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23-01-10 14:08

45. 여호와께 유월절을 행하라

joywo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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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강해 45. 여호와께 유월절을 행하라

 

신명기 16:1–12 

1아빕월을 지켜 네 하나님 여호와께 유월절을 행하라 이는 아빕월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밤에 너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음이라 

2여호와께서 자기의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에서 소와 양으로 네 하나님 여호와께 유월절 제사를 드리되 

3유교병을 그것과 함께 먹지 말고 이레 동안은 무교병 곧 고난의 떡을 그것과 함께 먹으라 이는 네가 애굽 땅에서 급히 나왔음이니 이같이 행하여 네 평생에 항상 네가 애굽 땅에서 나온 날을 기억할 것이니라 

4그 이레 동안에는 네 모든 지경 가운데에 누룩이 보이지 않게 할 것이요 또 네가 첫날 해 질 때에 제사 드린 고기를 밤을 지내 아침까지 두지 말 것이며 

5유월절 제사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신 각 성에서 드리지 말고 

6오직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자기의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에서 네가 애굽에서 나오던 시각 곧 초저녁 해 질 때에 유월절 제물을 드리고 

7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에서 그 고기를 구워 먹고 아침에 네 장막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8너는 엿새 동안은 무교병을 먹고 일곱째 날에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성회로 모이고 일하지 말지니라 

 

나라마다 기념일이 있습니다. 가정에서 기념하는 날도 있고 개인적으로 기념하는 날도 있습니다. 기념일을 지키는 이유는 그날의 의미를 잊지 않고 기억하기 위함입니다. 한때 한글날이 법정 공휴일에서 제외되었던 적이 있습니다. 그러다 2013년부터 다시 공휴일로 지정되었습니다. 공휴일로 지정하지 않은 결과 이전만큼 한글날을 소중히 여기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유월절은 하나님께서 지정하신 기념일입니다. 이스라엘이 출애굽한 날을 기념하라고 명하신 날입니다. 절기로 명하셨을 뿐만 아니라 지켜야 하는 방법도 명하셨습니다. 이를 통해 이스라엘은 대대로 출애굽 사건을 잊지 않고 기억했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유월절에 대해 살펴볼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유월절을 지정하신 목적이 무엇인지, 유월절은 어떤 의미가 있는지 또 오늘날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1. 유월절이 무엇인가? 

신명기 16:1 

1아빕월을 지켜 네 하나님 여호와께 유월절을 행하라 이는 아빕월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밤에 너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음이라

 

유월절은 히브리어로 ‘페사흐’ 영어로는 ‘Passover’입니다. 모두 ‘넘어가다’라는 의미입니다. 무엇을 넘어간 것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입니다. 

하나님은 애굽의 바로가 이스라엘을 해방시키지 않자 10가지 재앙을 내립니다. 그 마지막 심판이 애굽의 모든 장자를 죽이는 것이었습니다. 출애굽 전날 죽음의 사자가 애굽의 장자들을 죽일 때 어린 양의 피를 문설주에 바른 이스라엘 백성의 집은 넘어감으로써 이스라엘 백성이 구원받은 데서 유래된 절기 이름입니다. 

 

이스라엘은 출애굽하여 광야에 있을 때부터 유월절을 지켰습니다. 하나님은 출애굽한 날을 한 해의 첫 달로 정하고 아빕월이라고 불렀습니다. 유월절은 아빕월의 14일째에 해당합니다. 오늘날 3월 하순이나 4월 초에 해당합니다. 

 

 

2.지키는 방법입니다. 

2절부터 8절까지 소개되고 있습니다. 

신명기 16:2 (NKRV)

2여호와께서 자기의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에서 소와 양으로 네 하나님 여호와께 유월절 제사를 드리되

 

택하신 곳은 성소를 이미합니다. 이곳에 와서 소와 양으로 제사를 지내라고 합니다. 이스라엘은 아빕월 10일 되면 유월절에 잡을 소와 양을 선별하여 택합니다. 제물은 반드시 일년 된 수컷으로 흠이 없어야 했습니다.

출애굽기 12:3

3너희는 이스라엘 온 회중에게 말하여 이르라 이 달 열흘에 너희 각자가 어린 양을 취할지니 각 가족대로 그 식구를 위하여 어린 양을 취하되

 

13일 저녁이면 등불을 켜서 집안의 모든 누룩을 제거했고 다음 날인 14일 저녁에 준비한 양을 잡아 우슬초 묶음에 양의 피를 적셔서 집 좌우 문설주와 인방에 발랐습니다. 그런 후 유월절 식사를 하게 됩니다.

음식은 무교병와 쓴 나물을 아울러 먹고 먹을 때는 허리에 띠를 띠고 발에 신을 신고 손에 지팡이를 잡고 급하게 먹었습니다.

 

유월절은 무교절로 이어졌습니다. 유월절 다음날부터 7일간 무교병을 먹는다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아빕월 15일부터 21일까지 해당됩니다. 유월절에서 무교절로 이어지는 절기에 첫날과 마지막 날은 성회로 모였고 노동도 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매일 여호와께 화제를 드렸습니다. 

 

3.유월절의 의미

1)유월절은 하나님 심판을 면할 수 있는 길은 오직 하나님이 제시하신 구원의 길밖에 없다는 것을 교훈합니다. 

유월절은 이스라엘의 해방만을 기념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다면 이렇게까지 복잡한 절차와 방식을 명하시지 않았을 것입니다. 유월절은 하나님의 구원과 그 방식을 상징합니다. 

이스라엘은 유월절은 기점으로 구원받습니다. 그들은 더는 애굽의 종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자유한 백성이 됩니다. 잘 보시면 구원은 심판 가운데서 이루어졌습니다. 그 밤에 애굽의 모든 장자가 죽임을 당합니다. 장자는 항상 대표성을 가집니다. 애굽의 장자가 모두 죽어다는 것은 애굽 전체의 심판을 의미합니다. 

 

그 심판을 면할 수 있는 길은 오직 하나, 하나님의 명하신 구원의 방식에 순종하는 길 밖에는 없습니다. 그 구원의 방식이 무엇입니까? 어린양의 피를 문설주에 바르는 것입니다. 그러면 심판을 면할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라도 이것에 순종하지 않으면 죽임을 당했습니다. 

 

성경은 오직 구원의 길이 하나님이 정하신 방법 안에만 있음을 보여줍니다 .

예를 들어, 놋뱀 사건이 그렇습니다. 민수기 21장의 기록을 보면, 출애굽한 이스라엘이 하나님과 모세를 향해 원망하는 일이 발생합니다. 길이 험하고, 음식도 하찮고 물도 충분치 않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진노하셨고 불뱀을 보내 백성을 물게 하십니다. 이에 많은 사람이 죽게 됩니다. 불뱀에 물려 죽는 사람이 많아지자 모세를 찾아갑니다. 우리가 당신과 하나님을 향해 원망함으로 범죄했으니 당신이 하나님께 기도하여 뱀들을 떠나게 해달라는 것입니다. 

 

이에 모세가 백성을 위해 기도했고 하나님은 그들이 살 방법을 제시합니다. 

그것은 불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매다는 것입니다. 뱀에 물린자들이 그것을 쳐다보면 산다는 것입니다. 모세는 놋으로 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달았습니다. 뱀에 물려 죽어가는 자들은 그것을 쳐다보았고 쳐다본 모든 자들은 다 살았습니다. 

 

잘 보십시오. 

한편에 하나님 앞에 범죄한 죄인들이 있습니다. 이를 바라보시면 분노하시는 하나님이 계십니다. 그 가운데 심판을 거두어 달라고 간구한 중보자 모세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모세의 기도에 응답하셨고 구원의 길을 제시합니다. 오직 하나님의 심판을 면할 수 있는 길은 하나님이 제시하신 구원의 길 밖에는 없음을 보여줍니다. 

 

이렇듯 하나님의 심판을 면하고 구원받을 수 있는 길은 오직 하나님이 제시하신 구원의 길 밖에는 없습니다. 유월절은 바로 이 진리를 담고 있습니다.

 

요한복음 3장 16절 말씀을 우리가 잘 압니다. 

요한복음 3:16 (NKRV)

16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그런데 이 말씀이 어떤 배경에서 주어졌는지는 잘 모릅니다. 이 말씀은 예수님께서 유대인의 지도자 니고데모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당대 최고의 학식을 소유했고, 율법에 능통했으며, 전설에 의하면 상당한 재력을 가졌던 니고데모. 그가 사람들의 눈을 피해 밤에 예수님을 찾아옵니다. 그는 예수님과 하나님 나라에 대해 토론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그런 그에게 예수님은 네가 거듭나지 않았기에 하나님 나라를 볼 수 도 없는데 나와 무슨 하나님 나라를 대화하겠느냐고 하셨습니다. 거듭남이라고 하니까 그는 이해하지 못합니다. 어머니 뱃속에 들어갔다가 나와야 하냐고? 영적 진리를 이해하지 못합니다.

 

예수님은 내가 땅의 일을 말하여도 믿지 않는데 어떻게 하늘의 일을 말할 수 있겠느냐고 하십니다, 그러면서 그가 이해할 수 있도록 성경에 기록된 사건을 예로 들어 영생을 설명하십니다. 그것이 바로 불뱀사건입니다.  

요한복음 3:14–15

14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15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무슨 말입니까? 이 땅은 하나님의 심판아래 있다는 것입니다. 그 심판을 면할 수 있는 길은 하나님께서 제시하신 구원의 길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 구원의 길이 무엇입니까? 

인자가 들리는 것이고, 들린 인자를 믿는 것이 바로 영생을 얻는 길이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하신 말씀이 요한복음 3:16절입니다. 

 

요한복음 3:16 

16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이 제시하신 구원의 길은 무엇입니까? 인자가 들리는 것인데, 그 인자는 바로 하나님의 독생자이시고 그 분을 믿을 때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된다는 것입니다. 

 

2)그렇다면 유월절을 통해 제시하신 하나님의 구원의 방법은 무엇인가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어린양의 대속적 죽음이라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죽음의 심판을 면할 수 있었던 것은 어린양의 피를 문설주에 발랐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정하신 구원의 길입니다. 그들은 그 밤에 흠없는 어린양을 잡았고 그 피를 그릇에 담고 우슬초로 찍어 좌우 문설주와 인방에 발랐습니다. 

 

그날 밤은 참혹했고 끔찍했습니다. 

여러분 그 모습을 그려보시기를 바랍니다. 

해가 지는 저녁입니다. 가족 단위로 또는 가까운 이웃과 함께 모여 있습니다. 아버지 옆에는 집에서 정성껏 키운 1년 된 어린양이 있습니다. 한 손에 칼을 잡고 있습니다. 의식이 시작되자 아버지는 양의 목을 잡아 끌어올려 목을 벱니다. 동맥을 끊어야 했고 이때 피는 낭자하게 튀었습니다. 아버지의 얼굴과 온몸은 피범벅이 되고 양은 부들부들 떨며 죽어갑니다. 그 순간 어머니는 손으로 아이들의 눈을 가렸을 것이고, 참혹함을 보지 못해 돌아서는 사람도 있었을 것입니다.  

가족 중 아들이나 이웃의 아버지가 그릇을 가져와 피를 받습니다. 

피 범벅이 된 아버지, 그 앞에 고통스럽게 죽어가는 어린 양. 엄숙하게 지켜보는 가족들.

 

양은 각을 내어 미리 준비된 불에 올려지고 고기가 구워지는 동안 가족들은 집으로 돌아와 우슬초에 받은 피를 가져다가 문설주에 바릅니다. 어느새 어둠이 짙어졌습니다. 어머니는 미리 준비한 무교병과 쓴 나물을 그릇에 내놓고 가족들은 둘러앉습니다. 아버지는 익은 양고기를 그릇에 담아 옵니다. 모든 준비가 마치자 유월절 식사가 시작됩니다. 

 

참혹한 시간은 지났습니다. 이제 고소한 향을 내는 양고기와 무교병 그리고 나물을 먹으며 단란한 식사가 시작됩니다. 자녀가 묻습니다. 

“아버지, 이 예식은 왜 하는 거예요. 꼭 그렇게 양을 죽어야 하나요? 일년 동안 키우면서 정도 많이 들었는데, 아버지가 그 양을 죽이실 때 정말이지 고통스러웠어요. 저는 유월절이 너무 힘들어요.” 

 

출애굽기 12:26–27

26이 후에 너희의 자녀가 묻기를 이 예식이 무슨 뜻이냐 하거든 

27너희는 이르기를 이는 여호와의 유월절 제사라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에게 재앙을 내리실 때에 애굽에 있는 이스라엘 자손의 집을 넘으사 우리의 집을 구원하셨느니라 하라 하매 백성이 머리 숙여 경배하니라

 

“아들아, 이 밤에 하나님은 애굽의 모든 장자를 죽이신단다. 만일 우리가 이 제사를 드리지 않으면 너도 죽게 된단다. 하나님은 어린 양을 잡아 그 피를 문설주에 바르는 집은 재앙을 면하게 하셨어.”

 

“그래도 아버지, 우리가 1년 동안 정성껏 키운 양을 죽이는 것을 보는 것은 너무 참혹해요. 또 지금 우리가 그 양을 먹고 있잖아요.” 

 

“아빠도 힘들단다. 하지만 이 예식이 없었다면 우리 가족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는단다. 하나님은 우리를 고통스럽게 하려고 하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이렇게 하신 거란다. 어린양은 우리를 살리기 위해 죽은 거란다. 우리의 죄를 짊어지고 죽은 거란다. 만일 그 양이 죽지 않았다면 네가 죽을 것이고 그것은 곧 우리의 죽음이란다”

 

이스라엘 백성은 해마다 유월절을 지키며 자신의 죄를 대속한 어린양의 죽음을 지켜보았습니다. 그러면서 하나님의 심판을 면하고 구원받을 수 있는 길은 어린양의 대속적 죽음을 통해서임을 알아야 합니다. 

 

이스라엘 역사 가운데 영적으로 가장 어두웠던 시절, 하나님은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인류를 구원할 메시아에 대해 예언합니다. 그 예언은 어린양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모두가 메시아라고 하면 다윗왕처럼 훤칠한 외모와 지혜 권력 이런 것을 기대했는데, 전혀 상반된 메시아 였습니다. 

고운 모양도 없고 풍채도 없고 흠모할 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다고 합니다. 

그는 사람들에게서 멸시를 당하고 버림을 받는다고 합니다. 

그는 징계를 받고 채찍에 맞을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합니다. 

이사야 53:7 

7그가 곤욕을 당하여 괴로울 때에도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음이여 마치 도수장으로 끌려 가는 어린 양과 털 깎는 자 앞에서 잠잠한 양 같이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

 

그는 마치 해마다 유월절에 도살했던 어린 양처럼 죽을 것입니다.

 

이사야가 예언했던 그 메시아가 2천 년 역사 가운데 오셨습니다.

그를 알아보았던 사람은 마지막 선지자 요한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요한의 세례를 받으로 요단강으로 오실 때 요한은 이렇게 외쳤습니다. 

요한복음 1:29

29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이르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예수님은 이 땅에서의 사역을 진행하시고 십자가의 죽음을 앞두고 계실 때입니다. 때는 아빕월 유월절 절기가 시작될 무렵입니다. 예루살렘은 이미 명절 분위기로 수많은 인파가 모였고 이곳 저곳에서 축제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제 유월절이 시작되는 밤에 수많은 양들이 도살될 것이며 이곳 저곳에서 양이 태워지는 냄새가 올라갈 것입니다. 

그날 예수님은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을 지키고 싶었습니다. 

누가복음 22:14–15

14때가 이르매 예수께서 사도들과 함께 앉으사 

15이르시되 내가 고난을 받기 전에 너희와 함께 이 유월절 먹기를 원하고 원하였노라

 

“원하고 원하였노라” 예수님은 이 날을 기다리고 또 기다렸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최후의 만찬이었습니다. 이것이 유월절 식사였다는 것을 아는 사람이 드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과 함게 유월절 식사를 하고 싶었습니다. 간절히 원하셨습니다. 왜냐하면 이 의식을 통해 제자들에게 깨닫게 하고 싶어하는 진리가 있기 때문입니다. 

 

누가복음 22:17–20

17이에 잔을 받으사 감사 기도 하시고 이르시되 이것을 갖다가 너희끼리 나누라 

18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이제부터 하나님의 나라가 임할 때까지 포도나무에서 난 것을 다시 마시지 아니하리라 하시고 

19또 떡을 가져 감사 기도 하시고 떼어 그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라 너희가 이를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20저녁 먹은 후에 잔도 그와 같이 하여 이르시되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

 

예수님은 유월절에 마시는 포도주가 자신의 피이며 먹는 무교병이 자신의 몸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무슨 말입니까? 유월절과 예수님의 몸과 피를 연결하고 있습니다. 

유월절에 마시는 포도주는 예수님의 피를 상징하고 먹는 무교병은 예수님의 몸을 상징한다고 하셨습니다. 

 

즉 우리가 하나님의 심판을 면하고 구원받을 수 있는 길은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으로 이루어짐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 죽음은 유월절에 도살하는 어린 양처럼, 예수께서 피를 흘리고, 그 몸이 찢겨 지므로 이루어짐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을 기념하라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절기 때 마다하는 성찬식은 바로 유월절 식사의 연속선상에 있습니다. 

 

예수님은 유월절에 십자가 못박혀 죽으십니다. 

그 몸에서 피가 흘렀고 물도 함께 나왔습니다. 어린 양의 피를 문설주에 발라 생명을 얻듯이 예수님의 흘린 보혈이 우리의 모든 죄를 도말하여 깨끗하게 합니다. 

 

요한1서 1:7

7그가 빛 가운데 계신 것 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3. 어린 양 예수님은 우리 경배의 대상이며 찬양의 주제입니다. 

요한계시록 7:9–12

9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나와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 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서 

10큰 소리로 외쳐 이르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 하니 

11모든 천사가 보좌와 장로들과 네 생물의 주위에 서 있다가 보좌 앞에 엎드려 얼굴을 대고 하나님께 경배하여 

12이르되 아멘 찬송과 영광과 지혜와 감사와 존귀와 권능과 힘이 우리 하나님께 세세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하더라

 

사도요한은 천상에서 예배하는 성도들을 보고 기록에 남겼습니다. 그들은 이러한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우리는 더 이상 유월절을 지키지 않습니다. 그것은 유월절의 목적이 이뤄졌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오직 하나님이 허락하신 구원의 방법으로만 구원을 얻습니다. 

그 구원은 오직 어린 양의 대속적 죽음을 통해서 이뤄집니다. 

예수께서 하나님이 준비하신 어린 양이 되사 우리 죄를 대속하심을 믿으면 구원받습니다. 

어린 양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십니다

신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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