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

25-03-11 09:47

17. 하나님께 나아가자

joywo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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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 17. 하나님께 나아가자

 

히브리서 10:19–39 (NKRV)

19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20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로운 살 길이요 휘장은 곧 그의 육체니라 

21또 하나님의 집 다스리는 큰 제사장이 계시매 

22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악한 양심으로부터 벗어나고 몸은 맑은 물로 씻음을 받았으니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 

23또 약속하신 이는 미쁘시니 우리가 믿는 도리의 소망을 움직이지 말며 굳게 잡고 

24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25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26우리가 진리를 아는 지식을 받은 후 짐짓 죄를 범한즉 다시 속죄하는 제사가 없고 

27오직 무서운 마음으로 심판을 기다리는 것과 대적하는 자를 태울 맹렬한 불만 있으리라 

28모세의 법을 폐한 자도 두세 증인으로 말미암아 불쌍히 여김을 받지 못하고 죽었거든 

29하물며 하나님의 아들을 짓밟고 자기를 거룩하게 한 언약의 피를 부정한 것으로 여기고 은혜의 성령을 욕되게 하는 자가 당연히 받을 형벌은 얼마나 더 무겁겠느냐 너희는 생각하라 

30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 하시고 또 다시 주께서 그의 백성을 심판하리라 말씀하신 것을 우리가 아노니 

31살아 계신 하나님의 손에 빠져 들어가는 것이 무서울진저 

32전날에 너희가 빛을 받은 후에 고난의 큰 싸움을 견디어 낸 것을 생각하라 

33혹은 비방과 환난으로써 사람에게 구경거리가 되고 혹은 이런 형편에 있는 자들과 사귀는 자가 되었으니 

34너희가 갇힌 자를 동정하고 너희 소유를 빼앗기는 것도 기쁘게 당한 것은 더 낫고 영구한 소유가 있는 줄 앎이라 

35그러므로 너희 담대함을 버리지 말라 이것이 큰 상을 얻게 하느니라 

36너희에게 인내가 필요함은 너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에 약속하신 것을 받기 위함이라 

37잠시 잠깐 후면 오실 이가 오시리니 지체하지 아니하시리라 

38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또한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39우리는 뒤로 물러가 멸망할 자가 아니요 오직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니라

 

우리는 히브리서를 통해 예수님께서 우리의 속죄를 위한 완전한 제물이시며,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완전한 대제사장이심을 배웠습니다. 또한, 예수님께서 구약의 언약으로 해결할 수 없었던 양심의 문제를 깨끗하게 하시고, 새 언약을 세우셔서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 주셨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오늘 본문은 **"그러므로"**라는 말로 시작됩니다. 이는 예수님께서 이 모든 일을 이루셨고,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셨기에 이제 우리가 마땅히 행해야 할 바가 있다는 뜻입니다. 오늘의 중심 구절은 다음과 같습니다.

히브리서 10:22 (NKRV)"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악한 양심으로부터 벗어나고 몸은 맑은 물로 씻음을 받았으니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

 

이 말씀은 우리가 이제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으니, 실제로 나아가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과거에는 죄로 인해 하나님께 나아갈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 앞에 서기 위해서는 죄가 없어야 하고, 양심이 깨끗해야 했지만, 모든 사람은 죄인이며 양심 또한 오염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예수님을 믿음으로 인해 하나님께 나아갈 길이 열렸습니다.

 

하나님께 나아간다는 것은 가장 큰 축복입니다.그것은 하나님의 임재 안에 거하며, 하나님과 교제하고, 그분이 주시는 평안과 기쁨을 누릴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아담이 에덴동산에서 죄를 범한 이후, 인간은 하나님께 나아갈 길을 잃었습니다.

창세기 3:24 (NKRV)"이같이 하나님이 그 사람을 쫓아내시고 에덴 동산 동쪽에 그룹들과 두루 도는 불 칼을 두어 생명 나무의 길을 지키게 하시니라.“

 

하나님께서는 아담과 하와를 에덴에서 내쫓으시고, 천사들이 그 길을 지키게 하셨습니다. 또한, 에덴 동산에는 두루 도는 불 칼이 있어 사람이 다시는 돌아오지 못하도록 막으셨습니다.

이것은 단순한 역사적 사건이 아니라 깊은 상징적 의미를 가집니다. 즉, 하나님께로 가는 길이 차단되었음을 의미합니다. 사람이 하나님께 나아가기 위해서는 먼저 천사들이 물러나고, 불 칼이 거두어져야 합니다. 그러나 인간의 노력이나 애씀으로는 하나님께 갈 수 없습니다. 자력 구원은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이제 길이 열렸습니다. 불 칼이 거두어졌고, 우리는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그것은 예수님께서 완전한 속죄 제사를 드리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운명하셨을 때, 성전의 휘장이 위에서부터 아래로 찢어졌습니다.휘장은 지성소로 들어가는 문입니다. 그 휘장이 위에서부터 찢어졌다는 것은,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직접 찢으셨음을 의미합니다. 즉, 하나님께서 친히 길을 여신 것입니다.

천사들을 물리시고, 불 칼을 거두시며, 하나님께로 가는 길을 다시 열어 주셨습니다.

 

구원의 가장 큰 축복은 단순한 죄사함이 아닙니다. 그것은 하나님과 함께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죄를 사하시기 위해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않고 내어주셨습니다.결국, 구원의 목적은 하나님과 함께 거하는 것입니다.그리고 이제 우리는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과 함께 거할 수 있습니다.

 

물 밖으로 나온 물고기의 소원은 다시 물속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엄마와 떨어진 아기의 소원은 다시 엄마 품에 안기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을 떠난 인간의 가장 깊은 소망은 하나님 품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그러나 길이 막혀 있었습니다.마치 삼팔선이 가로막혀 북한의 어머니를 만나지 못하는 자식처럼, 죄가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가로막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완전한 속죄 제사를 통해,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막힌 담이 허물어졌습니다.이제 우리는 하나님께로 달려갈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하나님의 품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우리 집에서는 매일 밤 작은 전쟁이 벌어집니다. 아이들이 서로 엄마 옆에서 자려고 다투기 때문입니다. 아빠 옆에서는 자려고 하지 않지만, 엄마 곁에서는 자고 싶어 합니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저 역시 어릴 적 엄마 곁에서 자는 시간이 가장 좋았습니다.평소에는 할머니와 함께 잤지만, 아플 때만큼은 엄마 곁에서 잘 수 있었습니다.그때는 마음이 편안했습니다.

 

우리는 모두 하나님에게서 왔기에, 하나님 품에 안길 때 비로소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그 안에서 충만한 기쁨과 만족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세상의 그 어떤 것도 우리의 마음을 완전히 채울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품에서는 모든 것이 충만해집니다.

이제 길이 열렸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사람들이 평생 쓰고도 남을 돈을 쌓아두면서도 여전히 돈에 대한 욕심을 버리지 못하는 이유는 만족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남들이 부러워하는 성공을 이루고도 허무함을 느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로부터 왔기 때문에, 하나님의 품에 안길 때에만 진정한 안식을 얻을 수 있습니다. 세상의 그 어떤 것도 우리의 빈 마음을 채울 수 없습니다.오직 하나님 품에 안길 때에만 완전한 충만과 만족을 누릴 수 있습니다.

시편 73:28 (NKRV)"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내가 주 여호와를 나의 피난처로 삼아 

주의 모든 행적을 전파하리이다."

 

예수님께서 한 번은 베드로, 요한, 야고보를 데리고 산에 올라가셨습니다. 그곳에서 기도하는 동안 예수님의 용모가 변화되고, 옷이 희어지며 광채가 났습니다. 이는 예수님께서 자신의 신성을 잠시 보여주신 순간이었습니다.

 

놀라운 광경을 본 베드로는 감격하며 이렇게 말합니다.

"주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초막 셋을 짓고 살았으면 좋겠습니다."(눅 9:33)

베드로는 이 짧은 순간을 통해 천상의 기쁨을 맛보았습니다.

 

바울의 소망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는 주님의 품에 속히 안기고 싶어 했습니다.

빌립보서 1:21-23 (NKRV)"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라.그러나 만일 육신으로 사는 것이 내 일의 열매일진대 내가 무엇을 택할는지 알지 못하노라. 내가 그 둘 사이에 끼었으니 차라리 세상을 떠나서 그리스도와 함께 있는 것이 더욱 좋으나.“

 

고린도후서 5:8 (NKRV)"우리가 담대하여 원하는 바는 차라리 몸을 떠나 주와 함께 거하는 그것이라."

 

바울이 고통 없는 천국을 바라며 이런 말을 한 것이 아닙니다.그의 소망은 오직 하나, 하나님과 함께 거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이유는 단순합니다. 하나님께서 그를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가장 큰 소망도 사랑하는 이와 함께 사는 것입니다.그런데 우리를 위해 자기 아들까지 아끼지 않고 내어주신 하나님보다 우리를 더 사랑하는 존재가 있을까요? 그러므로 하나님과 함께하는 것이 우리의 가장 큰 소망이 되어야 합니다.

 

이렇게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은 세 가지를 기억해야 합니다. 

 

1. 하나님께 나아갈 자들은 천국 소망을 붙들어야 합니다.

이 놀라운 은혜가 우리에게 약속되었습니다.그러므로 우리는 이 소망을 붙들고 살아야 합니다.

히브리서 10:23 (NKRV)"또 약속하신 이는 미쁘시니 우리가 믿는 도리의 소망을 움직이지 말며 굳게 잡고."

그리스도인은 부자가 되는 것, 명예를 얻는 것에 소망을 두어서는 안 됩니다.그런 소망은 헛된 것입니다. ‘우리가 믿는 도리의 소망’은 하나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영원히 하나님과 함께 거하는 것입니다. 

 

베드로는 우리에게 썩지 않는 산 소망을 붙들라고 말합니다.

베드로전서 1:3–4 (NKRV)"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그의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게 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유업을 잇게 하시나니곧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간직하신 것이라."

 

산 소망은 살아있는 소망을 말합니다.  

우리의 소망은 세상이 아니라, 하나님께 있습니다.그러므로 우리는 이 소망을 굳게 붙들어야 합니다.

 

내가 붙들고 있는 이 땅의 소망은 결국 죽은 소망입니다.죽은 소망은 이 세상의 것들, 즉 물질적이고 일시적인 것들에 대한 소망을 의미합니다. 세상의 소망은 시간에 따라 변하고, 결국은 사라지거나 허무함을 느끼게 만듭니다. 

예를 들어, 부유해지거나 사회적 지위를 얻는 것, 명예를 쌓는 것 등은 이 땅에서 얻을 수 있는 소망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것들은 영원하지 않으며, 결국 썩고 쇠하고 사라집니다.

 

그러나 살아 있는 소망은 오직 주님의 품에 거하는 것입니다. 

마치 전쟁터에 나간 병사가 간절히 집으로 돌아가 가족의 품에 안기기를 소망하듯, 우리도 이 땅에서 전쟁 같은 삶을 살아가다가 마침내 주님 품에 안겨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의 참된 소망입니다. 

 

2. 교회 공동체로 모여 사랑과 선행을 격려해야 합니다.

히브리서 10:24–25 (NKRV)"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하나님께 나아가는 은혜를 받은 우리는 결국 영원한 천국을 소유할 사람들입니다.그러므로 이 땅에서 함께 모여 사랑과 선행을 격려해야 합니다.모이기를 폐하는 사람들처럼 되어서는 안 됩니다.

 

왜 교회 공동체는 반드시 모여야 할까요?

그 이유는, 홀로 신앙을 지켜 나가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우리는 서로에게 힘이 되고, 위로가 되고, 격려가 되어야 합니다.넘어지는 자를 일으켜 주고, 흔들리는 자를 붙들어 주어야 합니다.끝까지 함께 천국의 소망을 붙들고 가자고 서로를 격려해야 합니다.

 

모이는 것이 꼭 필요할까요?

코로나 이후로 많은 사람들이 **"굳이 교회에 모여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합니다.영상으로 예배드리고, 개인적으로 성경을 읽고 기도하면 충분하지 않느냐는 의견도 있습니다. 

물론, 교회에 모이면 좋은 점도 있지만, 때로는 서로의 허물과 연약함이 드러나 상처를 주고받기도 합니다.실제로 교회 공동체에 실망한 많은 사람들이 공동체 안에서 겪은 어려움 때문에 교회를 떠났습니다. 그 결과, 아예 모이는 것 자체를 꺼리는 이들도 많아졌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가 함께 모이기를 원하십니다. 왜냐하면, 신앙은 개인의 노력만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공동체 안에서 서로 돌아보고 격려하며 사랑과 선행을 실천할 때 더욱 온전해지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도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그러므로 우리는 이 땅에서 교회 공동체를 소중히 여기고, 더욱 모이기에 힘써야 합니다.

 

가족이 모이지 않는다면 가족일까요?

명절에 가족이 모이지 않으면 점점 마음이 멀어집니다. 어려운 일이 생겨도 각자도생(各自圖生)해야 합니다. 물론 가족이 함께 모이면 좋지만, 때로는 부담스럽고, 갈등이 생기기도 합니다.그러나 이런저런 이유로 가족이 명절에도 모이지 않는다면, 과연 가족이라는 의미가 남아 있을까요? 가족은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공동체입니다. 가족이 많을수록, 그리고 자주 모일수록 삶의 어려움을 더 잘 이겨낼 수 있습니다.

반대로 모이지 않으면, 홀로 외로운 싸움을 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가족입니다. 하나님은 교회 공동체가 모여 서로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길 원하십니다. 우리는 서로에게 힘이 되고, 위로가 되어야 합니다.

 

3. 담대해야 하고 인내해야 합니다.

히브리서 10:35–36 (NKRV)"그러므로 너희 담대함을 버리지 말라 이것이 큰 상을 얻게 하느니라.너희에게 인내가 필요함은 너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에 약속하신 것을 받기 위함이라."

왜 성도들은 담대해야 합니까? 왜 인내해야 합니까?

그 이유는 고난과 핍박이 있기 때문입니다.

히브리서 10:32–33 (NKRV)"전날에 너희가 빛을 받은 후에 고난의 큰 싸움을 견디어 낸 것을 생각하라.혹은 비방과 환난으로써 사람에게 구경거리가 되고혹은 이런 형편에 있는 자들과 사귀는 자가 되었으니."

 

당시 성도들은 신앙 때문에 재산을 빼앗기고, 사회적 지위를 잃기도 했습니다.이로 인해 신앙을 포기한 사람들도 있었습니다.그래서 히브리서 기자는 **"담대함을 버리지 말라."**고 권면합니다.

그 이유는 우리가 천국을 약속받았기 때문입니다. 곧 주님 품에 안길 것이기 때문입니다.그러므로 뒤로 물러서지 말아야 합니다. 인내하며 믿음을 지켜야 합니다.

히브리서 10:36–39 (NKRV)"너희에게 인내가 필요함은 너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에 약속하신 것을 받기 위함이라.잠시 잠깐 후면 오실 이가 오시리니 지체하지 아니하시리라.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또한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우리는 뒤로 물러가 멸망할 자가 아니요, 오직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니라."

히브리서는 특히 **"뒤로 물러가는 것"**에 대해 강한 경고를 합니다.이는 신앙을 포기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히브리서 10:26–27 (NKRV)"우리가 진리를 아는 지식을 받은 후 짐짓 죄를 범한즉 다시 속죄하는 제사가 없고, 오직 무서운 마음으로 심판을 기다리는 것과 대적하는 자를 태울 맹렬한 불만 

있으리라."

 

여기서 **"뒤로 물러간다"**는 것은 단순히 믿음이 약해지는 것이 아니라, 신앙을 버리고 진리를 거부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 결과, 속죄가 이루어질 수 없으며, 다가오는 심판을 피할 수 없다는 경고입니다.

신앙을 포기하는 것은 단지 믿음을 잃는 것이 아닙니다. 결국 구원의 길을 차단하는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끝까지 담대해야 합니다.끝까지 인내하며 믿음을 지켜야 합니다.

 

결론

히브리서 기자는 우리에게 하나님께 나아가라고 강력히 권면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나아가는 길은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 제사를 통해 열렸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은 단순히 종교적 행위가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자녀 삼으시고, 친히 우리와 함께하시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은 단순한 초청이 아니라, 우리 삶의 전부를 걸어야 하는 영적 여정입니다. 이 길은 세상의 헛된 소망을 버리고, 천국의 소망을 굳게 붙드는 길입니다. 이 길은 홀로 가는 길이 아니라, 교회 공동체와 함께 사랑과 선행을 실천하며 가는 길입니다. 또한, 고난과 핍박 속에서도 담대함과 인내로 끝까지 믿음을 지키는 길입니다.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은 우리의 최종 목적지입니다.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은 우리의 가장 깊은 소망이며, 참된 안식입니다. 이 세상의 고난과 아픔이 끝나는 날, 우리는 마침내 사랑하는 하나님의 품에 안길 것입니다. 그날까지 우리는 천국 소망을 굳게 붙들고, 교회 공동체와 함께 서로 격려하며, 담대함과 인내로 믿음의 경주를 끝까지 달려가야 합니다.

 

히브리서 10:39 (NKRV) "우리는 뒤로 물러가 멸망할 자가 아니요, 오직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니라."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주저하지 말고 하나님께 나아가십시오. 길이 열렸습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하나님 품에 안길 때 우리의 영혼은 참된 평안과 기쁨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끝까지 믿음을 지키며,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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