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21-02-02 10:27

48. 허무한 세상 권력의 최후

joywo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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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강해 48. 허무한 세상 권력의 최후

 

사도행전 12:19–25 

19헤롯이 그를 찾아도 보지 못하매 파수꾼들을 심문하고 죽이라 명하니라 헤롯이 유대를 떠나 가이사랴로 내려가서 머무니라 

20헤롯이 두로와 시돈 사람들을 대단히 노여워하니 그들의 지방이 왕국에서 나는 양식을 먹는 까닭에 한마음으로 그에게 나아와 왕의 침소 맡은 신하 블라스도를 설득하여 화목하기를 청한지라 

21헤롯이 날을 택하여 왕복을 입고 단상에 앉아 백성에게 연설하니 

22백성들이 크게 부르되 이것은 신의 소리요 사람의 소리가 아니라 하거늘 

23헤롯이 영광을 하나님께로 돌리지 아니하므로 주의 사자가 곧 치니 벌레에게 먹혀 죽으니라 

24하나님의 말씀은 흥왕하여 더하더라 

25바나바와 사울이 부조하는 일을 마치고 마가라 하는 요한을 데리고 예루살렘에서 돌아오니라

 

사도행전12장은 헤롯의 박해로부터 시작하여 그의 죽음으로 맺고 있습니다.

문맥상 헤롯의 이야기가 이곳에 배치된 것은 자연스럽지 않습니다. 마치 이야기의 흐름을 끊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11장은 안디옥교회가 설립되고 부흥하는 기록입니다. 11장 마지막 부분에서는 예루살렘 교회가 흉년으로 어려움을 당하자 안디옥 교회는 바나바와 사울편에 부조를 보내는 것을 마칩니다. 

12장 25절을 보면, “바나바와 사울이 부조하는 일을 마치고 마가라 하는 요한을 데리고 예루살렘에서 돌아오니라” 고 함으로 11장 마지막과 자연스럽게 연결됩니다.  

그 사이에 헤롯의 박해 사건을 삽입한 것입니다. 

 

이것은 저자 누가의 의도된 구성입니다. 

누가가 이런 구성을 통해 보여주고 하는 것은 이것입니다.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어 갈 때, 언제나 대적하는 세력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들이 당장에는 승리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 심판을 받습니다. 하나님 나라는 멈추지 않고 승리합니다. 

 

본문을 통해 하나하나 살펴보길 원합니다. 

 

1. 기독교는 언제나 세상으로부터 박해를 받습니다. 

우리는 지난 시간 헤롯이 야고보를 참수 시키는 장면을 살펴보았습니다. 그는 유대인들, 특히 유대 지도자들의 환심을 사고 여론의 지지를 얻기 위해 야고보를 붙잡아 죽입니다. 그는 유대인의 가장 큰 명절인 유월절에서 무교절로 이어지는 시기에 베드로를 붙잡아 참수시킴으로 권력의 기반을 확고하게 하길 원했습니다. 

 

당시 그리스도인들이 핍박당한 것은 죄 때문이 아니었습니다. 비난받을 일을 해서도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독교는 정치권력에 의해, 종교권력에 의해 그리고 여론에 의해 조롱과 비난과 박해를 받았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이었을까요?

 

이 부분에 대해서 예수님께서는 이미 말씀하신 바가 있습니다. 

요한복음 16:33 

33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마태복음 24:9 

9그 때에 사람들이 너희를 환난에 넘겨 주겠으며 너희를 죽이리니 너희가 내 이름 때문에 모든 민족에게 미움을 받으리라

 

그리스도인들이 왜 미움을 받고 환난을 받는다고 말합니까? 

“예수님의 이름” 때문에 라고 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 때문이라는 것은 예수님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이라는 의미는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라는 뜻이죠. 안디옥교회 성도들이 처음 이와 같이 불렸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들의 삶이 예수님을 따르는 삶을 살았기 때문에 세상 사람들이 붙여준 이름입니다.  

 

예수님처럼 살게 되면 미움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왜 그럴까요? 예수님은 병자를 치유하고 귀신을 내어쫒고 죄인들을 품으셨습니다. 예수님이 세상에 미움 받을 일을 한 것이 있나요? 

없습니다. 그러나 세상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였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에 대해 분노했고 이성과 분별력을 상실하고 예수를 죽입니다. 죽어가는 예수를 향해 침을 뱉고 조롱했습니다. 이것이 정상일까요?

 

그들은 왜 이렇게 분노한 것입니까?   

요한복음 7:7 

7세상이 너희를 미워하지 아니하되 나를 미워하나니 이는 내가 세상의 일들을 악하다고 증언함이라

 

예수님의 삶과 말씀은 세상의 악함을 폭로했습니다. 예수님의 거룩하고 순결한 삶은 죄인들의 내면에 있는 더럽고 추악한 죄를 들추어냈습니다. 죄인들은 이것을 참지 못합니다. 빛이 어둠에 비추자 어둠이 빛을 감당하지 못한 것입니다.         

 

교회사적으로 그리스도인들은 항상 핍박을 받아왔습니다. 

이유는 예수님처럼 살았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예수님처럼 살면 세상은 두 가지 반응을 합니다. 

첫 번째 반응은 자신들의 죄를 감추기 위해 그리스도인들을 핍박합니다. 이것은 이미 말씀드렸습니다.  

두 번째 반응은 성도들의 순결한 삶을 보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5:13–16

13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 데 없어 다만 밖에 버려져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14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15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 안 모든 사람에게 비치느니라 

16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성도들의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린다는 것입니다. 누가 그런다는 것입니까? 세상 사람들, 불신자들이 그런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빛과 소금으로 살지 못하면 어떻게 됩니까? 아무 쓸데없어 밖에 버려져 사람에게 밟힙니다. 

 

여러분! 현 시국에서 한국교회가 당하는 조롱과 비난은 그리스도인으로 살기에 당하는 고난과는 거리가 멉니다.  

빛과 소금으로 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처럼 살지 않음으로 당하는 비난입니다.  

이 부분에 있어서는 우리가 입이 열 개 있어도 할 말이 없습니다. 

자신들의 무지와 죄로 인해 당하는 고난입니다. 그리스도를 따라 순결한 삶을 살기 때문에 당하는 고난이 아니거든요. 

 

지난번에 로마서의 말씀을 통해 교회가 정부에 대하여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하는지 말씀드렸지요. 오늘은 베드로전서의 말씀을 통해 말씀을 드립니다. 꼭 기억하시고 잘 정리하시기 바랍니다. 

 

베드로전서 2:12–17 

12너희가 이방인 중에서 행실을 선하게 가져 너희를 악행한다고 비방하는 자들로 하여금 너희 선한 일을 보고 오시는 날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함이라 

13인간의 모든 제도를 주를 위하여 순종하되 혹은 위에 있는 왕이나 

14혹은 그가 악행하는 자를 징벌하고 선행하는 자를 포상하기 위하여 보낸 총독에게 하라 

15곧 선행으로 어리석은 사람들의 무식한 말을 막으시는 것이라 

16너희는 자유가 있으나 그 자유로 악을 가리는 데 쓰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종과 같이 하라 

17뭇 사람을 공경하며 형제를 사랑하며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왕을 존대하라

1)이방인 중에서 행실을 선하게 하라는 것입니다. 빛과 소금으로 살라는 주님의 말씀과 같은 의미입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는 것입니다. 누가 그런다는 것입니까? 이방인들입니다. 불신자들입니다. 그들이 우리의 선한 행실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는 것입니다. 2)인간의 모든 제도를 주를 위하여 순종하라고 합니다. 정부의 정책에 순종하라는 것입니다. 방역지침에 순종하라는 것입니다. 이 말을 하고 있는 사람은 베드로거든요. 베드로가 누구입니까? 지난 주 살펴본 것과 같이 헤롯에 의해 붙잡혀 참수형을 당할 뻔한 그 베드로입니다. 그런 그가 인간의 제도에 순종하라고 합니다.

 

그 밑에 구절도 계속 볼까요?

베드로전서 2:19–21

19부당하게 고난을 받아도 하나님을 생각함으로 슬픔을 참으면 이는 아름다우나 

20죄가 있어 매를 맞고 참으면 무슨 칭찬이 있으리요 그러나 선을 행함으로 고난을 받고 참으면 이는 하나님 앞에 아름다우니라 

21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받았으니 그리스도도 너희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사 너희에게 본을 끼쳐 그 자취를 따라오게 하려 하셨느니라

 

두 개의 고난이 있죠. 자신의 죄 때문에 당하는 고난입니다. 아무런 칭찬이 없습니다. 

반면 선을 행함으로 당하는 고난이 있죠. 이것은 하나님 앞에 아름답습니다. 

 

그렇다면 사도행전12장에서 그리스도인들이 당한 고난은 어떤 고난입니까?

선을 행함으로 당하는 고난이었습니다. 

그러니 하나님 앞에 아름다운 것입니다. 

 

그러나 한국교회가 현재 당하는 비난과 조롱은 죄 때문에 당하는 고난입니다. 

어떤 죄입니까? 이웃을 돌아보지 않는 죄, 집단적 이기주의의 죄, 방역지침에 순종하지 않는 죄입니다. 

 

두 번째 살펴볼 것은 헤롯으로 상징된 세상 권력 또는 세상의 힘의 최후입니다. 

19절에 보니까 헤롯이 유대를 떠나 가이사랴로 갑니다. 가이사랴가 어떤 곳인가?

이곳은 본문에 등장하는 헤롯 안티파스의 조부 헤롯대왕이 인조항구를 축조하여 로마 황제 가이사 아구스도에게 헌상한 지중해 연안도시입니다. 예루살렘으로부터 북서쪽 105km 지점에 위치합니다. 당시 로마 총독부가 위치한 팔레스타인 제일의 거대 도시로 주민 대다수가 헬라인이었습니다. 

 

어떤 도시에 황제의 이름을 붙였다는 것은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도시 전체가 황제의 지배력 안에 있음을 보여줍니다. 황제의 말이 곧 법입니다. 그는 사람이 아니라 신의 아들로 여겨졌습니다. 

 

이 도시가 가진 상징적인 의미가 있습니다. 그것은 세상의 힘과 권력입니다. 

이곳에서는 힘의 원리가 작동하고 권력에 빌붙기 위한 경쟁이 치열했습니다. 

 

헤롯은 이곳에서 황제를 위해 5년 마다 축제를 벌였습니다. 각종 문화축제, 경기 등이 열렸습니다. 본문의 배경도 황제를 기념하는 축제기간에 벌어진 일입니다.  

어떤 이유에서인지 모르지만 두로와 시돈 사람들이 헤롯의 미움을 받게 됩니다. 두로와 시돈은 경제적으로 유대에 의존했던 터라 헤롯과의 갈등은 풀어야 했습니다. 그들은 헤롯의 마음을 달래기 위해 블라스도라는 신하를 설득합니다. 아마도 그에게 뇌물을 주었을 것입니다. 

 

축제 중에 한날 헤롯은 왕복을 입고 단산에 앉아 연설을 시작합니다. 

이때 백성들의 함성이 크게 들립니다. “이것은 신의 소리요 사람의 소리가 아닙니다.”

 

유대 역사가 요세푸스는 이때의 상황을 기록으로 남겼습니다. 

헤롯이 은색으로 번쩍이는 의복을 입고 극장 안으로 들어갔을 때 태양에 반사된 옷이 빛이 났고 그의 아첨꾼들이 그를 신이라고 불렀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짐작해 볼 수 있습니다. 두로와 시돈 사람들에게 뇌물을 받은 블라스도가 이 일을 꾸민 것이죠. 이와 같이 아첨함으로 헤롯과의 관계를 개선하려고 했던 것입니다.

 

황제의 도시 가이사랴, 그리고 이 지역을 최고 권력자 헤롯

이것이 보여주는 것이 무엇입니까? 

세상 나라입니다. 세상 나라가 추구하는 가치와 목적입니다. 

 

우리는 권력과 힘이 지배하는 황제의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여기에 편승하기 위해 사람들은 치열하게 경쟁합니다. 여기서 낙오하면 무능력한 자들로 치부됩니다. 

 

우리는 힘과 권력이 지배하는 황제의 세상에서 힘과 권력을 얻기 위해 살아갑니다. 

어릴 적부터 치열하게 경쟁하며 서열을 세웁니다. 앞에 선 자들에게 부와 권력이 주어지고 한번 주어진 부와 권력은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쉽게 빼앗기지 않습니다. 부도 대물림되고 가난도 대물립니다.  

부모들은 현실의 삶에서 이것을 뼈저리게 체험하기에 자녀들만큼은 경쟁에서 밀리지 않기를 바랍니다. 내 자녀들이 힘과 권력의 중심에 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이것이 바로 본문이 보여주고자 하는 황제의 세상입니다. 

 

여러분! 생각해 보십시오. 이러한 힘과 권력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그리스도인들이 핍박을 받는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그것은 주님께서 이루시는 하나님 나라는 이것과는 완전히 다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섬기는 나라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높은 자가 낮은 자를 섬깁니다. 힘이 있는 자들이 힘이 없는 자들을 섬깁니다.

하나님 나라는 부한 자들이 자신의 부로 가난한 자를 섬깁니다. 

하나님 나라는 능력있는 자들이 자신의 능력으로 무능한 자들을 섬깁니다. 

그러니 세상 나라가 이것을 가만둘 리 없습니다. 

 

내가 어떻게 해서 번 돈인데, 내가 어떻게 해서 획득한 권력인데 그것을 누리지 않고 약한 자를 위해서 기꺼이 헌신하겠습니까? 그러니 싫은 것입니다.

 

헤롯이 바로 그런 자입니다.

그가 이룬 권력과 부, 그것을 유지하고 견고히 하기 위해 황제를 위해 축제를 벌이고 있습니다. 헤롯은 황제의 세상에서 승자입니다. 

 

그는 왕좌에 앉아 자신을 신이라고 환호하는 사람들의 소리를 듣습니다.

모두가 오르고 싶어 하는 자리입니다. 

사람들의 칭송을 받습니다. 

“당신의 능력이 당신을 그 자리에 오르게 한 것입니다. 

그러니 당신은 우리의 칭송을 받기에 합당합니다. 당신은 신입니다.“

 

세상 나라는 내가 하나님이 되고자 하는 나라입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힘과 권력을 쟁취하여 이웃을 착취하는 나라가 세상 나라입니다. 

차별적인 세상에서 내가 획득한 부와 권력으로 사람들을 차별하는 나라가 세상 나라입니다.

 

세상 나라의 목적은 헤롯과 같은 자리에 서는 것입니다. 아니 내가 이루지 못했으니 내 자녀들만이라도 이런 자리에 올리고 싶은 것이죠. 

 

그런데 그 결과가 무엇입니까? 

사도행전 12:23 

23헤롯이 영광을 하나님께로 돌리지 아니하므로 주의 사자가 곧 치니 벌레에게 먹혀 죽으니라

 

세상 나라의 권력과 힘은 결국 비참한 최후를 맞게 됩니다.  

유대인 역사가 요세푸스의 증언에 의하면 헤롯은 격한 복통을 일으켰고 왕궁으로 옮겨진 후 닷새 동안 병을 앓다가 죽습니다. 학자들은 촌충이나 낭종에 의해 복막염을 일으켜 죽은 것을 봅니다. 

 

여러분! 보십시오. 세상의 부와 권력의 상징인 헤롯이 결국 무엇에 의해 죽습니까? 

기생충 하나에 파멸합니다.

 

여러분! 지금 우리 주변을 보십시오. 

사람들이 이룬 부와 권력이 무엇 때문에 무너지고 있습니까? 

바이러스 하나에 무너지고 있습니다. 

무엇을 말합니까?

세상 나라가 추구하는 삶이 너무나 허무하지 않습니까? 어떻게 해서 이룬 부와 권력인데,

바이러스 하나에 무너진 것입니다. 

 

미국을 보십시오. 유럽사회를 보십시오. 바이러스 하나에 얼마나 허무하게 무너지고 있습니까?  

그러니 여러분! 세상 나라에 편승하지 마십시오. 우리의 자녀들을 세상 나라의 자녀로 키우지 마십시오. 그 나라를 위해 우리의 시간과 물질과 노력을 쏟는 것은 너무나 허무한 일입니다.

 

결론입니다. 

24절입니다. 

사도행전 12:24 

24하나님의 말씀은 흥왕하여 더하더라

 

세상 나라는 무너집니다. 그러나 하나님 나라는 흥왕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하나님의 나라를 흥왕하게 합니다. 그 말씀에 생명을 거는 자들, 그 말씀을 생명의 도리로 붙잡고 살아가는 자들, 그들은 흥왕할 것입니다. 

 

꽃은 시듭니다. 풀은 마릅니다. 그러나 주의 말씀은 영원합니다. 

그 영원한 주의 말씀에 여러분의 삶을 헌신하십시오. 그리고 여러분의 자녀들이 주의 말씀을 내 발의 등이요 빛으로 삼고 살아가도록 인도해 주십시오.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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