 무두장이의 집에서 머무니라

기독교는 생명의 종교입니다. 기독교는 죽은 생명을 살리고 풍성한 생명을 누리게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요한복음 10:10)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이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생명을 얻는 것 뿐만 아니라 그 생명을 더욱 풍성히 누리는 것입니다. 

생명이라고 다 같은 생명이 아닙니다. 청년의 기상으로 역동적으로 생명을 누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중환자실의 꺼져가는 생명과 같은 분들도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죄로 말미암아 죽은 우리의 생명을 살리시고 그 생명을 역동적으로 누리게 하십니다. 

예수님은 부활 승천 후 더 이상 이 땅에 예수님은 계시지 않습니다. 

그러나 오순절에 임하신 성령님께서 이 사역을 지속하고 계십니다.  

성령님은 지금도 죽은 생명을 살리시고 그 생명을 누리게 하십니다.  

사도행전은 이러한 성령님의 사역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성령님께서 사도들을 통해 죽은 생명을 어떻게 살리시고 또 그 생명을 누리는 것 주목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베드로를 통해 일어난 두 개의 생명 사역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32-35절로 중풍병자를 고친 사건입니다. 

두 번째는 36-43절로 죽은 다비다를 살린 사건입니다. 

성경은 이어지는 두 개의 사건을 통해서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하셨던 생명사역이 성령님을 통하여 여전히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첫 번째로 살펴볼 것은 생명사역은 누가 하는가 하는 것입니다. 생명사역의 주체가 누구인가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생명을 살리고 누리게 하는 일을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십니다. 

사도행전 9:34 

34베드로가 이르되 애니아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를 낫게 하시니 일어나 네 자리를 정돈하라 한대 곧 일어나니

베드로가 중풍에 걸린 애니아를 고치면서 했던 말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를 낫게 하신다고 말합니다. 

베드로가 룻다에 사는 성도들에게 갑니다. 그곳에서 애니아라는 사람을 만납니다. 애니아는 남자입니다. 그는 중풍으로 침상에 누운 지 여덟 해가 된 사람입니다. 베드로가 그를 고친 것입니다. 

이미 베드로는 예루살렘 성전 미문의 나면서부터 앉은뱅이 걸인을 고친 일이 있었습니다. 

그때 앉은뱅이를 향하여 뭐라고 말했습니까?

사도행전 3:6

6베드로가 이르되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하고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고 했지요. 

죽은 도르가를 살릴 때는 어땠을까요?

사도행전 9:40

40베드로가 사람을 다 내보내고 무릎을 꿇고 기도하고 돌이켜 시체를 향하여 이르되 다비다야 일어나라 하니 그가 눈을 떠 베드로를 보고 일어나 앉는지라

여기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살렸다는 기록은 없습니다.  

그러나 장면을 잘 보시기 바랍니다. 죽은 다비다는 다락에 누워 있습니다. 다락에는 평소 그녀에게 도움을 받은 과부들이 울며 그의 죽음을 애도하고 있습니다. 베드로가 올라가 사람들을 다 내 보냅니다. 그리고 기도하죠. 

얼마나 기도했을까요? 그는 무언가 확신을 얻은 모습으로 시체를 향하여 돌이킵니다. 그러니까 지금까지는 시체를 등지고 기도한 것입니다. 그것은 오직 하나님께만 집중하기 위해서 였을 것입니다. 그 후 시체를 향하여 말합니다. 

“다비다야 일어나라”

이 말이 떨어지자 말자 그녀는 눈을 뜨고 베드로를 바라봅니다. 그리고 일어나 앉습니다. 

물론 이 장면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라는 말은 없습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기도합니다. 그가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했다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그 기도 가운데 응답을 받은 것이죠. 

“다비다야 일어나라”는 것을 원문 그래도 옮기면 다비다 쿰입니다. 어디서 들어본 것 갖지 안습니까? 예수님께서 회당장 야이로의 딸을 고치실 때 달리다굼이라고 하셨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께서 행하셨던 생명사역을 그대로 따르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것은 죽은 도르가를 살린 것은 베드로의 능력 때문이 아니라 예수님의 능력이 베드로를 통해 나타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렇듯 사도행전은 부활 승천하신 예수님께서 여전히 그의 사도들을 통해 일하고 계심을 보여줍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지금도 이러한 생명사역이 일어나고 있을까요?

지금 우리에게 베드로와 같은 사도들이 없지 않습니까? 

그러면 이 시대에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능력이 어떻게 나타나고 있을까요?

그것은 바로 사도들이 기록한 성경을 통해서입니다. 

성경 66권이 완성된 이후에 사도들이 했던 역할을 성경이 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사도들을 통해 능력을 행하신 것처럼, 지금도 여전히 성경을 통하여 역사하십니다. 

예수님의 생명의 능력이 성경을 통해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말씀인 성경을 읽거나 전파할 때 생명의 능력이 나타납니다. 

그래서 성경을 생명의 말씀이라고 합니다. 우리에게 생명을 주고 누리게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누군가로부터 성경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설교를 통해서, 전도를 통해서, 성경공부를 통해서 또는 직접 성경을 읽으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능력을 체험하였습니다. 우리는 성경을 통해 내 자신이 얼마나 비참한 죄인인지를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죄인을 사랑하사 자기 생명을 버리신 예수님의 십자가의 사랑을 알게 되었습니다. 기록된 성경 말씀이 다양한 방식으로 들려질 때 생명의 능력이 흘러들어왔습니다. 

암으로 투병하던 사람이 식이요법과 운동을 통해서 암을 극복하게 되었다고 합시다. 당연히 그는 더욱 열심히 음식을 조절해 먹고 운동하는 것도 쉬지 않을 것입니다. 그것이 그에게 생명을 주었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성경말씀을 통해 생명을 얻었다면 이후 더욱 열심히 성경을 읽고 묵상해야 할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영적으로 건강해 지는 비결입니다. 

죽은 영혼이 살아나고 예수님의 생명을 풍성히 누리는 유일한 비결은 성경말씀을 지속적으로 묵상하는 것입니다. 

성도님들께서는 어떻게 하면 성경말씀을 지속적으로 읽고 묵상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셔야 합니다. 

직장인들이라면 성경낭독 어플을 핸드폰에 깔고 출퇴근 시에 듣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입니다. 어떻게든 말씀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여 지속적으로 묵상해야 합니다. 

성경을 눈으로 읽는 것도 좋지만 낭독할 때 또 다른 은혜가 있습니다. 손으로 쓰게 되면 그동안 지나쳤던 구절이 새롭게 다가옵니다. 

바울은 영적아들인 디모데에게 편지하면서 다음과 같이 권면합니다. 

디모데전서 4:13 

13내가 이를 때까지 읽는 것과 권하는 것과 가르치는 것에 전념하라

바울은 디모데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사역이 바로 성경을 읽는 것과 권하는 것과 가르치는 것임을 주지시켰습니다. 이를 통해 예수님의 생명이 우리 안에 역사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지금도 우리에게 그분의 생명을 주시기 원하십니다.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기를 원하십니다. 이곳에 계신 분들은 이미 생명을 얻은 분들입니다. 그러나 어떤 분은 그 생명을 풍성히 누리는 분이 계시고 또 그렇지 못한 분들도 계십니다. 

주님의 생명을 누리는 길은 성경말씀을 통해서입니다. 

우리가 말씀을 귀히 여기고 묵상하는 삶을 살 때, 중풍병자를 일으키고 죽은 자를 살렸던 예수님의 능력이 여러분 가운데 역사할 것입니다. 

두 번째는 생명을 살리는 사역 가운데 사도들의 역할입니다.  

베드로를 비롯한 당시 사도들의 역할은 사람들을 예수 그리스도에게 집중시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하여 주님을 믿고 의지하게 하는 것입니다.  

사도행전 9:35 

35룻다와 사론에 사는 사람들이 다 그를 보고 주께로 돌아오니라

사도행전 9:42 

42온 욥바 사람이 알고 많은 사람이 주를 믿더라

베드로의 생명 사역 결과 사람들이 주님을 믿고 주님께로 돌아오는 일이 있었습니다. 

이것은 당연한 것이죠. 예수 그리스도께서 행하신 일이기 때문입니다. 

교회의 모든 사역은 성도들을 예수님께로 인도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예수님을 더욱 알고 그분을 신뢰하고 의지하게 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모든 사역자들을 이 일을 위해 부름 받은 것입니다. 사역자들에게 특별한 은사를 주신 이유도 이것을 위해서입니다. 

말씀의 은사, 신유의 은사, 방언의 은사, 예언의 은사 등 모든 은사는 다 성도들을 예수님께로 인도하는 데 있습니다. 

교회의 사역은 자신의 지혜와 능력을 의지하던 사람이 주님을 신뢰하고 의지하게 하는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예수님이 영광 받으시고 그 분의 이름이 전파될까 그리하여 많은 사람들이 주님께로 돌아올까를 고민하는 것입니다. 

모든 교회의 존재의 목적은 교회를 통하여 주님의 이름을 높임을 받는 것입니다.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를 향하여 이와 같이 기도합니다. 

데살로니가후서 1:12 

12우리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대로 우리 주 예수의 이름이 너희 가운데서 영광을 받으시고 너희도 그 안에서 영광을 받게 하려 함이라

주 예수의 이름이 우리 가운데 영광을 받는 것, 이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우리교회가 이 일을 위해 마음을 모으고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 우리 가정을 통하여 주 예수의 이름을 높임을 받게 하시고, 내 주변의 사람들이 주 예수님을 믿게 하옵소서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 나를 통하여 주 예수의 이름이 높임 받게 하옵소서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 우리 자녀들이 주 예수의 이름을 높이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기도해야 합니다. 

어떻게 하면 우리 교회를 통해 주 예수의 이름이 영광을 받으실까? 

행여 우리가 주 예수의 이름의 영광을 가로채지는 않았을까?

또는 주 예수의 이름에 먹칠한 것은 없을까? 

항상 깨어서 점검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특정한 사역자를 지나치게 신뢰하거나 의지하는 것은 건강한 신앙이 아닙니다. 

바울은 고린도 성도들에게 다음과 같이 권면합니다. 

고린도전서 3:5

5그런즉 아볼로는 무엇이며 바울은 무엇이냐 그들은 주께서 각각 주신 대로 너희로 하여금 믿게 한 사역자들이니라

바울은 아무리 탁월한 영적지도자라고 할지라도 사람을 의지하는 것은 영적으로 어린아이라고 지적합니다.  

저는 여러분들이 이러한 영적아이가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믿고 신뢰할 분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뿐입니다. 

세 번째, 사명자에게 주시는 생명의 은혜입니다. 

다비다는 어떤 사람입니까? 

사도행전 9:36 

36욥바에 다비다라 하는 여제자가 있으니 그 이름을 번역하면 도르가라 선행과 구제하는 일이 심히 많더니

다비다는 아람어식 이름이고 도르가는 헬라식 이름입니다. 그는 선행과 하는 일에 헌신된 여인이었습니다. 그녀의 죽음을 많은 사람들이 안타까워하며 애도했습니다. 왜냐하면 그녀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도움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특히 당시 과부들이 도움을 받았습니다. 

36절에 보면 베드로가 집에 도착하여 시신이 있는 다락에 올라갔을 때 그곳에 많은 과부들이 있었습니다. 그녀들은 다비다가 지어준 속옷과 겉옷을 베드로에게 보여줍니다. 

여러분 당시 장면을 머릿속에 그려보시기 바랍니다. 

시신이 놓여있고 그 주위로 과부들이 둘러 서 있습니다. 그들은 애통해하고 있습니다. 

당시 과부는 사회적 약자였습니다. 여성들은 일을 할 수 없었기 때문에 남편이 없으면 당장 살길이 막막했던 것입니다. 그녀들이 베드로를 보자 다비다가 지어준 겉옷과 속옷을 보여줍니다. 속옷과 겉옷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 차이가 있습니다. 당시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입는 옷이 속옷입니다. 겉옷은 외투로 낮에는 햇빛을 차단해 주고 밤에는 추위를 막아 주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겉옷은 이불로도 사용되었습니다. 

당시 옷은 재산목록 두 번째에 해당될 만큼 귀했습니다. 

그러니 과부들이 이러한 것을 소유하기는 어려웠을 것입니다. 

그들의 필요를 누가 채웠는가? 바로 다비다가 채웠던 것입니다. 

그녀는 어느 정도 경제력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당시 다락방이 있는 집을 소유할 정도였고 많은 과부들에게 속옷과 겉옷을 지어 주었기 때문입니다. 

사실 경제력이 있다고 선행과 구제를 하는 것은 아니죠. 

아무리 돈이 많다고 구제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진정으로 알고 그 은혜에 감격하는 사람들이 선행과 구제에 헌신합니다.  

다비다는 그런 여제자였던 것입니다. 

그러기에 사람들은 그녀의 죽음을 안타까워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녀가 다시 살아나길 간절히 바란 것입니다. 그래서 욥바에 있던 제자들이 베드로를 찾아가 간청한 것입니다. 욥바의 제자들은 구약성경의 엘리야가 사르밧 과부의 아들이 죽었을 때 살린 기적을 기억했을 것입니다. 그때 아이가 다락방에 누워있었습니다.  

그들은 베드로가 혹시 이와 같은 기적을 일으키지는 않을까 마지막 소망을 가졌던 것입니다. 

그 소망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성도의 죽음은 복된 것입니다. 살아있는 것도 복되지만 죽는 것이 더 큰 복입니다. 

그것은 주님의 품에 안겨 영생복락을 누리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만일 이 땅에 더 살기를 간절히 바란다면 그것은 그를 통해 이루실 하나님의 사역이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빌립보 성도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빌립보서 1:21–24 

21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라 

22그러나 만일 육신으로 사는 이것이 내 일의 열매일진대 무엇을 택해야 할는지 나는 알지 못하노라 

23내가 그 둘 사이에 끼었으니 차라리 세상을 떠나서 그리스도와 함께 있는 것이 훨씬 더 좋은 일이라 그렇게 하고 싶으나 

24내가 육신으로 있는 것이 너희를 위하여 더 유익하리라

바울은 성도들의 유익을 위해서 이 땅의 삶을 살아간다고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베드로를 통해 다비다를 살리신 이유는 명백합니다. 그것은 그녀를 통해 더 많은 과부들을 구제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사명이 있는 한 죽지 않습니다. 사명이 끝났을 때 하나님께서 부르시는 것이죠. 

저는 여러분들이 살아있기에 주위 사람이 축복을 받기를 바랍니다.

주위 분들로부터 “저 분이 더 건강해야 될 텐데, 저분이 오래 살아서 우리 곁에 계셔야 할 텐데” 라는 말을 들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에게 맡겨진 사명은 무엇입니까? 

아버지로서, 어머니로서 사명이 있을 것입니다. 

자녀들을 위해 기도해야 하는 사명이 있습니다. 

교회를 통해 이루실 사명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 일에 충성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사명을 감당하는 여러분의 생명을 지키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