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23-01-19 13:33

46. 칠칠절의 은혜

joywoori
댓글 0

신명기 강해 46. 칠칠절의 은혜

 

신명기 16:9–12 

9일곱 주를 셀지니 곡식에 낫을 대는 첫 날부터 일곱 주를 세어 

10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칠칠절을 지키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복을 주신 대로 네 힘을 헤아려 자원하는 예물을 드리고 

11너와 네 자녀와 노비와 네 성중에 있는 레위인과 및 너희 중에 있는 객과 고아와 과부가 함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자기의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즐거워할지니라 

12너는 애굽에서 종 되었던 것을 기억하고 이 규례를 지켜 행할지니라

 

 

이스라엘의 3대 절기가 있습니다. 유월절, 칠칠절 그리고 초막절입니다. 

유월절은 지난 시간에 살펴보았고 오늘은 칠칠절 다음 주는 초막절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절기를 명하셨습니다. 모두가 하나님의 구원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습니다. 그들은 이 절기를 기념하여 예배하고 축제를 하면서 하나님의 구원을 잊지 않았던 것입니다. 

신약의 교회는 더는 절기를 지키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 모든 절기의 목적이 이루어졌기 때문입니다. 모든 절기는 구원을 향해 있습니다. 그 구원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완성되었기에 더는 지키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이 절기를 공부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미 폐기된 절기를 공부하는 것은 의미가 있을까요? 그렇습니다. 이 절기를 주신 이유와 목적을 알게 되면 예수 그리스도께서 행하신 구원의 의미가 더욱 선명하게 이해됩니다. 우리가 얻은 구원의 은혜가 구체적이고 체험적으로 다가옵니다. 

 

우리는 지난 시간 유월절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유월절의 메시지는 두 가지입니다. 

첫째, 하나님의 구원은 반드시 하나님이 제시하신 방법으로만 얻게 된다는 것입니다. 

둘째, 구원의 방법은 어린양의 대속적 죽음을 통해서라는 것이었습니다. 

 

이제 살피게 되는 칠칠절 또한 하나님의 구원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습니다. 

유월절이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음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면 칠칠절은 오순절 성령 강림 사건과 연관이 있습니다. 유월절과 칠칠절은 분리되지 않았습니다. 칠칠절은 유월절의 연속선상에 있습니다. 유월절이 구원의 시작이라면 칠칠절은 구원을 누리는 것입니다. 유월절이 어린양의 피를 흘려야 하는 엄중한 의식이라면 칠칠절은 곡식의 열매를 거두는 기쁨의 의식입니다. 

우리가 차근차근 살피면서 칠칠절의 은혜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칠칠절은 무엇인가?

신명기 16:9–10

9일곱 주를 셀지니 곡식에 낫을 대는 첫 날부터 일곱 주를 세어 

10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칠칠절을 지키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복을 주신 대로 네 힘을 헤아려 자원하는 예물을 드리고

“일곱 주를 셀지니” 언제부터 일곱 주일까요? 

곡식에 낫을 대는 첫날부터입니다. 이날을 초실절이라 불렀습니다.

 

#자료

 

유월절 후 첫 안식일 다음날이 초실절입니다. 이는 보리의 첫 단을 드리기 때문입니다. 

이 초실절로부터 7주를 세어 칠칠절이라 불렀습니다. 밀과 보리의 수확이 시작되기 때문에 맥추절이라고 불렀습니다. 또한 초실절로부터 50일째 되는 날이기에 오순절이라고 불렀습니다. 

그러니까 칠칠절, 맥추절, 오순절은 다 같은 날입니다. 

 

2.지키는 방법

1)일곱 주를 세어

일곱주를 세라는 것은 하루하루를 카운팅 하라는 것입니다. 칠칠절을 디데이로 잡고 하루하루를 세는 것입니다. 마치 제대일을 앞두고 며칠 남았구나! 세듯 그날을 카운팅 하라는 것입니다. 지금도 유대들은 오메르 카운팅이라고 하여 이 기간에 묵상의 시간을 보내고, 랍비들은 7가지 주제 - 사랑, 능력, 아름다움, 승리, 겸손, 기초, 위엄 등 –을 놓고 기도한다고 합니다. 

일곱 주를 세라는 의미는 그날을 기대하며 기다리는 것입니다. 

 

2)예물을 드리고

신명기 16:10

10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칠칠절을 지키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복을 주신 대로 네 힘을 헤아려 자원하는 예물을 드리고

 

당시의 예물은 곡식과 가축이었습니다. 이것을 드릴 때 원칙은 “복을 주신 대로”, 즉 소출이 많으면 많이 소출이 적으면 적게 드렸습니다. 또 하나의 원칙은 “힘을 헤아려 자원하여 드려야 합니다.” 의무로 드리는 것이 아니라 기쁨으로 적극적으로 드리라는 것입니다. 

 

3)택하신 곳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즐거워할지니라

신명기 16:11

11너와 네 자녀와 노비와 네 성중에 있는 레위인과 및 너희 중에 있는 객과 고아와 과부가 함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자기의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즐거워할지니라

 

택하신 곳은 성소를 말합니다. 그곳에서 제사 후에 잔치를 하라는 것입니다. 유월절은 엄숙한 의식이었다면 칠칠절은 기쁨의 축제였습니다. 그래서 먹는 음식도 풍성했습니다. 유월절은 무교병, 쓴나물, 양고기를 급하게 먹었다면 칠칠절은 누룩을 넣어 부풀린 맛있는 빵과 고기를 먹을 수 있는 풍성한 잔치였습니다. 

 

레위기는 칠칠절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합니다. 

레위기 23:17–18

17너희의 처소에서 십분의 이 에바로 만든 떡 두 개를 가져다가 흔들지니 이는 고운 가루에 누룩을 넣어서 구운 것이요 이는 첫 요제로 여호와께 드리는 것이며 

18너희는 또 이 떡과 함께 일 년 된 흠 없는 어린 양 일곱 마리와 어린 수소 한 마리와 숫양 두 마리를 드리되 이것들을 그 소제와 그 전제제물과 함께 여호와께 드려서 번제로 삼을지니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며

 

십분의 이 에바는 밀가루 4.4리터입니다. 여기에 누룩을 넣어 반죽하여 두 개 빵을 만들어 굽게 됩니다. 이를 첫 요제로 여호와께 드립니다. 요제는 흔들어 드리는 제사를 말합니다. 또한 일 년이 된 흠 없는 어린 양 일곱 마리와 어린 수소 한 마리와 숫양 두 마리를 드립니다. 상당한 양의 고기입니다. 이것을 제자로 드린 후에 먹게 됩니다. 

 

여기에는 가족과 더불어 노비 레위인 그리고 객과 고아와 과부가 포함됩니다. 

이들은 제물을 준비할 수 없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이들과 함께 예배 후에 잔치를 하게 됩니다. 이렇게 함으로 하나님께 대한 수확의 감사를 이웃과 함께 나눴던 것입니다. 

 

3.칠칠절의 의미

칠칠절은 하나님의 백성이 된 날을 축하하는 날입니다. 

칠칠절은 단지 첫 수확을 기뻐하는 것만은 아니었습니다. 이날의 진정한 의미는 하나님의 구원과 연관됩니다. 

신명기 16:12

12너는 애굽에서 종 되었던 것을 기억하고 이 규례를 지켜 행할지니라

 

이스라엘은 이날 애굽의 종 되었던 것을 기억했습니다. 자신들이 원래 어떤 존재였고 어떤 삶을 살았는지를 기억해야 했습니다. 그들은 노예였고 노예적인 삶을 살았습니다. 그러한 그들이 어떻게 자유를 얻었고 약속의 땅에서 기업을 일구어 소산물과 짐승으로 제사를 드리고 또 이웃과 함께 잔치하게 된 것입니까? 

 

그것은 하나님께서 이들을 자신의 백성 삼으셨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칠칠절에서 가장 중요한 의미입니다. 즉 하나님의 백성이 된 것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날입니다. 그러기에 축제의 날이고 기쁨의 날입니다. 이는 마치 우리 자녀들의 첫돌 잔치와 같습니다. 자녀들이 태어나 첫돌이 되면 큰잔치를 합니다. 

이스라엘이 유월절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 태어났다면 그것을 축하하는 날이 칠칠절입니다. 

 

먼저, 이스라엘의 유월절로 거슬러 올라가봅시다. 그들은 그날 그 엄숙하고 진중한 의식을 통해 죽음을 면했고 애굽을 나왔습니다. 이들이 광야를 지나 시내산에 도착합니다. 

성경은 이날을 이렇게 기록합니다. 

출애굽기 19:1 

1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을 떠난 지 삼 개월이 되던 날 그들이 시내 광야에 이르니라

 

애굽을 떠난지 3개월입니다. 

#자료

 

유월절이 아빕월 14일입니다. 15일부터 7일 동안 무교절을 지킵니다. 무교절 기간에 안식후 첫날이 초실절입니다. 초실절을 1월 16일로 본다면 이때부터 49일은 16+49=65일입니다.

이스라엘이 시내산에 머물때가 3개월이 되던 날입니다. 그러면 유대력으로 65일과 일치합니다. 칠칠절과 일치하고 있음을 봅니다. 이때 시내산에서 어떤 일이 있었습니까?

이스라엘이 하나님과 언약을 맺고 하나님의 백성이 됩니다. 

출애굽기 19:5–6 

5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6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할지니라

 

이제 언약식이 진행됩니다. 모세와 이스라엘은 산 밑에서 성결케 한 후 언약식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때 하나님께서 임재하시는데 그 모습을 이렇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출애굽기 19:17–21

17모세가 하나님을 맞으려고 백성을 거느리고 진에서 나오매 그들이 산 기슭에 서 있는데 

18시내 산에 연기가 자욱하니 여호와께서 불 가운데서 거기 강림하심이라 그 연기가 옹기 가마 연기 같이 떠오르고 온 산이 크게 진동하며 

19나팔 소리가 점점 커질 때에 모세가 말한즉 하나님이 음성으로 대답하시더라 

20여호와께서 시내 산 곧 그 산 꼭대기에 강림하시고 모세를 그리로 부르시니 모세가 올라가매 

 

모세는 시내산으로 올라가 하나님의 율법을 받게 됩니다. 이는 하나님의 언약 백성으로서 지켜야 할 규례였습니다. 

 

여러분! 칠칠절의 기쁨은 어디서부터 옵니까?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다는 기쁨입니다. 

애굽의 종으로 살다가 하나님의 백성의 자유를 누리게 된 기쁨입니다. 또한 향방없이 살던 자들이 하나님의 법을 받게 된 기쁨입니다.  

 

이렇듯 칠칠절은 이스라엘이 공식적으로 하나님의 백성이 된 날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구약성경은 이렇게 하나님 앞에 모여있는 이스라엘 백성을 “카알”이라고 불렀습니다. 

신명기 5:22

22여호와께서 이 모든 말씀을 산 위 불 가운데, 구름 가운데, 흑암 가운데에서 큰 음성으로 너희 총회에 이르신 후에 더 말씀하지 아니하시고 그것을 두 돌판에 써서 내게 주셨느니라

 

여호와 앞에 모여 있는 총회를 “카알”이라 불렀습니다. “카알”은 전체, 모두라는 의미로 하나님 백성의 전체를 말합니다. 

구약성경을 헬라어로 번역한 것이 칠십인역입니다. 칠십인역을 구약의 “카알”을 “에클레시아”로 번역했습니다. 이는 “밖으로 불러 모으다”는 의미입니다. 즉 구약의 총회는 하나님의 백성이었고 그들은 애굽에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불러내어 모인 무리입니다. 우리 성경은 “에클레시아”를 교회로 번역했습니다. 

 

즉 구약의 하나님 백성은 카알, 에클레시아, 곧 교회임을 의미합니다. 

이렇게 본다면 구약의 교회가 시작된 날이 칠칠절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기에 이날은 축제의 날이고 기쁨의 날입니다. 구약 교회의 탄생의 날입니다. 

 

그러나 여러분!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갔나요? 하나님의 예배하며 율법에 순종하며 살아갔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그들은 우상을 숭배했고 각자 소견에 옳은 대로 살아갔습니다. 

칠칠절의 기쁨이 그들 가운데 사라졌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되셨고 언약에 신실하셨지만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배역했고 언약에 충실하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떠나 영적으로 어두울 때였습니다. 하나님은 한 선지자를 세우시고 그를 통해 이렇게 예언합니다. 그는 예레미야입니다. 

 

예레미야 31:31–34

31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새 언약을 맺으리라 

32이 언약은 내가 그들의 조상들의 손을 잡고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에 맺은 것과 같지 아니할 것은 내가 그들의 남편이 되었어도 그들이 내 언약을 깨뜨렸음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33그러나 그 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과 맺을 언약은 이러하니 곧 내가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들의 마음에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34그들이 다시는 각기 이웃과 형제를 가르쳐 이르기를 너는 여호와를 알라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나를 알기 때문이라 내가 그들의 악행을 사하고 다시는 그 죄를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나님께서는 새 언약을 세울 것을 약속하십니다. 

시내산에서 맺은 언약은 결국 이스라엘의 배도로 파기되었습니다. 그들에게 주신 율법도 의미가 없습니다. 그러나 새롭게 맺어질 언약은 어떠합니까?

첫째, 하나님의 법을 그들 속에 두신다고 합니다. 돌판에 기록된 법이 아니라 마음에 기록하신다고 합니다.

둘째, 새 언약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이 된 자들은 하나님을 온전히 알게 됩니다. 

셋째, 죄의 완전한 속죄가 이뤄집니다.  

 

이제 신약의 유월절로 넘어옵시다. 

예수님은 유월절 식사를 하기 제자들과 함께 있습니다. 무교병을 먹고, 포도주를 나누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누가복음 22:20 

20저녁 먹은 후에 잔도 그와 같이 하여 이르시되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

 

예수님은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 식사를 하시면서 새언약을 제정하셨습니다. 예레미야가 예언한 새언약을 맺으시는 것입니다. 

떡을 때고 잔을 마시며 때어진 떡은 나의 몸이며 마시는 잔은 나의 피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은 너희를 위한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음을 상징하는 것이며 예수님이 유월절의 어린양이 되사 우리의 모든 죄를 대속하고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을 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유월절기간에 돌아가셨습니다. 그리고 안식후 첫날 부활하십니다. 안식후 첫날이 언제입니까? 초실절입니다. 첫 번째 수확이 있는 날입니다. 예수님은 부활의 첫 열매가 되셨습니다. 

바울은 이렇게 말합니다. 

고린도전서 15:20

20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사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초실절은 예수님의 부활로 성취되었습니다. 예수님은 부활하신 후 40일 동안 제자들과 함께 하시며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셨습니다. 이후 승천하시기 전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사도행전 1:3–5 

3그가 고난 받으신 후에 또한 그들에게 확실한 많은 증거로 친히 살아 계심을 나타내사 사십 일 동안 그들에게 보이시며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시니라 

4사도와 함께 모이사 그들에게 분부하여 이르시되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서 들은 바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5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하셨느니라

 

칠칠절을 기다렸던 구약의 성도들처럼, 제자들은 약속하신 성령을 기다렸습니다. 오메르 카운팅을 하듯 하루 하루 약속하신 성령을 기다립니다. 승천후 10일 후 칠칠절을 기념하여 제자들이 모였습니다. 

 

사도행전 2:1–4

1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그들이 다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2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3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 

4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하나님께서는 시내산에 불 가운데 임재하셨습니다. 그 사건이 재현되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임재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듯 그곳에 모인 각 사람위에 임했습니다. 120명의 성도들 위에 한 사람 한 사람씩 임재하셨습니다. 그 하나님은 성령님이셨습니다. 성령님이 임하자 방언을 말하게 되었습니다. 

 

그곳에 모인 사람들은 유대들이 아닙니다. 

사도행전 2:9–11

9우리는 바대인과 메대인과 엘람인과 또 메소보다미아, 유대와 갑바도기아, 본도와 아시아, 

10브루기아와 밤빌리아, 애굽과 및 구레네에 가까운 리비야 여러 지방에 사는 사람들과 로마로부터 온 나그네 곧 유대인과 유대교에 들어온 사람들과 

11그레데인과 아라비아인들이라 우리가 다 우리의 각 언어로 하나님의 큰 일을 말함을 듣는도다 하고

 

무슨 일이 일어난 것입니까? 하나님께서 성령으로 이방인들에게 임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방인들을 자신의 백성으로 삼으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족속과 백성과 방언 가운데서 자신의 백성을 선택하시고 자신의 백성 삼으셨습니다. 

예례미야를 통해 예언된 새언약이 성취된 것입니다. 

오순절 즉 칠칠절에 성령님이 임하셨고, 세가지 약속이 이뤄진 것입니다. 

무엇입니까?

첫째, 하나님의 법을 그들 속에 두신다고 합니다. 돌판에 기록된 법이 아니라 마음에 기록하신다고 합니다. 성령님께서 우리 마음에 하나님의 법을 새기셨습니다. 

둘째, 새 언약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이 된 자들은 하나님을 온전히 알게 됩니다. 

셋째, 죄의 완전한 속죄가 이뤄집니다.  

 

이것이 오순절에 성취된 것입니다. 

로마서 8:2 

2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돌에 새겨진 율법은 우리를 정죄하지만 우리 안에 새겨진 성령의 법은 우리를 모든 죄와 사망에서 해방시킵니다. 

우리는 이제 성령님으로 인해 하나님을 온전히 알게 됩니다. 성령께서 역사하사 기록된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압니다.  

 

이렇게 오순절을 통해 신약교회는 탄생되었습니다. 

우리는 오순절 하면 방언, 치유, 예언 등 성령의 은사를 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오순절의 의미는 신약교회의 탄생에 있습니다. 새 언약의 성취에 있습니다. 그 언약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습니다. 

예레미야의 예언이 우리 안에 성취되었습니다. 

우리가 예수를 그리스드로 고백한다면 여러분 안에 성령님이 임재해 계십니다.  

고린도전서 12:3 (NKRV)

3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리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아니하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성령이 여러분 안에 계시기에 우리는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알 수 있습니다. 그 하나님을 체험합니다. 내 곁에 계신 하나님을 성령님을 통해 체험하며 살아갑니다. 또한 완전한 속죄가 이뤄졌습니다. 

 

칠칠절의 은혜가 우리 안에 있음을 기뻐하길 바랍니다. 

 

 

신명기

목록
번호 제 목 이 름 성경구절 날짜
53 53. 주님은 나의 피난처 영상보기 새창 joywoori 신명기 19:1-13 2023.03.12
52 52. 중보자를 통해 누리는 하나님의 임재 영상보기 새창 joywoori 신명기 18:15-22 2023.03.05
51 51. 세상의 가증한 행위를 본받지 말라 영상보기 새창 joywoori 신명기 18:9-14 2023.02.26
50 50. 하나님이 세운 권위와 질서 영상보기 새창 joywoori 신명기 18:1-8 2023.02.19
49 49. 따르지 말아야 할 사람, 따라야 할 사람 영상보기 새창 joywoori 신명기 17:14-20 2023.02.12
48 48. 공의만을 따르라 영상보기 새창 joywoori 신명기 16:18-1713 2023.01.29
47 47. 초막절의 은혜 영상보기 새창 joywoori 신명기 16:13-17 2023.01.22
» 46. 칠칠절의 은혜 영상보기 새창 joywoori 신명기 16:9-12 2023.01.15
45 45. 여호와께 유월절을 행하라 영상보기 새창 joywoori 신명기 16:1-12 2023.01.08
게시물 검색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위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