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강해 80. 성도의 라이프 스타일
신명기 26:1–15
1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어 차지하게 하실 땅에 네가 들어가서 거기에 거주할 때에
2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신 땅에서 그 토지의 모든 소산의 맏물을 거둔 후에 그것을 가져다가 광주리에 담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의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으로 그것을 가지고 가서
3그 때의 제사장에게 나아가 그에게 이르기를 내가 오늘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아뢰나이다 내가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주시겠다고 우리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땅에 이르렀나이다 할 것이요
4제사장은 네 손에서 그 광주리를 받아서 네 하나님 여호와의 제단 앞에 놓을 것이며
5너는 또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아뢰기를 내 조상은 방랑하는 아람 사람으로서 애굽에 내려가 거기에서 소수로 거류하였더니 거기에서 크고 강하고 번성한 민족이 되었는데
6애굽 사람이 우리를 학대하며 우리를 괴롭히며 우리에게 중노동을 시키므로
7우리가 우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우리 음성을 들으시고 우리의 고통과 신고와 압제를 보시고
8여호와께서 강한 손과 편 팔과 큰 위엄과 이적과 기사로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시고
9이곳으로 인도하사 이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주셨나이다
10여호와여 이제 내가 주께서 내게 주신 토지 소산의 맏물을 가져왔나이다 하고 너는 그것을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두고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경배할 것이며
11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와 네 집에 주신 모든 복으로 말미암아 너는 레위인과 너희 가운데에 거류하는 객과 함께 즐거워할지니라
12셋째 해 곧 십일조를 드리는 해에 네 모든 소산의 십일조 내기를 마친 후에 그것을 레위인과 객과 고아와 과부에게 주어 네 성읍 안에서 먹고 배부르게 하라
13그리 할 때에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아뢰기를 내가 성물을 내 집에서 내어 레위인과 객과 고아와 과부에게 주기를 주께서 내게 명령하신 명령대로 하였사오니 내가 주의 명령을 범하지도 아니하였고 잊지도 아니하였나이다
14내가 애곡하는 날에 이 성물을 먹지 아니하였고 부정한 몸으로 이를 떼어두지 아니하였고 죽은 자를 위하여 이를 쓰지 아니하였고 내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여 주께서 내게 명령하신 대로 다 행하였사오니
15원하건대 주의 거룩한 처소 하늘에서 보시고 주의 백성 이스라엘에게 복을 주시며 우리 조상들에게 맹세하여 우리에게 주신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복을 내리소서 할지니라
뉴질랜드에서 버클랜드비치의 작은 집에 살 때입니다. 윗집은 홍콩에서 이민 온 부부가 살았습니다. 아이가 없는 맞벌이 부부였습니다. 정확한 나이는 모르고 40대 중반 정도 되었습니다. 남편은 컴퓨터 프로그래머였습니다. 그렇게 친한 거는 아니었지만 가끔 만나면 안부를 묻곤 했습니다. 한번은 식사 초대를 받았습니다. 큰 생선을 튀겨 놓았던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식사 후에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왜 뉴질랜드에 왔냐고 물어보았습니다. 그는 서슴없이 뉴질랜드의 라이프 스타일이 좋아서라고 대답했습니다.
뉴질랜드에 살면서 다양한 나라에서 이민을 온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저는 그들에게 똑같은 것을 물었을 때 대부분 같은 대답을 들었습니다. 뉴질랜드의 라이프 스타일이 좋아서입니다.
우리나라에 살고 있는 이민자들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돈벌이를 위해 온 사람도 있지만 한국의 라이프 스타일이 좋아서 살고 있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나라마다 라이프 스타일이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도 라이프 스타일이 있습니다.
라이프 스타일의 사전적 의미는 다음과 같습니다.
‘개인이나 가족의 가치관 때문에 나타나는 다양한 생활양식 ·행동양식 ·사고양식 등 생활의 모든 측면의 문화적 ·심리적 차이를 전체적인 형태로 나타낸 말.’
라이프 스타일을 결정하는 것은 가치관입니다. 내가 무엇을 가치있게 여기느냐, 중요하게 여기느냐에 따라 삶의 모습은 달라집니다. 그래서 그 사람의 라이프 스타일을 보면 그 사람의 가치관을 알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지금 이곳에서 예배하는 것도 라이프 스타일입니다. 여러분은 하나님께 예배하는 것이 집에서 쉬는 것보다 더 가치 있고 중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이 자리에 온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여러분의 라이프 스타일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세상과 다른 가치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세상사람과는 분명히 다른 라이프 스타일로 살아갑니다.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면 이러한 생활방식으로 살아야 된다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은 지난 시간에 살펴본 아말렉으로 상징된 세상과는 완전히 구별된 삶의 방식입니다.
하나님은 아말렉에 대한 기억을 지워버리라고 하셨습니다. 너희가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다면 아말렉으로 상징되는 세상의 방식으로 살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들은 약육강식과 적자생존의 동물적 생활방식으로 살아갑니다. 세상의 라이프 스타일입니다. 그들은 약한 자를 쳐서 자신의 삶을 확장해 나갑니다. 오늘날로 하면 갑질입니다. 공정한 경쟁을 하지 않고 편법과 불법을 통해서라도 자기와 가족의 삶을 확장해 나갑니다.
하나님은 너희가 가나안땅에 들어가게 되면 이러한 아말렉의 삶의 방식을 버리라고 하십니다.
신명기 25:19
19그러므로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어 차지하게 하시는 땅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사방에 있는 모든 적군으로부터 네게 안식을 주실 때에 너는 천하에서 아말렉에 대한 기억을 지워버리라 너는 잊지 말지니라
그러면서 이렇게 살아야 한다고 말씀하시는 것이 바로 오늘 본문입니다. A가 아니라 B라는 논법입니다. 이렇게 살면 안되고 이렇게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멜렉처럼 살지 말고 하나님 백성답게 살라는 것입니다. 아말렉의 라이프 스타일로 살지 말로 하나님 백성의 라이프 스타일로 살라는 것입니다.
1.성도의 라이프 스타일은 예배중심의 삶입니다.
그 첫 번째가 예배중심의 삶입니다. 1-11절이 그 내용입니다.
신명기 26:10
10여호와여 이제 내가 주께서 내게 주신 토지 소산의 맏물을 가져왔나이다 하고 너는 그것을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두고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경배할 것이며
여기서 “경배”라는 단어는 영어로 worship, 예배입니다. 이렇게 예배하는 삶을 살아야 하는데 그 예배의 방식을 두 가지로 말씀하십니다.
1)예배의 방식 _ 첫 소산물을 드리는 것.
신명기 26:2
2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신 땅에서 그 토지의 모든 소산의 맏물을 거둔 후에 그것을 가져다가 광주리에 담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의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으로 그것을 가지고 가서
가나안땅에서 경작하여 얻은 첫 소산물을 광주리에 담아가지고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으로 가라는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은 성소를 말합니다. 처음 이 성소는 실로에 있었다가 나중에는 예루살렘으로 옮겨집니다. 이곳은 하나님의 임재의 장소였고, 제사의 장소 즉 예배의 장소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농사를 지어 거둔 첫 소산물, 곡식, 과일 등을 광주리에 담아 성소까지 왔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하나님은 왜 첫 소산물을 드리라고 했을까요? 첫 소산물은 전부를 의미합니다.
첫 소산물의 첫은 히브리어로 ‘레시트’인데 순서상 첫 번째라는 의미도 있지만, 머리라는 의미도 있고, 가장 높은 것이라는 의미도 있습니다. “첫”이라는 것은 대표성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첫 번째 것을 드렸다는 것은 모든 것을 드렸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출애굽기 34:19
19모든 첫 태생은 다 내 것이며 네 가축의 모든 처음 난 수컷인 소와 양도 다 그러하며
레위기 27:26
26오직 가축 중의 처음 난 것은 여호와께 드릴 첫 것이라 소나 양은 여호와의 것이니 누구든지 그것으로는 성별하여 드리지 못할 것이며
출애굽기 22:29
29너는 네가 추수한 것과 네가 짜낸 즙을 바치기를 더디하지 말지며 네 처음 난 아들들을 내게 줄지며
곡식이든 짐승이든 사람이든 처음 것을 하나님께 드리라고 하십니다. 이것은 너의 모든 소유가 다 하나님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모든 것을 드려야 하는데, 그 첫 열매를 드림으로 그것을 대신하라는 의미입니다.
이렇게 하나님께 예배할 때는 첫 번째 것을 드림으로 나의 전부를 드려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주일에 예배하는 이유 중의 하나는 이날이 한주의 첫날이기 때문입니다.
한주의 첫날 예배함으로 모든 날이 하나님의 날임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십일조를 드리는 이유도 마찬가지입니다. 십분의 일을 드림으로 모든 물질이 하나님의 것임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자녀들 가운데 맏아들은 자신의 것이라고 하신 것도 같은 의미입니다. 내 뱃속에서 난 자녀라도 하나님 것이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것 중에 내 것이라고 주장할 수 있는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나의 소유, 나의 시간, 나의 자녀 그리고 나의 생명까지 포함됩니다. 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잠시 맡기신 것입니다. 우리는 맡겨주신 하나님의 뜻대로 사용할 뿐입니다.
이것을 기억하는 것이 예배입니다. 본문에서 강조하는 것이 바로 이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다” 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땅을 기업으로 주셨습니다.
신명기 26:1
1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어 차지하게 하실 땅에 네가 들어가서 거기에 거주할 때에
또한 하나님께서 주신 땅에서 소산물을 얻었습니다.
신명기 26:2
2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신 땅에서 그 토지의 모든 소산의 맏물을 거둔 후에 그것을 가져다가 광주리에 담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의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으로 그것을 가지고 가서
제사장에게 소산물을 가져가 고백할 때도 이렇게 합니다.
신명기 26:3
3그 때의 제사장에게 나아가 그에게 이르기를 내가 오늘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아뢰나이다 내가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주시겠다고 우리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땅에 이르렀나이다 할 것이요
여호와께서 주셨다는 것을 계속해서 언급하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이것을 잊어서는 안 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는 반드시 기억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예배를 드리는 이유이고 생동감 있는 예배를 드리게 하는 동력입니다. 이러한 은혜, 즉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베푸셨다는 믿음이 없으면 우리의 예배는 형식적이고 메마를 수밖에 없습니다.
여러분들이 하나님께 예배를 드릴 때 반드시 이것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우리가 예배를 드리는 이유는 하나님의 은혜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찬양하는 이유는 하나님의 은혜를 노래로 부르는 것입니다. 우리가 기도하는 이유는 하나님의 은혜를 기대하기 때문입니다. 목사가 축도하는 이유는 하나님은 은혜 베푸시길 기뻐하시고 또 약속하셨기 때문입니다.
예배의 시작과 과정 그리고 끝을 주장하는 것이 바로 하나님이 주신 은혜에 대한 믿음입니다.
하나님이 은혜를 베풀어 주셨다는 믿음이 예배의 방식으로 표현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배는 은혜에 대한 반응입니다. 그것이 찬송으로 헌금으로 기도로 표현되는 것입니다.
2)예배의 방식_ 은혜를 기억하고 입술로 고백해야 된다고 하십니다.
신명기 26:10
10여호와여 이제 내가 주께서 내게 주신 토지 소산의 맏물을 가져왔나이다 하고 너는 그것을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두고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경배할 것이며
성소에 와서 예물을 드리면서 이러한 고백을 하라고 하십니다. 그 고백의 내용이 이것입니다. 신명기 26:5–9
5너는 또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아뢰기를 내 조상은 방랑하는 아람 사람으로서 애굽에 내려가 거기에서 소수로 거류하였더니 거기에서 크고 강하고 번성한 민족이 되었는데
6애굽 사람이 우리를 학대하며 우리를 괴롭히며 우리에게 중노동을 시키므로
7우리가 우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우리 음성을 들으시고 우리의 고통과 신고와 압제를 보시고
8여호와께서 강한 손과 편 팔과 큰 위엄과 이적과 기사로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시고
9이곳으로 인도하사 이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주셨나이다
무엇을 고백하는 것입니까? 과거에 조상들이 애굽에서 노예생활을 했었는데 하나님께서 긍휼을 베푸셔서 크신 능력과 권능으로 출애굽하여 광야를 지나 마침내 가나안에 정착하여 하나님께서 약속하신대로 땅을 얻었고 또 소산물을 얻었다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즉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역사를 기억하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우리 삶에 함께 하신 하나님을 은혜의 손길을 기억하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내 삶을 뒤돌아보면서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고 인도하신 그 은혜의 사건을 기억하며 고백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우리의 입술로 고백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신앙고백이고 또 찬양입니다.
성도들이 모이면 첫 번째로 해야 할 것은 바로 이러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힘들고 어려운 일들도 많이 있었겠지만, 먼저는 하나님이 행하신 일들 기억하며 고백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삶의 어려움과 호소하고 마음의 소원을 아뢸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보다 먼저 내가 받은 하나님의 은혜를 고백해야 합니다.
몇 주 전 예배 때 이런 찬양 했었지요. ‘감사위에 감사’라는 찬양입니다. 이렇게 시작합니다.
“겸손히 올리는 나의 기도. 간구보다 감사를 드립니다”
간구도 중요하지만 먼저 감사를 드리는 것입니다.
여러분, 예배는 하나님의 은혜에 기억하고 입술로 고백하는 것입니다. 감사의 고백으로, 찬양의 노래로 하나님께 앞에 나가는 것입니다. 하나님 백성의 라이프 스타일은 감사 찬양입니다.세상 사람들은 모이면 문제를 말하거든요. 한국 정치가 왜 이래? 교육정책은 왜 이래? 한국교회의 문제는 이거야? 우리 애들은 이게 문제야!
그런 이야기 들으면 어떻습니까?
이런 이야기 자꾸 들으면 영적으로 좋지 않습니다. 그 결과 육신도 자주 아프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를 고백하는 사람들, 늘 입술에 감사가 있는 분들과 함께 하면 영적으로 건강하고 육신도 건강해집니다.
“성도님, 지난 한 주간 동안 성도님 삶에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이 무엇입니까?” 그때 우리 입술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찬양입니다. 꼭 찬송을 불러야만 찬양이 아닙니다. 우리 입술로 하나님이 행하신 일을 고백할 때 그것이 찬양입니다. 그것을 시로 쓰기고 하고, 곡조를 붙여 노래를 부르기도 하고, 어떤 때는 성령께서 역사하셔서 찬양하게 하십니다. 그것이 신령한 노래입니다.
에베소서 5:19–20
19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
이렇게 성도들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예배이고, 예배는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이 예배가 여러분의 삶에 최우선 가치가 되어야 합니다. 최우선순위가 되어야 합니다.
만일 그렇지 않다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합당하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 삶에 모든 것은 예배를 중심에 두고 움직여야 합니다. 특히 주일예배가 여러분 삶의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삶이 예배라고 주장하며 주일에 함께 모이는 예배의 중요성을 간과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함께 모여 드리는 주일예배를 소홀히 하면서 삶을 예배하듯 살아가는 성도를 본 적이 없습니다.
성도의 라이프 스타일은 주일예배가 중심입니다. 그러한 성도들의 라이프 스타일은 이럴 것입니다.
먼저 주일예배를 중심에 두고 모든 일들을 계획할 것입니다. 장사하는 분들은 주일에는 쉴 것입니다. 공부하는 학생은 주일에는 쉴 것입니다. 대신 주중에는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신명기 5:12–13
12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명령한 대로 안식일을 지켜 거룩하게 하라
13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이스라엘 백성은 안식일을 지키기 위해 엿새 동안은 힘써 일했습니다. 주중에 힘써 일하지 않기 때문에 주일에도 일하는 것입니다. 주중에 힘써 공부하지 않았기 때문에 주일에 공부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도들은 주중에 직장에서 힘써 일해야 합니다. 학생들은 주중에 힘써 공부해야 합니다. 그리고 주일에 예배해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의 라이프 스타일입니다.
아무리 중요한 일이라도 주일은 피할 것입니다. 주일에 가장 좋은 모습으로 예배하기 위해 컨디션 조절을 할 것입니다. 토요일에 멀리 놀러 가는 일도 없을 것입니다. 주일 아침에 피곤하지 않도록 토요일 저녁 일찍 잠자리에 들 것입니다. 주일예배에 은혜가 임하도록 목사를 위해, 찬양팀을 위해 기도할 것입니다.
2.성도의 라이프 스타일 _ 사회적 약자를 섬기는 것
두 번째 성도의 라이프 스타일은 사회적 약자를 섬기는 것입니다.
신명기 26:12
12셋째 해 곧 십일조를 드리는 해에 네 모든 소산의 십일조 내기를 마친 후에 그것을 레위인과 객과 고아와 과부에게 주어 네 성읍 안에서 먹고 배부르게 하라
이스라엘 백성은 소득의 십일조뿐만 아니라 삼 년에 한 번 십일조를 드렸습니다. 이때의 십일조는 저축하였고, 필요시 레위인과 사회적 약자를 돕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이 부분은 신명기 14장에도 언급되었습니다.
신명기 14:28–29
28매 삼 년 끝에 그 해 소산의 십분의 일을 다 내어 네 성읍에 저축하여
29너희 중에 분깃이나 기업이 없는 레위인과 네 성중에 거류하는 객과 및 고아와 과부들이 와서 먹고 배부르게 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손으로 하는 범사에 네게 복을 주시리라
아무리 급한 일이 있어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십일조는 반드시 드려야 했습니다.
신명기 26:14
14내가 애곡하는 날에 이 성물을 먹지 아니하였고 부정한 몸으로 이를 떼어두지 아니하였고 죽은 자를 위하여 이를 쓰지 아니하였고 내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여 주께서 내게 명령하신 대로 다 행하였사오니
집안에 장례가 있어도 이 돈을 쓰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 만큼 레위인과 약자를 위한 물질을 떼어 놓는 것은 중요했습니다.
성도들은 마땅히 십일조를 드려야 합니다. 이 십일조는 하나님께 드립니다. 이때 우리의 관심은 기업이 없는 레위인과 객과 고아와 과부를 향해야 합니다. 먼저는 우리 교회 안에 약자를 돌보는 일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나서 교회 외부에 있는 약자들을 향해야 합니다.
우리는 교회 안에 경제적으로 신체적으로 어려움을 당하는 분들이 없는가를 늘 살펴야 합니다. 그리고 그들을 물질로 도와야 합니다.
이렇게 해야 하는 것은 내가 자진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은혜로 베푸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중에는 약자들이 몫 또한 포함됩니다.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것이기에 하나님의 뜻대로 사용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끝까지 움켜쥔다고 내 삶이 풍요로워지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오히려 베풀고 나눌 때 하나님은 더 풍성한 것들로 채우십니다.
이것은 권면이 아니라 명령입니다.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신명기 26:13
13그리 할 때에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아뢰기를 내가 성물을 내 집에서 내어 레위인과 객과 고아와 과부에게 주기를 주께서 내게 명령하신 명령대로 하였사오니 내가 주의 명령을 범하지도 아니하였고 잊지도 아니하였나이다
하나님의 명령대로 하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우리는 하나님께 축복을 구할 수 있습니다.
신명기 26:15
15원하건대 주의 거룩한 처소 하늘에서 보시고 주의 백성 이스라엘에게 복을 주시며 우리 조상들에게 맹세하여 우리에게 주신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복을 내리소서 할지니라
하나님께서 복을 구하라는 하신 것은 무엇때문입니까? 복을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신명기 14:29
29너희 중에 분깃이나 기업이 없는 레위인과 네 성중에 거류하는 객과 및 고아와 과부들이 와서 먹고 배부르게 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손으로 하는 범사에 네게 복을 주시리라
저는 우리 성도님들이 이러한 라이프 스타일, 삶의 방식으로 살아가길 바랍니다.
이러한 삶의 여러분을 복되게 할 것입니다.
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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