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 그를 따르지 말며 듣지 말며 긍휼히 여기지 말라

신명기 강해 40. 그를 따르지 말며 듣지 말며 긍휼히 여기지 말라

신명기 12:29–13:18

29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들어가서 쫓아낼 그 민족들을 네 앞에서 멸절하시고 네가 그 땅을 차지하여 거기에 거주하게 하실 때에 

30너는 스스로 삼가 네 앞에서 멸망한 그들의 자취를 밟아 올무에 걸리지 말라 또 그들의 신을 탐구하여 이르기를 이 민족들은 그 신들을 어떻게 섬겼는고 나도 그와 같이 하겠다 하지 말라 

31네 하나님 여호와께는 네가 그와 같이 행하지 못할 것이라 그들은 여호와께서 꺼리시며 가증히 여기시는 일을 그들의 신들에게 행하여 심지어 자기들의 자녀를 불살라 그들의 신들에게 드렸느니라 

32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이 모든 말을 너희는 지켜 행하고 그것에 가감하지 말지니라 

우리가 읽은 것은 네 절이지만 설교할 본문은 13장까지입니다. 제목은 13장 8절의 말씀인 “너는 그를 따르지 말며 긍휼히 여기지 말며”입니다.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것이 무엇일까요? 그것은 예배입니다. 우리는 지난 두 번의 시간을 통해 예배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예배는 하나님 창조의 목적이며 구원의 목적입니다. 

신앙생활에 있어서 예배보다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예배는 우리 삶의 중심이며 최우선 순위입니다. 

예배에 있어 중요한 개념 세 가지를 살펴보았습니다. 첫 번째가 장소입니다. 예배는 반드시 하나님께서 택하신 장소에서 드려야 합니다. 택하신 장소는 성전이었고 성전은 곧 예수 그리스도임을 확인했습니다. 따라서 예배는 반드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이 그리스도를 의지하여 드리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제물입니다. 제물이 무엇이라고 했습니까? 우리 자신입니다. 우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산 제물로 드려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이 세대를 본받으므로 더럽혀지지 말고,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한 뜻을 이뤄드려야 합니다. 

세 번째는 예배의 모습입니다. 그것은 온 가족이 함께 모여 하나님 앞에 기쁨의 제사를 드리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노비와 레위인이 포함되었습니다. 노비가 포함된 것은 인간사회는 어쩔 수 없는 갑을 관계로 형성되지만, 하나님 앞에서는 평등한 관계임을 기억하며 그들과 예배하라는 것이었습니다. 또 레위인은 기업이 없이 제사의 직무만을 감당하기에 그들의 생활을 책임질 것을 명하신 것입니다. 소와 양을 잡아 마음껏 먹으라는 것은 제사 후에 있을 공동체 식사를 의미하고 이것은 코이노니아, 즉 예배는 공동체가 함께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는 것임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예배라고 할 때 이 세 가지 개념을 명확하게 머리에 넣고 계셔야 합니다. 예배의 장소, 예배의 제물, 예배의 모습입니다. 

자, 이렇듯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것이 예배라면,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시는 것이 무엇일까요? 

그것은 우상숭배입니다. 오늘은 우상숭배에 대한 문제를 다루게 됩니다. 

1.우상숭배가 무엇인가?

우상숭배는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을 예배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창조주 하나님과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를 예배합니다. 이것은 피조물의 마땅한 바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을 예배하는 것입니다. 또는 하나님과 함께 다른 것을 예배하는 것입니다. 

예배는 영어로 'worship'입니다. 가치라는 의미의 'worth와 신분을 의미하는' ship’의 합성어입니다. 예배하는 대상의 가치를 인정하는 행위가 예배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예배한다고 했을 때 하나님이 내 삶의 최고의 가치임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상숭배는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자리에 다른 것을 올려놓고 그것을 최고의 가치로 추구하고 따르는 행위를 말합니다. 

예배가 이렇게 공동체가 모여 순서를 가지고 드리기도 하지만, 각자가 제물이 되어 살아가는 삶 자체가 예배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로마서 12:1–2

1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2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제물인 우리가 살아가는 삶 자체가 예배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삶의 최고의 가치로 인정하고 살아가는 삶이 예배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마음입니다. 성경에서 마음은 인격의 중심입니다. 그 마음이 어떠하냐가 그 사람됨입니다. 그 마음이 하나님을 가장 사랑할 때 그래서 하나님을 위해 살고 싶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싶고 그의 뜻에 순종하며 살아갈 때, 그것이 예배입니다. 

반면, 우리 마음이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을 향할 때 그것은 우상숭배입니다. 

그것이 내 삶을 이끌 것이고 그것을 추구할 것이며 그것이 원하는 삶을 살 것입니다. 바로 그것, 마음의 중심에 있는 그것, 그것이 우상입니다. 

2.왜 우상을 숭배하는가?

그렇다면 사람들은 왜 우상을 숭배하는 것일까요? 

그것은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이 싫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예배하는 대상을 위해 살아야 하고 그의 뜻에 순종해야 합니다. 이것이 싫은 것입니다. 왜 싫을까요? 내 맘과 뜻대로 살고 싶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위해서가 아니라 나를 위해 살고 싶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내 삶의 주인 노릇하는 것이 싫은 것입니다. 내 맘대로 살고 싶은데 하나님이 거슬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삶의 주인의 자리에서 추방시킵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 내가 서는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가 있습니다. 내가 내 삶의 주인 자리에 섰는데, 나라는 존재는 한계가 있습니다. 죽임이라는 생명의 한계가 있습니다. 인생은 내가 원하는 대로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외부적인 상황과 환경에 의해 지배를 당합니다. 언제든 자연재앙와 사고에 노출될 수 밖에 없습니다. 내 힘과 노력만으로는 살아갈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이러한 한계성을 극복하기 위해 자신의 삶을 안전하게 보장해 줄 신을 만든 것입니다. 자기 생명을 보호해주고 재산을 지켜줄 신들을 만들었던 것입니다.  

가나안의 대표적인 우상인 바알과 아세라는 풍요와 다산의 신입니다. 이들이 자연을 주관한다고 믿었습니다. 한해의 소출이 신들에 의해 결정됩니다. 사람이 만들고 그렇게 믿기로 한 것입니다. 이 신들을 섬김으로 풍요롭고 안정된 삶을 영위하길 원했던 것입니다.

사도행전에 등장했던 에베소의 아데미도 형상만 틀리지 근본은 같습니다. 

우상들은 시대나 지역에 따라 다르게 등장하지만 근본은 같습니다. 내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해주고 더 풍성하게 해 주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사람들은 자기를 위해 우상을 만들었고 그것을 섬김으로 자신의 한계성을 극복하고 두려움과 불안을 잠재우며, 생명과 재산을 보호받아 풍요롭고 만족한 삶을 살기 위해 우상을 섬긴다고 할 수 있습니다. 

3.오늘날의 우상은 무엇인가?  

이런 의미에서 오늘날 우상은 누가뭐래도 돈입니다. 예수님도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한다고 하셨습니다. 사람들은 돈을 예배합니다. 돈이 내 삶에 가장 중요한 가치이기에 그것을 추구합니다. 돈을 추구하니 돈 앞에 무릎을 꿇고 돈 앞에 절을 합니다. 모든 판단관 결정의 기준이 돈입니다. 

그러면 왜 사람들은 돈을 예배하는 것입니까? 그것은 방금 살펴보았던 우상숭배의 이유와 같습니다. 돈이 내 삶을 풍요롭고 만족하게 할 것이며 안전하게 할 것이라는 믿음 때문입니다. 

돈 자체가 아닙니다. 돈은 종이쪼가리에 불과합니다. 통장의 찍은 액수는 숫자에 불과합니다. 사람들은 돈 자체를 예배하는 것이 아닙니다. 돈을 통해 내 삶이 풍요롭고 안전할 것이라고 믿는 것입니다. 

4.우상숭배의 위험성

우상숭배자들은 철저하게 자기를 위해 신을 섬기기 때문에 자기를 제외한 모든 것들은 적이며, 경쟁상대로 여깁니다. 자기를 사랑하지 않는 모든 사람은 적이고, 자기편이 아닌 모든 자들은 경쟁상대로 취급합니다. 또한 자기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폭력과 거짓 부정 등 온갖 죄악들을 동원하며 이를 합리화 시키기 위해 신을 동원합니다. 

골로새서 3:5 

5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

우상숭배로 가는 과정에 무엇이 동원되고 있습니까? 음란, 부정, 사욕, 악한 정욕, 탐심입니다. 사람은 자기 행복을 위해 타인을 죽이는 방식으로 그것을 추구합니다. 이 세상이 돌아가는 방식을 보십시오. 사람들을 행복을 목적으로 삼아 약육강식과 적자생존 승자독식의 동물적인 방식으로 살아가지 않습니까?

기업은 이것을 시스템으로 만들어서 강자와 적자 승자들만이 살아남게 했습니다. 이것을 체험한 부모 세대들은 어떻게 하면 자녀들을 강자로 만들 수 있을지를 고민합니다. 가능하면 승자가 되어 독식할 수 있을까를 고민합니다. 고민만 하지 않습니다. 이를 위해 유치원 때부터 로드맵을 만들어 그길로 자녀들을 인도합니다. 

무서운 것은, 우상숭배자들의 삶이 지극히 이기적이라는데 있습니다. 무슨 말인가 하면, 자기의 행복을 위해 주변의 사람들을 희생시킬 수 있다는 것입니다. 타인을 죽여서라도 자기 행복을 얻고자 하는 것입니다. 무섭지요. 무섭습니다. 

신명기 12:31 

31네 하나님 여호와께는 네가 그와 같이 행하지 못할 것이라 그들은 여호와께서 꺼리시며 가증히 여기시는 일을 그들의 신들에게 행하여 심지어 자기들의 자녀를 불살라 그들의 신들에게 드렸느니라

이것은 당시 가나안에서 행해졌던 인신제사를 말합니다. 당시 가나안 종교는 간혹 제물로 어린아이를 바쳤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자기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자기 아이를 제물로 삼은 것입니다.  

부모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자기 자녀를 희생시키는 일들은 우리 주변에도 있습니다. 자기 성공을 이루기 위해 가족을 희생시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쌍둥이 자녀를 좋은 대학 보내기 위해 시험지를 훔쳤던 교사 아버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불법과 거짓이 동원되었고 자녀들은 사회적으로 매장당했습니다. 자녀의 표창장 경력을 위조하여 명문대에 들어가게 했던 모장관 부부. 자신들이 원했던 것을 위해 부정과 비리가 동원되었고 자녀는 사회적으로 매장당했습니다. 

자녀들이 원했던 것이 아니었을 것입니다. 분명 부모가 원했던 일이었고 이를 위해 치밀하게 계획하고 실행했던 것입니다.  

목사들중에도 우상숭배자 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우상숭배하는 성도를 위해 사역을 합니다. 그들의 기도와 말씀은 성도들의 풍요로운 살을 위한 것입니다. 하나님을 위해 일하지 않고 교회안에 우상숭배자를 위해 일합니다. 세상적인 성공과 부를 위해 기원해 주고, 축복의 말씀도 전해줍니다. 때로는 꿈과 환상을 보았다고 하며 그들의 삶을 격려하고 응원해 줍니다.

신명기 13:1–3 

1너희 중에 선지자나 꿈 꾸는 자가 일어나서 이적과 기사를 네게 보이고 

2그가 네게 말한 그 이적과 기사가 이루어지고 너희가 알지 못하던 다른 신들을 우리가 따라 섬기자고 말할지라도 

3너는 그 선지자나 꿈 꾸는 자의 말을 청종하지 말라 이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가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는 여부를 알려 하사 너희를 시험하심이니라

기업인들과 권력에 빌붙어 그들의 죄를 정당화해주고, 축복과 번영을 기원해 주었던 목사들이 있습니다. 세속적 욕망에 사로잡힌 성도들의 삶을 정당화해주고 도리어 축복과 번영을 기원해 주는 목사들이 있습니다. 온갖 좋은 성경구절 다 동원하여 축복을 기원해 주고 복채를 받듯 헌금을 받습니다. 

이러한 것은 불신자들에게 일어나는 일이 아닙니다.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일어나는 일입니다. 이 말씀은 가나안 땅에 들어간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에게 주신 말씀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우상숭배를 한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자기 행복을 삶의 최우선 순위로 두고 살아갑니다. 

이를 위해 가족까지도 희생시키며 살아갑니다.

여기에 목사들도 편승하여 그들의 삶을 지지해 준다는 것입니다. 

5.왜 하나님께서 가나안에 우상숭배자들을 남겨 두셔서 이스라엘을 유혹하게 만들었을까요? 

가나안 정복 때에 다 죽이고 파멸시키면 되잖아요. 하나님은 그렇게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신명기 13:15–16

15너는 마땅히 그 성읍 주민을 칼날로 죽이고 그 성읍과 그 가운데에 거주하는 모든 것과 그 가축을 칼날로 진멸하고 

16또 그 속에서 빼앗아 차지한 물건을 다 거리에 모아 놓고 그 성읍과 그 탈취물 전부를 불살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 드릴지니 그 성읍은 영구히 폐허가 되어 다시는 건축되지 아니할 것이라

그러나 이스라엘이 순종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사람들을 살려주었고, 탈취물을 불사르지 않고 취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이것을 막지 않으시고 허용하십니다. 즉 우상숭배자들을 진멸하지 않은 것에 대해 하나님이 그냥 두셨다는 것입니다. 왜 그랬을까요?

신명기 13:3

3너는 그 선지자나 꿈 꾸는 자의 말을 청종하지 말라 이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가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는 여부를 알려 하사 너희를 시험하심이니라

그것은 우리를 시험하기 위함입니다. 어떤 시험입니까? 우리가 마음과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지를 테스트하시는 것입니다. 

사사기 2:21–22

21나도 여호수아가 죽을 때에 남겨 둔 이방 민족들을 다시는 그들 앞에서 하나도 쫓아내지 아니하리니 

22이는 이스라엘이 그들의 조상들이 지킨 것 같이 나 여호와의 도를 지켜 행하나 아니하나 그들을 시험하려 함이라 하시니라

여러분, 우리 주변에는 우리를 넘어뜨리는 우상숭배자들이 항상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이 우리를 유혹하도록 허용하신 것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아닌 세상적인 것들을 추구하도록 유혹합니다. 그들은 하나님만을 예배하는 마음을 흐릿하게 만듭니다. 세상 사람들이 추구하는 가치들이 얼마나 현실적이고 중요한지를 강조합니다. 하나님을 섬겨야 하지만 그러한 것도 무시할 수 없다고 하여 두 마음을 품게 합니다. 

그들은 멀리 있지 않고 여러분 가까이에 있습니다. 

목사나 선교사일 수도 있습니다. 부모, 자녀, 형제, 배우자일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이 믿고 의지하던 친구일 수도 있습니다. 

신명기 13:6–7

6네 어머니의 아들 곧 네 형제나 네 자녀나 네 품의 아내나 너와 생명을 함께 하는 친구가 가만히 너를 꾀어 이르기를 너와 네 조상들이 알지 못하던 다른 신들 

7곧 네 사방을 둘러싸고 있는 민족 혹 네게서 가깝든지 네게서 멀든지 땅 이 끝에서 저 끝까지에 있는 민족의 신들을 우리가 가서 섬기자 할지라도

여러분이 가장 사랑하고 존경했던 사람이 여러분을 흔들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시험하시는 것입니다. 진짜 우리 마음이 하나님을 향하고 있는지, 아니면 세상적인 것을 추구하고 있는지를 말입니다. 나는 진정으로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인지, 아니면 세상의 것을 예배하는 우상숭배자인지 이 시험을 통해 판명되어질 것입니다. 

진정으로 하나님의 사람들은 이 시험을 통과하며 비록 흔들리고 유혹을 받기는 했지만, 다시 정신을 차리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로 서게 될 것입니다. 이 시험기간을 통해 내 자신이 얼마나 하나님 앞에서 부족하였고 은혜가 아니면 설 수 없는 자인지 깨닫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이 시험에 넘어지게 되면, 즉 결국 교회안에는 있지만 세상적인 것들을 추구하는 세족주의 자라면 하나님의 심판이 임하게 될 것입니다. 

이것은 참으로 두려운 것입니다. 

신명기 13:5

5그런 선지자나 꿈 꾸는 자는 죽이라 이는 그가 너희에게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시며 종 되었던 집에서 속량하신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배반하게 하려 하며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행하라 명령하신 도에서 너를 꾀어내려고 말하였음이라 너는 이같이 하여 너희 중에서 악을 제할지니라

신명기 13:8–10 (NKRV)

8너는 그를 따르지 말며 듣지 말며 긍휼히 여기지 말며 애석히 여기지 말며 덮어 숨기지 말고 

9너는 용서 없이 그를 죽이되 죽일 때에 네가 먼저 그에게 손을 대고 후에 뭇 백성이 손을 대라 

10그는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너를 인도하여 내신 네 하나님 여호와에게서 너를 꾀어 떠나게 하려 한 자이니 너는 돌로 쳐죽이라

하나님은 우상숭배를 용서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을 예배하고 사랑했던 성도들을 유혹했던 자들 결코 그냥 두지 않으십니다. 모두가 깨달을 수 있도록 철저하게 심판하십니다. 

고린도전서 5:11–13

11이제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만일 어떤 형제라 일컫는 자가 음행하거나 탐욕을 부리거나 우상 숭배를 하거나 모욕하거나 술 취하거나 속여 빼앗거든 사귀지도 말고 그런 자와는 함께 먹지도 말라 함이라 

12밖에 있는 사람들을 판단하는 것이야 내게 무슨 상관이 있으리요마는 교회 안에 있는 사람들이야 너희가 판단하지 아니하랴 

13밖에 있는 사람들은 하나님이 심판하시려니와 이 악한 사람은 너희 중에서 내쫓으라

우리 주변에 우상숭배로 유혹하는 자들이 있다면 사귀지도 말고 함께 먹지도 마십시오. 

세상적인 것들로 여러분의 마음을 흔드는 사람들은 단호하게 맞서시기를 바랍니다. 

단호하셔야 합니다. 그들은 여러분의 영혼을 지옥으로 끌고 가는 자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